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주지사(지사장 곽병철) 사회봉사단은 5일 경주시 구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명화의 집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1명의 봉사단원은 김장을 처음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서투르고 어려웠으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2천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설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휠체어 4대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명화의 집 관계자는 “한전의 김장 봉사활동으로 1년간의 먹거리인 김장을 잘 끝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전 경주지사와 같은 기관이 우리의 이웃으로 있어 정말 기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