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역 주차장 조성사업을 2017년 12월 준공해 현재 코레일 네트웍스에서 관리 운영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김천시가 원도심 중심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김천역 주차장 조성사업을 2017년 12월 준공해 현재 코레일 네트웍스에서 관리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김천시와 평화동 도시재생운영위원회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불구하고 김천역 주차장 이용대수는 일평균 약 230대 정도로 적은 편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와 평화동 도시재생 운영위원회는 현수막 게첨, 통장회의 등 적극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나 주차장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이용안내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아직도 김천역 주차장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는 역전파출소 옆으로만 가능하며, 주차장에서 인도쪽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통행로가 개설돼 있어 인근 상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김천시민 최초 30분간은 무료이며, 10분 초과시 마다 200원씩 요금이 부과되며, 별도로 1시간 무료 이용가능한 선불권(1매 600원)또한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된지 1년이 지났으나, 시민들의 이용률이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어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평화시장 및 상가로를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최악의 미세먼지 ‘잿빛 공포’가 한반도 전역을 뒤덮으면서 전 국민이 건강을 해칠까하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 중 남성은 80%, 여성은 90%가 미세먼지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날로 증가되는 미세먼지 공포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근거한 각종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시민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주 발생 원인이 되고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나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노후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할 계획이다. 2018년도 1억4천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경유차 127대를 폐차 유도했다, 금년에는 예산을 대폭 확대해 4억 원의 예산으로 400여 대의 노후경유차를 폐차 유도해 미세먼지를 저감 할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2017년도 6대, 2018년도 7억5천600만 원의 예산으로 39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금년에는 9억900만 원의 예산으로 61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전기차보급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의 경우 LPG차량에 비해 무려 93배나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차령이 9년이 초과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다. 이를 LPG차로 전환하는데 1억 7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대당 500만 원을 지원, 35대의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를 위한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먼저, 1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516개소에 722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이에 따른 2억1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어린이집 99개소 481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김충섭 시장은 후보자 시설 각급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되면, 김천시는 초등학교 3∼6학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전체로 보급을 확대하면 기 설치한 공기청정기를 중·고등학교 교실 전체로 확대해 타 시·군에 비해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1년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 미세먼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현재 김천시 대기오염측정소는 1993년에 처음 설치해 이전 끝에 문당동측정소 1곳만 운영해 오다가, 지난 연말에 개정된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운영 지침에 따라 두 개소 이상 설치시에는 반드시 공단지역에 설치해야 하므로 현재 평생교육원 옥상에 대광동측정소를 추가 설치해 시 운전 중에 있다.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혁신도시가 있는 율곡동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자체예산 2억원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내에 율곡동주민센터 주변에 세 번째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지역별로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요구에 따른 빠른 대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이마트사거리와 학교 밀집지역인 율곡초, 농소초, 김천고등학교 주변, 권역별 측정지역 등 10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계획이다. □ 도로에 있는 비산먼지 제거 및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감독 강화 대형 노면진공청소차량 1대, 살수차 1대를 구입하여 도로 노면에 있는 모래 및 분진 청소구간을 확대·운영하고 미세먼지 예·경보 발령이 예상될 경우 주요 간선도로 및 학교 주변 도로에 살수해 미세먼지 저감을 강화 한다. 한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은 총 238개 업체로 TMS(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업체는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환경부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은 4개 업체와 1, 2종에 해당하는 16개 업체는 경상북도에서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김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218개 업체에 대해서는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해 관련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취하는 등 업체 관리·감독을 강화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 집중 점검과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형 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봄철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가 근절되도록 홍보를 강화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도시이미지 제고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집안에서 요리·조리 중에도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전기그릴, 오븐 등을 사용하는 조리를 할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음식표면에서 15∼40㎚ 크기의 초기입자가 생성되고 재료 중의 수분, 기름 등과 응결하여 그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뚝없는 산업’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에 전국 지자체가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의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수영, 테니스, 탁구 등 66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157개 팀 유치로 연인원 33만6천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37억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회나 전지훈련으로 오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길게는 일주일 넘게 김천시에서 체류하면서 숙박 ․ 음식업을 비롯, 주유소, 제과점, 커피점, 슈퍼마켓, pc방, 노래방, 택시,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60여 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100여 팀 이상을 유치하고 연인원 35만 명과 경제적 파급효과 35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김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첫 막이 올랐다. 프로배구 경기와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의 뜨거운 열기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치러지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로는 ▲4월 제3회 김천전국수영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펜싱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등부) ▲5월 전국중고농구대회, 회장배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6월 중에는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는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한중일친선육상대회, 4천여 명이 참가하는 KBS 육상대회 등 국제 및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하반기 중에는 ▲7월 YMCA유도대회, 전국중고탁구대회, 전국펜싱선수권대회 ▲8월 전국체조대회, 대통령배 수영대회 ▲10월 전국대학축구리그 왕중왕전 ▲11월 MBC배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되므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어느덧 김천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이제 김천시는 향후 10년을 위한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비용·고효율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나아가 혁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제안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제도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고기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타당성 있는 제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제안제도는 김천시 발전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시민의 목소리를 미리 들어보는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제안’ 알림창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2020년 착수 예정인 ‘2040 김천도시 기본계획’수립 시 활용하며, 제안자 중 일부를 시민추진단으로 선정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계획수립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2040 김천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 도시공간구조, 기반시설, 사회, 문화, 관광계획 등 향후 김천 발전방향을 제시할 큰 밑그림으로 시민제안제도를 통해 장래 김천의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구상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김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서울 시내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구간 중 서울시 소유로 등기된 토지들에 대해 국가의 점유취득을 인정할 것인지를 두고 서울시와 국가 간에 벌어진 법적 다툼이 서울시의 상고 포기로 종결됨에 따라 국가가 소유권을 약 50년 만에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사장 이강래)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3민사부(재판장 신광렬 판사)가 2018. 12. 18. 서울시의 항소청구를 기각한 2심 판결에 대해 지난 10일 서울시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판결에 따라 국가로 소유권을 이전하게 될 토지들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을 지나는 14필지 17,473㎡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국가를 대신해 제기한 국가소송에서 1심 재판부(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는 지난해 7월 “서울시가 국가로부터 자금을 지급받아 이 토지들에 대한 토지보상금 또는 매수대금을 토지소유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가 1971년 8월 경부고속도로 노선을 지정고시한지 20년이 되는 1991년 8월 말 취득시효가 완성되었다”며 원고(국가) 승소판결을 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고도성장기에 고속도로를 빠른 시간에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착오로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국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개방을 위한 실무협의를 완료하고 기능 복원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개방은 지금까지는 탁구장으로 사용해오던 시설을 본래 용도로 복원, 개방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부응했다. 도로공사가 혁신도시로 이전 당시 일부 조성된 수영장 시설로 별관 4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000㎡로 성인풀 25m, 6레인과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아풀 80㎡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정책에 동참하는 한편,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혁신도시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김천시가 꾸준히 협의해온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수영장 기능 복원공사를 완료하는 3월경 시범운영 후 상반기 내 정식개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수영장 운영비 분담방안 및 운영방법에 대해 수영장 개방 시기에 맞추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수영장 개방과 더불어 119안전센터, 김천경찰서 등 혁신도시 안전을 책임질 시설뿐만 아니라 향후 건립될 복합혁신센터 등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확충과 함께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역외 이탈을 방지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인프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김천청년센터 설립으로 청년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기업 청년인턴 제도 및 행정 인턴 제도 추진, 청년창업 맞춤형 지원과 공공기관 김천지역 인재채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일자리 복지의 실현을 위해 취약 계층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과 장애인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과 50대 창업멘토단 설치로 창업 초기지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틈새 일자리 창출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비롯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산업과 기업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성도시 서하(12) 중학교 소속 교사들과 학생들 40여 명이 지역 내 문성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멀리 중국 성도시에서 국제자매도시인 김천을 찾은 학생들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김천의 학생들과 각종 체험과 수업을 함께 나눴다. 또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2차사고 28건 중 57%에 해당하는 16건이 1~3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겨울철 운전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차사고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또한 겨울철에 급등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27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를 차지하지만, 1~3월까지의 기간에는 사망자 58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35%를 차지해 2배를 넘었다. 2차사고는 선행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과 추돌하여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고, 치사율 역시 일반사고 9.1%에 비해 약 6배 높은 52.7%에 이른다. 겨울철에 2차사고가 더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차량 사고·고장 시 추운날씨 때문에 차안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절기에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춥더라도 도로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대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사고발생 시 ‘비상등 점등→안전조치→대피→신고’ 순이었으나, 개선된 순서는「비상등 점등→대피→신고→안전조치」순이다. 행동요령 순서 변경만으로 2차사고 발생건수가 75%나 감소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정보를 도로공사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제보 및 처리에 신속성을 더했다. 올해는 더 많은 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고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진입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2차사고 행동요령 음성 멘트를 반복해서 안내해 2차사고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병웅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올해는 보험사와 사고정보 공유를 확대해 2차사고를 더욱 줄일 계획이다”며 “보험사에 사고신고 시 도로공사에 사고 위치, 내용 등을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돼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월 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포장재사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 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포장검사시스템 ( www.recycling.or.kr )에 접속하면 과대포장검사를 통과한 제품에 한o 포장검사성적서가 공개된 안전한 선물세트 제품을 확인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대 포장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점검 단속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적정포장 제품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현장 실습을 운영했다. 김천Wee센터 상담 현장 실습은 관내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에게 상담 사례 진행 및 관리, 기타 행정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학생의 상담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상담 현장 실습은 상담 업무 보조 뿐 아니라 각 영역의 Wee센터 전문 인력들이 각 사업별, 프로그램별 이론과 실제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18~20일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풀장에서 ‘2019년 다이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로 나눠 1m 스프링, 3m 스프링, 10m 플랫폼 등 총 3종목으로 진행되며,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자연채광과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다이빙풀, 경영풀, 연습풀, 온수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한국 다이빙의 미래를 이끌고 갈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세계 다이빙을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6일 김천발명교육센터 및 영재교육원 창의융합무한상상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창의융합무한상상실 개관식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서부권역 교육장협의회, 김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등을 초청해 관악밴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커팅식, 무한상상실 투어 등의 순으로 김천교육지원청의 창의융합무한상상실의 완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홍보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친환경농산물 공·사립 유치원급식 지원에 이어 2019년부터 유치원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민선7기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공립 유치원 26개교 895명, 사립 유치원 11개교 1천335명, 총 37개교, 2천230여 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은 약 11억 원으로 김천시가 100% 부담해 실시함으로써 원아 1명당 연간 50만 원 가량의 학부모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천시는 초·중학교 의무급식지원으로 9천700여 명 25억 원, 친환경 농산물 구입 지원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만6천여 명 16억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이 이뤄 지는 셈이다. 김충섭 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은 복지플러스(+)정책의 우선 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속성과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생활밀착형 지원 등을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김천호두 제조․가공산업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김천호두 클러스터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김천 호두 제조·가공산업 지원사업’은 김천 호두를 활용한 상품화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통해 김천호두의 경쟁력을 높이고 2차 가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코자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김천 호두를 주원료로 식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가공업체, 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2019년 현재 소재지(본사·공장·생산지역 등)가 김천시에 있어야 한다. 단 사업비 지원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타 지역 소재 업체도 지원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2개 부문이며, 상품화 개발에 건당 1억 원까지, 디자인 포장개발은 1천만 원까지 지원이며 지원금의 40% 이상을 현금 자부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희망업체 및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거나 문의해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오는 31일까지 김천시 산림녹지과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김천 호두를 활용하여 상품화 및 2차 제조가공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김천을 알리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길잡이 책자, 안내지도 및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부한다. 김천여행길잡이는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수도계곡권역, 감문국권역, 도심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종 축제, 이벤트 및 문화체험, 교통&숙박, 맛집등 김천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해 수록·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하는 지침서이다. 또한 김천 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은 ‘관광안내 지도’,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천캠핑’, 아름다운 명산과 걷기 좋은길을 소개한‘산과길’은 김천 여행의 멋을 한층 더하게 해 줄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 및 리플렛등은 각종 박람회, 페스티벌, 축제, 이벤트 행사에서 우리시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S N S 및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우편으로도 직접 발송해 주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현재 진행중에 있는 권역별 관광인프라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해, 향후 관광개발 계획에 있는 자원들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단계별 관광전략 계획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김천’(1단계),‘자꾸 빠져드는 김천’(2단계),‘와보면 만족하는 관광김천’(3단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T&G 김천공장은 지난 10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20여 명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사각지대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KT&G 김천공장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해 겨울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KT&G 김천공장에서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영양이 풍부한 밑반찬 5종을 준비해 한달간 매주 목요일 저소득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KT&G 사회봉사단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준비한 밑반찬을 포장해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명을 선정,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수향 공동위원장은 “김천시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은 KT&G 김천공장과 행사를 준비해준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협의체에서도 자라나는 우리시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새해를 맞아 도심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기위해‘현수막 실명제’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도심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기위한 일환으로 ‘현수막 실명제’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나 광고주와 광고업체의 광고물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명제 홍보부족으로 현수막 실명제가 잘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는 1개월 동안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불법 현수막과 실명제 동참하지 않을 경우 현수막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를 계획이다. 옥외광고물(현수막) 실명제는 현수막 우측하단에 광고업체명, 업체전화번호를 가로 10cm, 세로 2cm 크기로 기재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월 말까지 ‘도공기술마켓’ 포털에서 건설 및 유지관리 분야 특별과제에 대한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설 및 유지관리현장 직원들의 기술수요를 조사해 4개 분야의 특별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모과제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우천 시 차선도색 시인성 향상 및 내구성 증진 기술 △도로보수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슬러지* 제거 기술 △고속도로 GPS 음영구간 위치정보 수신 기술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도공기술마켓포털(https://market.ex.co.kr:5004), 한국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ex.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6월 도입됐으며,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On-Line 비대면 플랫폼’이다. 도공기술마켓은 이번 특별 공모와 별개로 상시적으로 기술 등록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40명의 회원과 288개의 신기술이 등록돼 있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술공모를 통해 도로교통분야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개발자금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하겠다”며 “개발된 기술에 대하여는 유지관리 현장 등에 적극 도입하는 등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일원화된 창구로서 도공기술마켓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 환경·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지난 10일 회의소 청사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으며 △감사보고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임원선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의 김태석 부장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으며,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들도 유임됐다. 김태석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사정이 좋지 못해 각사마다 어려움이 많고 각자의 업무에도 많은 애로점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분발해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협의회원들이 단합과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2월 결성된 환경·안전관리자 협의회는 깨끗한 지역 환경만들기,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업체 환경·안전 관리자들이 모여 결성된 협의체이다. 또한, 환경·안전 교육과 캠페인, 선진업체 환경·안전시설 벤치마킹, 지역 하천 및 백두대간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