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1일, 2일, 7일 3일간 남산4동, 성내2동,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인적안전망(복지핵심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자살의 위험 징후를 보이는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자가수칙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동 복지핵심리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더 가까이 더 촘촘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