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단독 리사이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곡들로만 구성,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다장조(K.309), 제8번 라장조(K.311), 제9번 가단조(K.310), 제10번 다장조(K.330)를 선보인다. 평소 모차르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관심과 탐구력을 아낌없이 드러내온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프랑스 음반사 나이브 레코드와 전속 계약 이후 발표하는 첫 번째 음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모린 마젤, 로렌스 포스터, 오메르 마이어 벨버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NHK심포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등과 협연하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감독 故네빌 마리너 경과의 음반 발매,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발간, 2018년 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 부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으로 평 받고 있다. 2023 수성아트피아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Ⅳ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