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가 15~16일 경상북도 감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김천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감사공무원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청 감사관실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정과 청렴으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를 위한 청렴 수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및 현안사항과 각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청렴시책, 감사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리 고장 출신인 조선시대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렴한 공직상을 배우고 실천하여 주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공직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근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천복합혁신센터는 율곡동 657번지 일원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363억의 사업비를 투자 8천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연면적 9천836㎡, 주차면적 4천226㎡)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청년 취·창업센터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780석 규모로 계획된 도서관과 각종 공연 및 전시, 강연회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400석 규모)이다. 이는 학생 및 젊은층이 많은 혁신도시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주민 참여형, 체험형,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케해 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토지매입후 기본계획 구상 등 주민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시설규모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미흡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적극적인 관계기관 협의 및 대응책을 강구 이를 해소해 금번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시는 4월중 건축 설계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된 업체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도 조기공사를 착수하기 위해 각종 행정절차에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과 더불어 혁신도시에 더 나은 정주여건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김천복합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면 그동안 도서관 및 문화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율곡동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혁신도시 활성화로 인한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제31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꽃내음 향기로운 4월에 한국 펜싱을 이끌어갈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펜싱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선수단 및 임원·심판 등 총 1천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나뉘며, 경기방식은 예선 뿔(풀)리그 및 본선 엘리미나시옹 디렉트로 치뤄진다.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승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펜싱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으로 나눠지는데, 플뢰레는 상체 찌르기 종목으로써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에페는 전신을 공격할 수 있으며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로 공격하면서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고, 완벽한 대회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달 16일부터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달 16일과 17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방향)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8개소를 순회하며 검사 및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정기 및 종합검사와 주요 교통사고 유발요인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으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시설을 갖춘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하여 제동력 측정 등 기기검사 7항목, 조향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14항목의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되는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화물차의 경우 공차상태에서만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차량 총 중량이 2.5톤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검사는 불가능하다. 이동정비차량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 주요 차량화재 유발요소(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 타이어 점검 △ 워셔액, 오일류, 냉각수 점검 및 보충 △ 등화류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의 계기라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연평균 189건 발생했으며(전체사고의 8.6%), 그 중 차량화재(38%), 타이어 파손(37%), 제동장치 불량(10%)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고속도로 운행 전 자동차 점검이 특히 중요하다”며 “연간 서비스 계획을 참고하여 해당노선을 운행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2일 어모면 회의실에서 어모면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안,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한 종합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진기상 시의원, 신임 신외철 새김천농협장, 김영수 이장협의회장, 이용옥 아천초교장 김영주,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포도,복숭아,사과, 축산농가를 비롯, 지역농업인, 지역주민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모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김천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의 남촌동행정복지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김천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산동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지인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주최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기반마련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분야와 유기적 민관협력을 통해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기관이다.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자치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와 리더로서의 마인드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오산시 남촌동 및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하는 공감음악회’등 주민주도의 지역특화 축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행복두드림 야쿠르드 배달사업’등 맞춤형 복지 현황을 살펴봤다. 이를 통한 자산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향후 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시간에는 지역주민이 주인인 의료생활협동조합 및 폐기물 처리장을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맑음터공원과 에코리움을 방문해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견인하고 있는 사례를 체험했다. 김승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산시 남촌동에서 펼쳐지는 ‘오산빛축제’, ‘공감음악회’ 등은 감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 자산동이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자산동의 감천 백사장을 지역민이 화합하는 축제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을 주관한 김경희 자산동장은 “오늘의 견학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동에 적합한 주민자치사업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리더인 자산동 자치위원들이 노력해 참 좋은 자산동! 행복도시 김천건설!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6일 김천시 감문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에 참석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14일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속초, 북양양, 양양, 서양양 등 속초시 인근 4개 영업소를 진출입하는 모든 자원봉사 차량에 적용된다. 대상 차량은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및 ‘피해 시‧군 현장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받아 요금 수납 시 제출하면 통행료를 면제 또는 환불 받을 수 있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여 요금을 면제받지 못한 경우에도 사후에 가까운 영업소 사무실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이재민들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1억2천만 원을 기부하고, 속초연수원 객실을 임시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정에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달리는 기쁨, 장애인버스’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내빈축사, 차량 열쇠(모형)전달, 퍼포먼스 및 기념사진 촬영, 탑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버스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사용돼왔던 차량으로, 심각한 노후와 이로 인한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과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차량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게 됐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 회의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를 초빙해 올해 ‘추풍령 아카데미’ 네 번째 과정을 연다. 이번 과정의 강사인 문국현 대표는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유한킴벌리 근무 중인 197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천시 감천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감천면 만들기 청결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하며 청결 릴레이 운동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날은 감천면 배다리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변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비닐을 일제히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분리수거해 주민들 스스로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김천석 감천면장은 “하천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주변의 경관을 해칠뿐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저해하는데 감천면 생활개선회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청결 릴레이 활동 참여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춘희 감천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모티브로 생활속 작은 실천이지만, 청결한 감천면, 누구나 머물고 싶은 감천면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천시는 최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지난 2월1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해 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시의 안전대진단 점검은 최근 경주와 포항 지진 및 강원도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김천시 시가지의 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천하수처리장과 처리용량 500톤/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아포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탁관리사인 ㈜티에스케이워터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전기공사업체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관리·감독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정전·화재·질식 등 각종 재난사고를 방지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는 소극적 행정이 아닌 먼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 행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청두(成都)시 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천시를 방문했다. 청두시는 김천시와 200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오랜기간 국제자매도시 관계로 우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번 중국 청두(成都)시 대표단은 공산당 청두(成都)시 위원회 허쥔(何軍) 부비서장을 비롯해 세 명의 여성으로 구성하고 자매도시 김천과 향후 우호교류 협력 분야의 다각화 및 청두(成都)시에서 개최할 여러 행사에 김천시를 초청하기 위해 방문했다. 허쥔 부비서장은 직접 중국에서 가져온 초청장과 기념품을 건네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청두(成都)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오는 6월 개최하는 2019년 청두(成都)시 국제우호도시 시장혁신포럼 초청행사와, 8월 개최하는 세계경찰관소방관체육대회에 김천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꼭 참석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과거 청두(成都)시에 방문해 세계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도강언과 중국 삼국시대 최고의 지략가로 알려진 제갈량의 묘소인 무후사를 방문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청두(成都)시 대표단의 초청에 감사하며, 김천은 청두(成都)에 비해 인구가 적지만 혁신도시 조성과 드론 산업 및 자동차 자율주행, 튜닝 산업 육성으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저력 있는 도시”라며, “양 도시가 교통 중심지로 기능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많은 인적, 기술적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두(成都)시는 인구 1천600여만 명, 면적 1만2천390㎢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서남내륙지역 거점도시로 농업, 식품, 의약, 첨단산업 등이 발달한 교통의 중심지이다. 김천시와는 1996년 교류를 시작해 2000년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주로 경제,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2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함께 달리는 기쁨 장애인 버스 전달식’에 참석한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8일 경희대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체결했던 상생 업무협력 협약의 진행상황과 후속절차 진행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경희대학교와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관-학 상생을 위한 2천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헬스, 의료관광, 문화,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투자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이번 협의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이후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는 경희대 운영 암특화병원, 경희대 양·한방·치과병원을 이용한 의료문화관광사업, 노인건강병원 추진, 지역 브랜드 창업 육성, 대학 자원을 이용한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계획과 관련해 보건소(보건행정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농업유통과), 일자리경제과, 원도심재생과, 건축디자인과 등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T/F 팀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진상황에 맞춰 김천시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T/F 팀을 구성할 계획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고, 김천 – 문경 간 고속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와 더불어 김천시는 국토의 중심도시로써 최적의 지리적 위치 조건을 갖추게 돼 경희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많은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이번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9일 시청사 3층 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전체회의’를 환경부가 주최, 종복원기술원과 김천시 주관으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반달가슴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창 부시장의 환영인사,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인사말, 주제발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창 부시장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환영하며, 동국제일가람 직지사와 요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부항댐 주변에 전국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소개하며 시간이 되시면 짜릿함과 시원함을 경험해 보라는 당부와 함께 수도산에 홀로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 KM-53을 장가 좀 보내주세요”라며 당부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은 김천시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서식지 환경조성에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사현 종복원기술원 남부복원센터장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전반과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활동 성향에 대한 분석을 설명과 수도산에서 KM-53 활동영역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 김종현 환경위생과 환경관리계장이 지난해 8월 27일에 수도산에 전격 방사된 KM-53에 대해 김천시가 그동안에 펼친 공존협의체 활동상황, 주민설명회 개최, 서식지 관리 활동, 반달가슴곰 공존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백성호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백운산에서 서식활동을 펼치던 KM-55가 올무에 걸려 폐사한 사례를 들면서 "'백운산은 반달가슴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는 주제로 불법엽구제거 작업 추진으로 다시 반달가슴곰이 찾으면 안전하게 서식 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서식지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의 동의가 절대적인 만큼 최근 방영된 ‘곰’에 대한 홍보영상을 편집하여 주민에게 막연한 피해의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의견과 수도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장가 좀 보내달라는 김천시 의견에 환경부 관계자는 “반달가슴곰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주요 시가지 및 주택가 주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통행 방해, 소방도로 미확보로 대형 사건·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내 불법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산동 일원 공구상가 거리를 비롯한 단독주택가 이면도로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자산동, 양금동, 평화남산동, 대곡동 순으로 1차 지도 및 계도활동을 시작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행실태 점검 및 행정처분 경고를 통해 이후 도로 내 무단 방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최우락 건설도시과장은 “민선 7기 출범 및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친절·질서·청결’의 시민의식 변화 과제를 두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불법적치물 단속 시 시민들 스스로 자기 점포 앞 등의 주변 정리를 통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단 한건도 없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개학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고 각종 미생물 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대비해 학교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학교 44개교(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미생물검사는 김천시보건소에 식기류,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의 목적은 모든 조리기구의 살균과 소독의 절차를 거쳐 쓰여 짐에 따라 적절한 세척과 살균과정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위생관리는 필수임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이번 학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취약한 급식학교를 관리함으로써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17일부터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 4개 불법주정차 행위(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를 시민들의 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등)로부터 좌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장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또한,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의 사진 2장 이상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되어야 신고요건이 충족되며 신고기한은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된 사항은 과태료가 소방시설은 8만원(기존 4만원),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는 4만원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홈페이지, 현수막 게첨, 읍면동 밴드를 통한 집중홍보와 소방시설 주변 인도경계석을 적색으로 도색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불법 주정차 관행에 대해 집중적인 근절 운동으로 주차질서와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이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 5일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언석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순수를 지명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쳐있는 포항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길 바라며, 김천시민들 또한 이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민청원은 포항시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에 접속 후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등 간단한 본인인증 후 청원에 동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