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정에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달리는 기쁨, 장애인버스’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내빈축사, 차량 열쇠(모형)전달, 퍼포먼스 및 기념사진 촬영, 탑승식 순으로 진행됐다.장애인 버스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사용돼왔던 차량으로, 심각한 노후와 이로 인한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과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돼 차량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김천시는 올해 새로운 승합차량(25인승)을 구입 지원했다.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달리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충섭 시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김천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올해‘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