[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자원봉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종이팩토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 사립어린이집 7곳 총 468명 원아들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하고,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재생 가치가 높은 종이팩을 수거해 자원회수를 도모하고, 아이들에게 환경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지역사회에 재활용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