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차로 아내를 들이받은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도로에서 아내 B씨(30대)를 차로 들이받아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잡혔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B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상해 정도에 따라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with us, 우리 함께’를 청곡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with us, 우리 함께’는 고산지역 아동들의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회학습 스포츠 놀이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고산지역 초등학생 4학년~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 뉴 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향상 활동인 ‘with us 클럽’ △학교 친구들에게 놀이문화 전파하는 ‘내 친구를 불러봐’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놀이 체험 캠페인 부스’ 운영 △아동 및 가족들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 함께 운동회’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체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협동심, 유대관계, 인간관계에 더욱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들이 사회성과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두산레포츠센터 개관식을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구의장,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진, 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동 산 7-25번지에 조성된 두산레포츠센터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체육활동 공간 제공은 물론, 인근 관광명소인 수성못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은 8일, 농업생명자원 등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천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거나, 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고효율의 농약·비료·사료첨가제 등을 개발하는 등 농업과 식품분야에서 식소재를 찾아내 산업화하는 것들 모두가 그린바이오산업의 영역이다.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자료(그린바이오 분야 신산업 분류 체계 및 시장 전망 연구, 2023년 1월)에 따르면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20년 약 1조2206억 달러 규모로 2027년까지 연평균 9.4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국내시장은 2020년 5.4조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에 그쳐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법제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은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주요 용어 정의 신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추진 체계 마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 등을 신설해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오는 20일부터 2023년도 산업기술 R&D 교육 실무과정을 개시한다. 동 교육은 산업기술 R&D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연구 성과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전면 재개하는 오프라인 교육과정이다. KEIT는 지난 2012년부터 과제수행자의 연구 몰입도 제고를 위해 매년 연구지원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을 교육일로 지정하는 등 오프라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 중심 산업기술 R&D 교육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강생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육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에서, 연구개발과제의 기획부터 과제 수행과 성과관리까지 R&D 전반의 과정을 담은 총 5개의 교육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김천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도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공동체 활성화, 치매 가족 지원에 관련된 사항, 치매 예방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아 상호 기관이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협력해 왔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윤현숙 김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집에서 살 수 있으면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가족센터와 함께 치매 가족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트웍스 시리즈로 ‘태양의 목소리, 이탈리아 – 테너 하석배 리사이틀’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2023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트웍스는 올해 재개관을 하며 새롭게 소개하는 시리즈로 주제를 통해 엄선된 프로그램을 집중조명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의 첫 주제는 ‘이탈리아’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음악콩쿠르협회(WFIMC) 동양인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테너 하석배의 목소리로 정열적인 음악의 고장 ‘이탈리아’ 속 태양의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테너 하석배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베르디, 비오티, 비냐스, 빌바오 국제콩쿠르 등 다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음악콩쿠르협회(WFIMC) 동양인 최다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연합방송(ZDF,ART-TV)주최 ‘세계 20인의 음악가’에 선정되었다. 한국 성악가 최초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 마스터클래스 교수로 공식 초청받았으며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주요 성악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 및 성악전공 교수, 계명아트센터 관장로 재직 중이다. 특별출연으로 중앙콩쿠르, KBS신인음악콩쿠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현재 국내외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최정원이 출연하며 반주는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 반주자로 활동 중인 서인애가 맡았다. 이번 무대는 가곡, 칸초네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이탈리아’의 다양한 성악곡들로 구성됐다. 스카를라티의 태양은 이미 갠지스 강 위에, 로시니의 약속, 덴차의 선녀의 눈,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안녕, 꽃 같은 보금자리여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2023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트웍스 ‘태양의 목소리, 이탈리아 – 테너 하석배 리사이틀’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및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개진면에 있는 3개 농가에서 감자와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도와줘서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와 소외된 계층에 밑반찬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단독 리사이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곡들로만 구성,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다장조(K.309), 제8번 라장조(K.311), 제9번 가단조(K.310), 제10번 다장조(K.330)를 선보인다. 평소 모차르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관심과 탐구력을 아낌없이 드러내온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프랑스 음반사 나이브 레코드와 전속 계약 이후 발표하는 첫 번째 음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모린 마젤, 로렌스 포스터, 오메르 마이어 벨버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NHK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등과 협연하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감독 故네빌 마리너 경과의 음반 발매,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발간, 2018년 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 부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평 받고 있다.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Ⅳ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 골목상권은 △송라로골목 △내당제일골목 △산격허브로골목 △지범골목 △파도고개길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는 1단계(골목상권 기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2일, 7일 3일간 남산4동, 성내2동,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인적안전망(복지핵심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자살의 위험 징후를 보이는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자가수칙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동 복지핵심리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더 가까이 더 촘촘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2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우리가 놀고싶은 대구 중구의 놀이터', '내가 꿈꾸는 대구 중구의 미래모습'이란 주제로 시행된 대회의 수상작들을 시상했다. 총 4개부문(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118명의 참가자 중 72명(대상4, 최우수8, 우수14, 장려17, 입선29)의 참여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및 중구청로비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남성로 약령시 동문에서 (사)약령시보존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근대골목 쓰담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약령시보존위원회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병식 이사장의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서 한약업 및 약업사, 탕제원에 종사하는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집게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들고 쓰담투어를 함께했다. 투어에 참여한 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은 “우리 마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쓰레기 줍기를 통해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해주고자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약령시를 청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쓰담투어 정기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수시투어는 7명이상 단체 관광객이 신청하면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 전국 다양한 기관과 학교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쓰담투어 참여를 희망을 하고 있다. 쓰담투어를 통해 환경문제 인식과 근대골목이 가진 역사 교육, 근대문화유산 관광 등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투어를 제공함으로 지역특화 관광상품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7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고아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및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 엘리뇨 현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해 고아배수펌프장, 사촌배수펌프장, 개포배수펌프장의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의거 건물 대부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건물 밖에서 흡연하는 흡연자와 이로 인해 간접 흡연하는 보행자 간, 그리고 주거 공간인 아파트 내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공동주택 갈등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갈등이 일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중구는 지난 2012년 ‘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동성로, 버스정류장 및 택시정류장으로부터 10m 이내, 도시철도 입구로부터 10m 이내, 학교절대보호구역, 수창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금연구역의 지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비흡연자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확대를 요구하고 흡연자는 흡연부스 설치 같은 흡연구역 확대 등 흡연자의 권리를 요구하고 있어 법과 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대구시 중구는 2023년 제2회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도상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200여 명이 참가(전국 최초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 구급대 합동 경진대회)해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한 도상훈련대회로 중구보건소는 강북소방서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및 소방청 평가기준으로 실제 재난상황시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수습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도상훈련 다수 유 경험자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심사했다.
한노총이 지난 7일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민노총이 1999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해 한국노총이 노동계의 유일 대표로 그동안 참여해 왔는데 이번 결정으로 노사정 공식 대화 창구가 없어지게 됐다. 당초 거론됐던 탈퇴는 유보하고 참여 중단으로 수위를 낮췄지만 경사노위의 기능이 상실된 것은 마찬가지다. 노동 현안들은 이해 당사자들이 많고 노사 간 입장도 엇갈리는 게 대부분이다.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게 사회적 갈등을 줄일 최선의 방안일 텐데 그 길이 막히게 됐으니 우려스럽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노동계의 협조 없이는 일방 추진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걱정이 앞선다.
김익상 상주시의원(북문·계림·동문)은 8일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덕지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통한 수질악취 환경 개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후 위기 전문가 양성, 물 환경해설사, 환경지킴이 등을 양성할 수 있는 정부인증 교육시설 활용 △사시사철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생태관광 시책 추진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상주시의 선제적 행정을 통해 “중덕지 자연생태 공원이 활성화 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일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대구시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7일 포항지역 포항JC, 구룡포JC, 북포항JC 3개 청년단체가 ‘포스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포항범대위)’의 오는 15일 총궐기대회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오죽하면 지역 청년들이 이제 나서겠나. 더 이상 포항범대위의 행동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않겠다는 청년들의 엄중한 경고다. 포항JC, 구룡포JC, 북포항JC 등 3개 단체는 ‘하나되는 포스코 포항시민의 상생을 위한 성명문’을 통해 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 갈등이 장기화 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