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율동에 소재하는 전통 수제 한과 생산업체인 진영 유한회사(대표 손석만)가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돼 16일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손석만 대표, 이동호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이병원 기업지원과장, 김영태 황남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진영 유한회사는 율동에서 2대 40여 년 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업체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오직 전통 수제 생산만을 고집해 온 결과 현재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명품 한과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해 ‘율동 한과’라는 상표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경북도는 도내 사업장을 두고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엄선해 향토뿌리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있으며 경주지역에는 7개소가 지정됐다.이병원 기업지원과장은 “진영 유한회사가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 추천 및 회계, 경영,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지원,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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