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11일 경주지역 노인 및 농산어촌 거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프로그램 ‘오순도순, 박물관에서 꽃피는 세대공감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휴관 없는 박물관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노인과 농산어촌 거주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을 매개로 1·3세대 간 만남을 통해 상호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1부는 ‘세대 간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세대 간 어울림 마당(레크레이션)’과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절교육(다도 체험)’을, 2부는 ‘박물관에서 꽃피는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옛날 옛적 우리 문화재 이야기(전시관 관람)’ 및 ‘오순도순 세대공감 콘서트(예술공연 감상)’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노인이 손아랫사람인 어린이에게 내리사랑을, 자라나는 어린이는 손윗사람인 노인에게 치사랑을 실천해 1·3세대가 박물관에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경주박물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세대공감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