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9일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에 참석.
경북도와 전라남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영호남 취약 아동 교차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간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경산시는 2018년 도내 나눔기업 발굴을 통해 영호남 취약 아동 교차지원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자 나눔기업 발굴을 위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우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후원 의향이 있는 나눔기업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추천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앞으로 동서화합 후원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정기후원기업 '동서화합 나눔현판' 전달식, 후원금 및 도지사 감사패 전달식, 도지사 격려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후원자 2192명, 후원금 4억 원을 모금해 취약아동 179명에게 정기후원(10만 원/월)과 취약계층아동 오케스트라 협연 및 교류탐방 캠프, 주택(2곳)을 지원해 양도의 아동복지 증진, 민간연계 복지재원 마련 및 기부문화 확산을 주도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2018년에도 후원자 발굴 및 후원금 모금 확대, 경북천사오케스트라단과 전남 드림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 개최, 취약계층 가족 대상 보금자리 주택 지원, 일반아동 대상 '영호남 어린이 기자단' 운영, 영호남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 도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이춘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산시의 자체 평가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돼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보건행정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시, 군 세부지표 평가(중점과제 포함), 주민의 건강증진, 감염병을 비롯한 질병의 예방 및 관리, 진료 및 각종 검사, 물리치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행정과의 업무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를 보강해 시민들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도 노력했다. 또한 만성 신부전증 외 132종의 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으며, 감염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신개념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국민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국가의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산시보건소의 선진보건위생행정을 벤치마킹하려는 국내외 연수단과 인사들의 발길이 줄을 잇기도 했다. 이춘태 보건행정과장은 “행복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부서원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행정과는 올해 12월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과제와 사업, 추진체계가 포함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을 수립해 ‘건강·장수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가 지난달 15~24일까지 실시한 2018 찾아가는 주민과 대화는 총 443명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163건이 건의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의된 내용 중 즉시 수용이 가능한 불법쓰레기 수거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12건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됐다. 부문별로 건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교육부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학교 이전 등 9건 △산업·경제부문 300만 평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대학생 일자리 제공 등 5건 △문화·복지부문 생활체육공원 불편시설 교체, 문화해설사 양성 등 14건 △복지·환경 부문 보건진료소 신설, 악취업체 이전 등 24건 △건설·교통 부문 도로확포장 및 주·정차 단속 관련 등 74건 △산림·농림 부문 도시공원조성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20건 △일반행정 부문 119안전센터 이전 및 동 주민센터 신축 등 17건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대화시 건의된 163건에 대해 즉시 시정할 건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 반영 사항 등 시간이 소요되는 건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처리방향과 진행사항을 건의자에게 신속히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산자율방범연합회는 최근 하양읍사무소 강당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 지역 주요인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감사패 수여, 이임식,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대원들의 단합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며 자율방범대를 이끈 11대 김재신 대장이 물러나고 12대 이상달 연합대장이 신임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상달 신임 연합회 대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단체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존경받는 방범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장 최영조는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으니 더욱더 지역 안정과 치안에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활기찬 봉사 단체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이상달 경산자율방범연합회 대장은 하양읍 은호리 출신으로 청천자율방범대장을 역임했다.
대구대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김인환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김인환 교수와 조희금 교학부총장, 이상기 경영부총장, 과학교육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교수가 기탁한 1천만 원은 교직원매칭펀드장학기금으로 조성돼 대학 대응자금 1천만 원이 더해져 총 2000만원이 과학교육학부(화학교육전공)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인환 교수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대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제5기 경산시 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관계자 회의’에 참석.
경산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지난 2일 ‘1000일의 아름다운 동행! 희망을 찾아 떠나라!’라는 주제로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축제형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형 졸업식에는 이원찬 학교운영위원장, 김종근 경산시의원, 배재훈 자인면장 등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성호 교장의 회고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축하한마당을 열었으며 중학교 ‘어울림 자인 관악반’은 ‘아리랑’, ‘우리는 대한민국’ 연주로 가슴 울리는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출발(김동률 곡)’, 교사들은 ‘나는 문제없어(황규영 곡)’ 합창으로 졸업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 교장은 클라리넷으로 ‘올드 랭 사인(Auld jang syne, 석별)’을 연주하여 사제간의 정을 북돋아주었다.
△ 행정처장 조철호 △ 대외협력처장 정지석 △ 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동균 △ 학술정보원장 권보영 △ 진로학생처 부처장 김재범 △ IPP사업단장 박종필 △ 미디어센터장 김성조
경산시는 5일 검침원을 사칭한 범죄를 막고 사생활보호와 시민불편 및 영업지장 해소, 상수도 검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도에 7천만 원으로 옥외 자동검침 시스템을 300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검침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기존수도계량기에 영상센서를 부착해 외벽에 설치된 접속장치에 휴대용검침단말기(PDA)를 연결해 건물 밖에서 계량기 지침 영상을 확인 검침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5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2월 초부터 설치하게 되며 설치가 완료되면 현재 전체 3만6495전 계량기 가운데 맨홀 등 지하, 물건이나 두꺼운 철판으로 덮여 있는 곳, 맹견 등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 등 1240전 계량기가 옥외자동검침시스템으로 바뀌는데 이는 총 전수의 3.4%가 된다. 또한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로 계량기 지침 영상 확인이 가능해 요금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해 요금분쟁 민원해결과 검침행정 신뢰도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그동안 안전사고 우려가 많았던 건물 안, 지하 또는 맨홀, 차도 위 계량기가 설치된 수용가 등에 검침원이 안심하고 검침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옥외검침으로 인해 검침원 사칭 범죄도 예방하고 사생활 침해, 영업 지장 등 시민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경산시는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하면서 수도계량기 설치 장소에 무거운 물건이나 공작물을 설치하는 등 수도계량기 관리 및 점검에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홍보도 할 계획이다. 경산시의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은 경산시상하수도검침대행소에 위탁해 검침원 18명이 경산시 내 전체 계량기를 검침함과 더불어 고지서 전달과 계량기교체업무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지역사업평가단은 지난 2일 경북TP 본부동 2층 국제회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경북지역의 주력산업 및 시·군 단위 지역연고산업 등 지역에 특화된 산업분야의 중소·중견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외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는 별도의 융복합R&D사업(자유공모, 약13억 규모)도 추진 되며 경북TP와 지역사업평가단이 공동으로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지원계획 안내와 구체적인 사업추진 및 평가관리 방향은 물론,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세부 사업의 추진방향과 기획의도에 대해서도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본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지역특화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및 주력산업분야 기업,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비영리기관 등이고, 사업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28일까지 경북지역사업평가단을 통해 접수하고,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과제선정 및 협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지역에 특화된 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경북형 맞춤 기획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프라 확산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역사업평가단(gb.irpe.or.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경북TP(www.gb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산대학교는 지난2일 통합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원경 재단이사장, 박소경 총장 및 유관기관 내빈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총장상은 호텔외식조리과 이소희 씨가 수상했으며, 최고공로상인 재단이사장상은 유아교육과 이동준 씨가 받았다. 이씨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유아교육과 김남경(24) 씨가 눈길을 끌었으며 현대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유아교육 관련 사업을 하는 부친의 영향을 받아 호산대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했다.
경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목표로 하는 ‘2018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2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을 맞아 지역안전, 시민편의, 민생활력, 서민복지 등 4대 분야에 대한 32개 세부대책을 세우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오는 18일까지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건물 화재사고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관내 복합건축물과 판매시설, 요양병원 등 86개소에 이르는 재난취약시설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종 자연재해 위험지구와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 등 400여개 주요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만약에 상황을 대비해 42개 당직의료기관과 70여개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연휴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10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풀가동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사전에 추진함으로써 자칫,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에 적극 대비한다. 또 한 설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의 안정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377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지원에 나서는 등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모두 점검·방문하는데 주력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복지대책도 펼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시민과 가족들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지난달 31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산중앙병원, 서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현지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경산시청, 보건소, 전기,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발생 시 중환자와 고령·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대책과 피난통로, 피난시설(구조대·완강기)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가스·전기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서정우 서장은 “병원은 피난약자를 수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지속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5일 오후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
우미건설(주)(대표 이석준)이 지난달 3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우미건설은 하양택지개발지구에서 LH와 함께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양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바로 뒤편에 인접한 위치로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에 48만1천630㎡ 규모 4천999세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문화사회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서 인구 1만1천여 명이 상주하는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공동주택 73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김영길 우미건설 부사장은 “경산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연말연시를 맞아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우미건설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산시가 병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경산중앙병원과 서요양병원을 직접 찾아 경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의 대형화재로 많은 생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소방서, 전기, 가스안전공사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의료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 9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 시설 관리 실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점검 및 조치에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챙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재난관리 평가의 일환으로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총 4개 역량 12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역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위해요소와 이를 극복키 위한 추진정책,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추진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최영조 시장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지만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분야에 대한 예산 등 중앙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함을 건의했다. 또한 이미 예방행정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이라는 민선6기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경산시장 취임 초기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여성 및 아동 안전생활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활성화 구축,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회원 70여 명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생활안전체험교육 과정을 이수했고, 수료한 위원은 2~3월부터 실시하는 '안전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교육'에 안전리더 강사로 활동한다. 최영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경산을 위해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공직자가 모두 힘쓰고 있다”며 “재난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점검, 재난관리기금 운영, 풍수해 보험가입 확대 등 선제적·체계적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산시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1천238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사진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나 경산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지자체 추진 타사업 참여자,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노후소득 보장 및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정례석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