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8일 보문단지 내 천군동 소재 실감미디어산업의 중심기지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실감미디어 산업 R&D 기반구축 및 성과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이동식 실감미디어 체험관, 실감콘텐츠 테스트실 등을 체험했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소재한 열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추운 겨울을 맞아 아동들에게 포근한 옷가지를 비롯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앞선 15일 교내에서 진행된 위덕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바자회 후 남은 물건을 다시 돌려주기보다는 지역의 취약한 아동들에게 나누고 싶어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난 2년간 꾸준히 봉사해 온 포항열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반갑게 맞아주는 아동들에게 서로 어울리는 물건을 골라주는 등 나눔의 행복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천 모 학생은 "작은 물품일지라도 기뻐하며 욕심내지 않고 어울리는 물건을 골라주고 행복해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미연 간호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바자회 외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물건을 모아 지역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나 행사를 실시 하도록 학생회와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3시 봉황대 일원에서 열리는 ‘신라대종맞이’ 행사에 참석.
경주시 율동에 소재하는 전통 수제 한과 생산업체인 진영 유한회사(대표 손석만)가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돼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6일 경주성동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인 ‘희망나래 도서관’ 100호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아이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책장, 도서용 관리 프로그램이 담긴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5일 총장실에서 (주) 금호전력(회장 장복규)과 ‘실습용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주) 금호전력은 이날 위덕대 철강IT공학부 학생들의 실습용 기자재인 연산제어기 1세트 와 시뮬레이터 1세트(시가 1억879만원)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9월 양 기관의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과 인력수급을 위한 현장실습 및 산업체 연수 정례화를 추진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서 홍욱헌 총장은 “철강IT공학부 학생들이 우수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 금호전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문 교원드림센터에서 ‘동아시아 고대 복식’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경주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해 신라와 주변국의 고대 복식을 비교 연구함으로써 신라 복식의 특징을 규명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제10회를 기념해 그동안의 학술대회 포스터와 ‘신라 고취대 사업’으로 재현된 신라군악대 의상 및 신라 복식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문자 수원대학교 의류학과 교수가 ‘고신라 복식연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신라 왕릉의 석인상(石人像) 복식연구(권준희, 수원대학교 강사)’, ‘사로국 시기에서 마립간 시기까지 신라인의 장신구 착장 양상(이송란,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신라 직물에 관한 연구(박윤미,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연구교수)’, 당대(唐代) 적의(翟衣) 제도의 연원과 변화(이맹, 중국 동화대학 교수), ‘일본 나라시대 복식(다나카 나오토, 일본 문화학원대학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박남수(좌장 국사편찬위원회), 권영숙(부산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이한상(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 교수), 히가시무라 준코(일본 후쿠이대학 교수), 김소현(배화여자대학교 전통의상학과 교수), 문광희(동의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신라 복식의 원형을 추정·복원해 찬란한 신라 문화의 한 단면인 의상 부분의 화려한 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경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도 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
위덕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준규 씨는 지난 여름 동안 직접 찍은 50여 연꽃사진작품들을 위덕대 개교 20주년 발전기금을 마련을 위해 학교에 기증했다. 이에 위덕대 불교문화학과는 학교발전을 위한 고마운 서원을 살리기 위해 15부터 18일까지 특별 연꽃사진전을 학술정보원(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하고 전시와 판매를 병행한다. 연꽃사진전에서 판매한 금액 전액은 위덕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및 대학원 불교학과 학생들은 매년 교내외에서 불화전시회와 연꽃사진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19일 황룡사 복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고증 연구를 위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한다. 이번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은 신라 주변 9개 국가를 복속시켜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던 황룡사 복원을 염원하면서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지 3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신라 국가 사찰이자 나라의 중심이었으며 문화와 예술이 응집된 핵심적인 장소였던 황룡사터에 인접한 1만4천여㎡ 부지에 조성됐다. 연면적 2천865㎡ 2층 규모의 한옥 건물로,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전시한 목탑전시실과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입체 영상실,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오후 3시 열리는 개관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골굴사의 선무도와 신라 고취대, 신라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기념식에 이어 국악 명창인 박수관, 박애리, 오정해의 축하공연,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하고 신명나는 연주와 함께 전통무용가 채한숙, 젊은 소리꾼 이희문, 고금성의 무대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개관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역사문화관 영상관에서 신라왕경사업의 마스터플랜, 특별법 제정 등 그 간의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회가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황룡사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찬란한 우리 민족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추진에 경주시민과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15일 알천홀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16년도 장학금은 대학생 248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160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중학생 8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488명이 6억9천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경주시장학회는 138억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과 후원금으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의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1천135명에게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230명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 2배로 확대해 488명에게 지급했다. 경주사랑 장학금이 확대된 계기는 지역 동량을 생각하는 시민, 기업체, 각 단체들의 활발한 후원 덕분이다.
14일 오후 4시 38분께 경주시 천북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정신지체 3급 지적 장애인 A(40) 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90여㎡ 가운데 내부 약 50㎡를 태워 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A씨의 아버지 B(76) 씨는 “외양간에서 일하던 중 아내의 비명소리가 들려 가보니 집이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방에 깔려 있던 전기장판 주변이 심하게 소실된 점 등으로 미뤄 전기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B씨의 진술과 화재 현장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힐링 박물관이 마련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경주 지역 고3 수험생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 문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부에서는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를 주제로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을 이야기 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선에 서 있는 후배들과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손 글씨'라는 주제로 힘든 수험기간 동안 스스로에게 위로됐던 고마운 말을 떠올려 보고, 이를 열쇠고리에 표현한다. 이후 동고동락한 학급 친구들과 교환해 우정을 확인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았던 수험생들은 이번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수험기간 동안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참여신청서(학교별로 발송한 안내문 참조)를 보내면 된다. FAX : 054-740-7564.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재가노인지원협의체 안경 전달식’에 참석.
경주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외 전력 발전 5사(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도 함께 참여해 국내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발전회사들의 공동홍보 및 정부 3.0 협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러건 아래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전국 17개 시·도의 지자체의 정부3.0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90여 개 전시관에서 130여 개 콘텐츠 소개와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또한 26개국 장‧차관,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정부3.0 글로벌 포럼도 함께 개최돼 정부3.0의 개념과 성과를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과 공유했다. 한수원 등 발전6사는 정부3.0 우수기관인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등 각사의 부스를 상호 방문해 주민참여형 기업설립 지원, 스마트오피스 등 주요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에게 발전 6사의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16 경주작가릴레이展의 열두 번째 주자, 윤영진 작가의 전시가 오는 2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열린다. 윤영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을 구운 도예작품, 한지에 채색한 평면작품, 플라스틱(FRP)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십 수 년 간 작업한 작품들을 한 곳에 모은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내 작업은 분야가 없었다"고 고백하는 그는 상황에 따라 재료를 선택한 후 작품구상을 한다고 한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뷔페와 같은 풍성함을 맛볼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제6회 경주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1일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Dr. Linus von Castelmur, 59) 주한 스위스 대사 부부가 공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스위스 대사 부부는 김대유 사장과 경북관광 현안과 9.12지진에 따른 경주관광의 안전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공사 김 사장은 스위스 대사에게 “천년고도 경주가 안전하고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누스 대사는 “9.12 지진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여전히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스위스 국민에게 경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 부부는 공사방문에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등을 찾아 신라의 아름다운 고적과 단풍이 아름다운 경주의 정취를 만끽하고 국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숙박한 후 12일 서울로 돌아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가 주관하는 ‘제10회 경주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11일 황성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참가선수, 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게이트볼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노인화합의 계기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회 의장, 최임석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분회별 참가신청을 받아 23개 팀 150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주시 게이트볼 연합회 소속 심판원이 심판을 맡은 가운데 리그전 방식의 예선경기와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경기 순으로 진행돼 우승, 준우승, 장려, 노력까지 모두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4개 팀의 수상 팀은 도지사기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