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보문관광단지내 20여 입주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판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판촉회의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실적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2017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입주업체 판촉담당 실무진들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겨울관광주간과 연계해 보문관광단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촉계획과 관광객 수용태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보문단지 입주업체와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분기별로 판촉회의를 개최해 보문관광단지 관광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다가오는 겨울여행주간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입주업체 시설물 안전점검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불국 숙박협회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
경주시 동천동 관문인 동천지하도에 동천동을 상징하는 황룡과 육부촌을 그린 벽화가 최근 완성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천동이 택지개발과 시청이전으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경주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부상했음에도 광복 후 일본과 만주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후생촌이었던 동천지하도 주변의 대안마을과 북천마을은 도시계획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동천지하도 주변은 경주경찰서에서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해 수시로 순찰할 정도로 범죄에 취약한 우범지대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3시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가금류 농가에 대한 선제적 도태 처리로 고병원성 AI 유입에 대한 원천봉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비록 현재까지 지역 내 의심신고나 피해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 16일 AI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고, 경산 금호강변에서 발견된 큰 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전업농가에 비해 예방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자율적 도태작업에 나선다. 시는 이번 주까지 지역 내 100수 미만 소규모 닭 사육농가 152호(3천318수) 전체가 자율적 도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도태 결정된 가금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0조에 근거해 산지시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주 희망농업 세미나 및 농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호를 위해 종각 내진보강공사를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5일간 진행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관람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종각 내진보강공사는 최근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추가 지진 대비를 위한 후속 조치로써 국보 성덕대왕신종이 전시돼 있는 종각 건물에 대한 기둥 단면증설 및 테두리보 설치공사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진특등급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게 돼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에 성덕대왕신종의 보호와 빠른 공사 추진을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이 중단되게 되는 데 대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향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팥을 지난 19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0일간 황남팥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량 수매한다. 시는 유휴 농지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활성화 등을 위해 2011년부터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남팥영농조합법인과 재배농가는 팥을 전량 수매키로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386농가 100㏊의 면적의 팥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난 6월 고품질 팥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법인과 농가 간 수매계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수매하는 팥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량품종인 ‘아라리’로 재래종 보다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하고 맛이 우수한 품종이다.
박화진 경북지방청장과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20일 경주지역 테러취약시설인 한수원본사 발전종합상황실과 월성원자력본부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혼란한 국내 정국상황을 틈탄 테러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로, 한수원 본사는 올 3월에 경주로 이전했으며 월성원전은 지난 9월 경주지역 지진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했던 시설이다. 박화진 경북청장은 “한발 앞서 해결하는 미리미리 예방치안으로 국가중요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호에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안보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2시 알천홀에서 열리는 ‘경주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 지정 선포식’에 참석.
경주시 산림경영과는 지난 17일 무장사지와 삼릉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갖고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산불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경영과 직원과 산불진화대 등 50여 명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전단과 물휴지를 배부하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지난달부터 산불진화헬기 임차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242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산불진화대 35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토록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 다섯 가지의 전시가 무료로 진행 중이다. 먼저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기증작품전으로 오는 25일까지 갤러리1(B1)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참여참가들이 경주예술의전당에 기증한 작품 13점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작품마다 참여작가들의 특성을 잘 반영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다음은 제3회 예당사진동우회전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갤러리2에서 펼쳐지고 있다. 경주예술의전당의 재능기부강좌인 사진작가양성교실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예당사진동우회가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 전시는 예비사진작가들의 프로급 사진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경주예술의전당 1층 로비전이 내년 2월 27일까지 전시홀에서 이뤄진다. 이 전시는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우수작품들을 임대해 구성됐다. 4층 대전시실에서는 경주작가 36명, 익산작가 13명이 참여한 지역 간 순회전, 경주-익산작가교류전을 오는 26일까지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체험전 '빨주노초파남보' 전시가 내년 9월 24일까지 4층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12월 말까지 임시 개방을 거쳐 내년 1월 17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임시개방 기간 동안 무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능나눔센터는 지난 17일 경주시 아화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본교 문무관 체육관과 대운동장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나눔센터가 재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스포츠과학과 학생 8명이 경주 아화초등학교 학생 25명을 초청해 풋살 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재능나눔 봉사에 참여한 스포츠과학과 재학생들은 올해로 2년째 주말마다 경주 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배드민턴과 풋살 교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풋살 교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현철(스포츠과학 3)학생은 “전공을 통해 익힌 지식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의 전공역량도 함께 커질 수 있어서 더 보람 있었다” 고 말했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지역거점대학으로써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기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나눔재능기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재능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주지역 초등학교와 노인요양원 대상 재능나눔 봉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홍수통합관리사업 실시 협약식’에 참석.
경주시는 지난 16일 동천동 798번지 동천동주민센터 신축현장에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진락 도의원, 김영희·한순희·박귀룡·손경익 시의원, 박서규 주민센터이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현 동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1987년에 건립돼 노후하고 사무실과 부속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신축을 결정하고 추진했으나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어린이 공원부지 일부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선정했다. 62억여원이 소요될 주민센터 신축공사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1천853㎡에 철근콘크리트조 지상4층, 연면적 2천703㎡ 규모로 주민센터, 영상회의실, 예비군중대, 헬스장, 취미교실, 풍물·노래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동천동주민센터가 새로이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자치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안강읍 육통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육통교 개체공사를 완공·개통해 주민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했다. 지난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건립된 육통교는 노후해 자체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개체가 시급한 교량이었다. 게다가 교량 폭이 협소해 농기계 및 중대형 차량통행 불편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하천바닥으로 우회 통행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현장 확인 및 다리 위치, 규모 등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하상정비를 통해 홍수에도 대비토록 했다. 또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주민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국비 3억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국비 포함 시비 6억3천만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연장 4m 늘인 39m, 폭은 4.5m 확장한 8m로 확대 가설해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육통리 370세대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육통교 개체공사가 완공되고 개통됨에 따라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하천으로 분리된 마을을 연결해 주민 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했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안강 육통리 외에도 소규모 노후 교량에 대해 전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등급이 낮거나 교체가 시급한 위험교량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국도비를 신속히 확보해 시민안전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마을 기반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에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7년 새해예산안 중 52건 61억3천510만원 삭감 수정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경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의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은 경주시 제출안 1조1천460억원 중 총 52건 61억3천51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제219회 제2차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 후 21일까지 휴회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2일에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의회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 후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추진 상황 및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했으며 박승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무엇보다 양계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오전 1시40분께 경주시 용강동에 있는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연기를 마신 4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발생 40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내부와 복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주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오후 6시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리는 2016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경주시는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 최종현, 유홍진 씨의 공동작품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세트’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1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역사도시의 경주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43일간 공모를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접수한 결과 목공예 9점, 도자기공예 13점, 금속공예 19점, 가죽공예 10점, 섬유류 7점, 종이류 10점, 기타 16점 등 총 84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상품화가 가능하고 작품성 있는 심사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등 관련 전문가들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위를 구성해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