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전라남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영호남 취약 아동 교차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간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경산시는 2018년 도내 나눔기업 발굴을 통해 영호남 취약 아동 교차지원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자 나눔기업 발굴을 위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우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후원 의향이 있는 나눔기업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추천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앞으로 동서화합 후원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정기후원기업 `동서화합 나눔현판` 전달식, 후원금 및 도지사 감사패 전달식, 도지사 격려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후원자 2192명, 후원금 4억 원을 모금해 취약아동 179명에게 정기후원(10만 원/월)과 취약계층아동 오케스트라 협연 및 교류탐방 캠프, 주택(2곳)을 지원해 양도의 아동복지 증진, 민간연계 복지재원 마련 및 기부문화 확산을 주도해 오고 있다.한편 시는 2018년에도 후원자 발굴 및 후원금 모금 확대, 경북천사오케스트라단과 전남 드림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 개최, 취약계층 가족 대상 보금자리 주택 지원, 일반아동 대상 `영호남 어린이 기자단` 운영, 영호남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 도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