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2016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초청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연극 ‘날 보러와요’를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연극 ‘날 보러와요’는 배우 권해효, 김뢰하, 이대연, 류태호 등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추리극으로 지난 20년간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연극으로 손꼽힌다. 창작 20주년을 기념으로 지난 2월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날 보러와요’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OB팀(권해효, 김뢰하, 이대연 등), YB팀(손종학, 김준원, 이봉련 등)으로 나눠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연극이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김광림 교수는 96년 연극 ‘날 보러와요’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예술가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연극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린 바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무겁지 않고, 사랑이야기가 있으며, 또한 범인을 잡지 못하는 형사들의 분노와 고뇌도 담겨있다. 김 작가는 “96년 당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혹시라도 범인이 객석 어딘가에 앉아서 이 사회를 조롱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제목을 ‘날 보러와요’로 정했다”고 말했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웰메이드 연극에 목마른 경주지역 관객들을 위해 2층 4만원, 3층 3만원씩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해 기존 연극 팬들뿐만 아니라 연극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숨은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는 지난 2일 교내 정진관에서 2016학년도 전체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설계코칭’ 오리엔테이션 ‘응답하라 2016’을 개최했다. ‘미래설계코칭’은 위덕대 신입생 공동체 교양교육과정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및 인생설계 등을 지원키 위해 4H '치유(Healing), 희망(Hope), 협력(Harmony), 영예(Honor)' 성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며, 신입생들의 동기유발 및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근 개발한 위덕대만의 혁신적인 교양 교과이다. 특히 미래설계코칭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소통과 융합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위덕대는 이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 간 사제동행 밀착코칭제 정착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미래설계코칭 과목 소개와 신입생 역량검사 방법, 학습포트폴리오 작성방법 등이 함께 소개됐고, 이어 개그맨 김영철이 ‘도전! 희망! 청춘! 이기려면 뻔뻔해져라’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김영철은 “꿈을 크게 가져야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기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높게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UAE에서 건설 중인 한국형원전 4기 중 1호기(2017년 5월 준공 목표)의 발전소 준공 전 지원인력 파견을 위한 계약을 한수원-UAE 원자력공사(ENEC)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수원은 발전소 운전원과 일부 지원인력 등 50여 명을 파견하게 되며, 기존 UAE에 파견된 건설 및 시운전 요원 외 발전 전문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파견될 인력들은 현재 시운전 중인 UAE 원전 1호기 운전업무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발전소 운영준비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됨으로써 적기 준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건설뿐만 아니라 운전원 인력까지 공급하게 됨에 따라 우수한 기술역량을 UAE원전에 발휘함으로써 현재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운영지원계약과 더불어 양질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일 ‘2016 상시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엑스포 공원’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달 29일 새로이 선발한 운영요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교육, 행사장 동선 익히기, 행사안내, 전시관 내 장비 운영요령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닥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 관람객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경주소방서 주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또한 관람객들의 위험물 휴대, 시설물 손괴 등의 긴급 상황발생에 대한 대처법, 장애인·어린이·노약자에 대한 대응, 미아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대응법 등도 익혔다. 엑스포는 이와 함께 소방 안전점검 및 소화기 배치, 위험 시설물 관리 및 화재 예방 순찰, 소방종합상황실과 소방방재센터 운영 등 상시 대응체제유지를 통해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엑스포는 유모차 및 휠체어 무상대여점, 분실물·물품관리소, 미아보호소, 아기 맘마방(수유실), 물자관리소 등 다양한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공원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관람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모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람객 안전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라며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서비스 수준도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첫 번째 주자인 김예지 작가의 전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에서 열린다. 김예지 작가의 작품은 마카롱, 케이크, 초콜릿 등으로 상큼하고 달달하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반짝반짝 빛나기까지 한다. 김작가는 달콤한 오브제 위에 스위트한 먹거리 자체의 매력과 여성들이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을 아이러니하게 중첩시키고 있는 것이다. 음식은 욕망의 매개체인 셈이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1588-4925로 하면 된다. 한편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인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첫 번째 주자 김예지 작가부터 파이널 주자 박원섭 작가까지 총 13번의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경주시는 3월부터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하는 처리 곤란한 폐식용유를 무상 수거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폐식용유는 배출방법이 마땅치 않아 하수구에 버리거나 화장지에 닦아서 버려 하수구를 막히게 하고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배출방법은 읍면동에 설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폐식용유를 배출하면 전문 업체에서 이를 수거해 간다. 시는 폐식용유 무상수거가 올바르고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폐식용유를 배출하고 수질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거된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의 연료나 의약품캡슐로 재활용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년 1/4분기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제1차 집행위원회에 참석.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경주시 삼릉 인근 남산생태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초봄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소금물 농도 측정하기, 숯·고추 띄우기, 종이버선붙이기 등 전통 장을 가족과 함께 직접 담근다. 이날 국산 콩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1년 먹을 수 있는 된장 10kg과 간장 4ℓ를 만들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된장이 숙성되면 필요한 만큼 택배로 배송된다. 신 센터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고유의 멋과 맛을 되살리고 정성으로 만들어낸 된장으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자활·자립하는 사업이니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마음 노력봉사회(회장 손진섭)와 함께 지난달 28일 내남면 소재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마음 노력봉사회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수리, 욕실 수리, 전기배선공사 등 집수리와 집 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집을 말끔히 정비했다. 집 주인 강모씨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집수리를 엄두도 못했는데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한마음 노력봉사회가 새 보금자리처럼 정비해 줘 감사하다”며 “평소 질병과 무기력감으로 집안일을 하지 않았지만 희망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뿐만 아니라 고용, 주거, 교육,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한마음 노력봉사회는 건설, 인테리어, 미장, 도배, 장판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노력봉사 회원 포함 총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최근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제4군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매개체 : 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에 의한 매개체 감염원 차단을 위해 3월부터 조기방역활동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일 오후 5시30분 알천홀에서 열리는 ‘3월 직원 정례석회’에 참석.
신라공업고등학교 새마을정신계승 봉사단(지도교사 곽근철)과 경주시 동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술, 부녀회장 이경자)는 지난달 27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깨끗한 동천동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동천동은 7번 국도와 연접해 있고 시청이 자리 잡고 있는 경주의 도심가로 지역의 신라공업고와 새마을협의회는 맑고 깨끗한 동천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새마을정신계승 봉사단은 신라공업고 2~3학년 학생 25명으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환경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27일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공원녹지, 철도변, 이면도로 등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가지에 무단으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동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석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학생과 새마을회원들이 지역을 맑고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환경봉사활동에 참여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협동정신과 자연사랑 정신을 몸소 느끼는 현장교육이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벼룩시장,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인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을 4월부터 매달 첫째 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난장’은 ‘같이, 함께, 더불어 하나로 문화장터’를 슬로건으로 엑스포 내 바자르 부스를 이용해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골동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사고파는 시장과 길거리 공연예술가 등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이다. 첫 번째 난장은 다음달 10일 경주엑스포 공원 바자르 공간에서 열리며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판매코너,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등의 공연코너, 지역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음식코너, 전통놀이와 어린이 문화체험 놀이 등을 진행하는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1일부터 31일까지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엑스포 행사부(054-740-3059)로 문의하면 된다. 엑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아리랑 난장은 문물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었던 우리 전통 장터에 문화공연까지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엑스포와 잘 어울리는 행사로 특별히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어울리고 아름다운 경주와 엑스포공원의 자연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문화재 방재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양동마을(국보 1점, 보물 4점 등 총 23점 보유)에서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공무원을 비롯해 문화재안전경비원, 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등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010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은 국보 283호 통감속편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무첨당, 향단, 관가정 등 소중한 문화재가 많이 산재해 있다. 시는 매년 2월 ‘문화재 방재의 달’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화재예방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월성1호기의 제24차 계획예방정비를 29일 오후 4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수로 원전은 통상 15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하지만 월성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4-22호 ‘격납건물 기밀시험에 관한 기준’에 의거, 5년 주기로 수행하는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기한이 도래해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착수하게 됐다. 월성1호기는 앞으로 약 41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저압터빈 및 발전기 분해점검 등의 정비점검을 할 예정이다. 월성1호기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강화된 원전 안전요건을 만족시켜 지난해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지난해 6월 23일 발전을 재개, 252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경주경찰서는 혼자 산책하는 여성을 따라가 강도짓을 벌인 A(45)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59분께 동천동 알천북로 산책로에서 혼자 산책중인 여성을 따라가 목을 조르며 핸드폰을 빼앗는 등 현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지 1km 떨어진 주변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를 탐색했다는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연락을 받고 근처를 수색해 오후 10시 5분께 용의자를 발견, 사건발생 1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인 노후 교량, 건설공사장, 절개지 등지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를 본격적인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24일부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노후 교량, 공사장 절토면, 노후 축대ㆍ옹벽 등 위험소지가 있는 현장을 일제 점검했다. 해빙기는 추위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는 시기로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특히 노후한 축대, 옹벽, 석축 및 건설현장의 각종 절토면, 낙석위험지역, 노후 시설물에서 균열이나 붕괴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공사장 절토면, 노후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을 보수ㆍ보강하는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전담팀 운영을 통해 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사전 점검ㆍ관리를 강화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