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3일 10시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재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홍보 및 모집을 거쳐 전체 28개 팀 47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3일 본선에 14개 팀이 진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6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아토픽팀’, 우수상에는 ‘Go!라고팀’, ‘IU食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 팀은 상장과 부상으로 7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창업동아리 사무실, 활동비 및 각종 창업경진대회 출전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 30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석장동 안심 가로등 점등식’에 참석.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지역 대학생 99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중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29명에게 3억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138억 원의 기본재산의 이자를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년간 1천135명에게 총 15억 1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경주시의 출연금과 시민,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후원금으로 현재 약 152억 원을 조성했다. 경주사랑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성취를 장려함으로써 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 2월에 준공예정인 가칭 ‘황룡사 연구센터’의 명칭을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간 가칭 ‘황룡사 연구센터’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87편이 응모했는데 자체심사, 신라정체성 연구협의회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말 당선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나 방문해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실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응모한 박상열(서울) 씨가 차지했고 우수작 2편에는 최명성(인천) 씨의 ‘황룡사 천년문화관’과 박은순(경기 광명) 씨의 ‘황룡사 역사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박목월 탄생 100주년 기념 '제3회 동리목월 시와 함께하는 권효정 작곡 음악회'가 14일 오후 6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작곡가 권효정 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경주 출신 권효정 작곡가가 박목월과 김동리 선생의 작품에 가락을 붙여 만든 46편의 동요와 가곡으로 꾸며진다. 이날 작곡음악회는 경주·포항·대구지역 2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테너 서영철, 바리톤 박정환·유병민, 소프라노 박보윤·김경진이 함께한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음악회는 1부 동리목월 동요가, 2부 가곡이 울려퍼진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다른 작사가들에 의한 동요를 노래한다. 특히 이날 노래의 대부분은 올해 창작된 신곡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작곡가 권효정은 경주여중·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 동대학원 작곡 실기 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도로상에서 군용차량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군용차량(5t트럭) 3대가 영천방향으로 주행 중 끝 차량이 중간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6명이 탑승했지만 16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는 환자를 구급차와 군차량을 이용해 동국대병원과 포항군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경주소방서 통제단은 임시상황실을 가동해 지휘했으며 소방공무원 30명, 구급차 7대 등 차량 11대를 동원해 현장구조 활동을 펼쳤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1시 30분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유산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경주시는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공키로 하고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2004년부터 교통정보 제공과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경주시 CCTV 관제센터 내 ITS 센터와 상황실 설치, 관망매설(31km), 주요교차로 CCTV 설치(23개소), 도로전광판 7기, 교통신호제어기 및 교통량검지기 29기 등 ITS 구축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내로 들어오는 7개의 관문에 도로전광판(VMS)을 설치해 교통정보, 교통현황과 시정홍보 등을 제공하며 주요교차로에 CCTV를 설치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영상을 송출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현곡면 소재 용담정 주차장에서 열리는 ‘공공비축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
경주시의회는 12~16일 5일간 일정으로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2일 오전 10시에 개회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 휴회기간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 처리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쇼’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유통산업전시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조병관(국제통상학 4) 학생을 비롯한 3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용타월 전문업체인 주성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80% 이상이 한국 기업이었으며 동국대를 비롯한 한국의 15개 대학 GTEP사업단이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했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주성산업의 전시장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연을 통해 깊이 있는 제품설명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도경(외식경영학 4) 학생은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협력업체 제품의 시장개척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베트남 현지문화와 비즈니스 방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는 9일 ‘2015년 직업교육훈련 전산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경리사무원, 회계사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세무·회계 및 사무분야 취업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 및 전문회계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하는 여성으로서 직무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직장예절 등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 김모(45) 씨는 “취업하기에는 많은 나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지 못한 일에 도전을 하는 3개월간 행복했다”고 말했다. 류종택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를 통해 지역 여성인재들이 탄탄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장기적으로 일하는 여성으로 당당히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의욕 고취, 경쟁력 및 자신감 향상과 함께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목월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목월, 그림으로 환생하다 가 오는 12월 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목월의 시를 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의 미술장르로 표현한 작품과 작시노래인 음악작품 등을 복합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선생의 초상을 접할 수 있다. 최복은 작가가 지난 1969년 생전의 선생을 스케치한 것을 올해 그림으로 완성시킨 '박목월 서재에서' 작품이다. 초상화 옆에는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공한 목월선생의 다큐영상큐브와 육필원고가 놓여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2015 경주시 사회복지 대회’에 참석.
경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월성1호기 재가동 등에 따른 원전안전과 방사능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9일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http://g ersi.gyeongju.go.kr) 홈페이지에서는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15개소)의 실시간 감시결과와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공개,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식품류(수산물, 가공식품 등) 방사능 분석결과, 방사선 비상ㆍ방재대책, 주민행동요령, 경주시 원전현황 등 원자력 안전정보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한다. 앞으로 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방사선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앱(안드로이드, 아이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9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귀빈과 경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1․2호기(가압경수로 100만kW급)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경주시민이 함께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경과보고, 축하공연 및 준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수원은 신월성1․2호기 건설공로자 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내 23, 24번째 원전인 신월성1·2호기는 OPR1000(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 모델로 건설된 최종 원전으로 이후 원전은 1400MW급 ARP1400으로 건설 중이다.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를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으로 지정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올무나 덫,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 멸종 위기종을 수출 또는 수입하는 행위, 포획한 야생동물을 보관하는 행위 등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8시 경주역 광장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 에 참석. 이어 10시 황성공원 제5구장에서 열리는 ‘경주시 이·통장 한마음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고병양)는 “월성원전 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5일 오후 7시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월성원전 2호기는 지난달 1일부터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의 정비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전 6시께 전 출력에 도달했다.
경주한수원이 창원시청을 꺾고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플레이오프 단판승부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6-5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해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렸다. 경주한수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 그리고 14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