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공무원 신규임용자 및 전입자 19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영천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조선통신사 사행로의 중심이자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마상재와 전별연’ 공연이 포은문화예술진흥회 주최로 오는 31일 오후 5시 영천강변공원 마상재 특설공연장과 오후 6시 30분 조양각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조선통신사는 한일양국의 평화를 위해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204년간 12차례 일본으로 갔던 문화와 외교평화사절단이며, 전별연은 조선통신사를 위로코자 임금이 베풀어준 연회다. 영천에서의 전별연은, 경상도관찰사가 왕명을 받아 활쏘기, 국악, 무용, 마상재 등으로 펼쳤으며 무려 5회에 걸쳐 시연된 것으로 전한다. 전별연의 메인공연인 마상재는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한 고난이도의 기마술로, 달리는 말 위에서 다양하게 기예를 부리는 연희형 마상무예로 진화한 것으로 일본 막부의 요청에 의해 수출됐던 가장 체계적이고 문화적인 최초의 한류문화공연으로 학계와 문화계 모두에서 인정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하는 마상재와 전별연은 제43회 영천문화예술제 기간 동안(9.30~10.3) 다채롭게 구성된 내용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 없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영천 문화브랜드로서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상설공연을 시도하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이번 공연이 마련됐다. 마상재 시연은, 우리나라 일부지역의 몽골인들로 구성된 마상공연과는 달리 전원 국내인으로 구성된 지역 최초의 영천마상재공연단이 영천의 전통문화브랜드로서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이다. 또한, 新전별연 공연은,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융합해 70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조양각에서 포은선생을 만나고, 임진왜란을 거쳐 영천복성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제강점기의 시대극 악극과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한다는 컨셉으로 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영천시민극단 ‘별의별씨어터’, 이언화무용단, 아리랑태무단, 연예협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위주로 참여해 영천 문화브랜드 정착과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조선통신사 관련 문화행사의 상설화를 통해 마상재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등 영천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선통신사와 마상재가 영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뿌리내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천시에도 드디어 첫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일원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개발진흥지구 결정’건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지는 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시행사가 시에 사업신청서를 제출 후 사업승인이 나면 건축을 착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해 관광호텔과 키즈랜드, 예술공연장 등 다양한 휴양·문화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없으며, 운영중인 숙박시설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시설이 소규모로 구성돼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 돼왔다.
영천시보건소는 여성가족부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26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 및 19세 이상 24세 이하 중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이다.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한 후 영천시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상담 및 진찰, 혈압, 혈액검사, B형 간염검사, 구강검진 등 17개 항목의 기본검진과 감염성 질환 및 산부인과 등 4개 항목의 추가검진으로 검진주기는 3년마다 실시한다. 구현진 보건소 소장은 “학생건강검진의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대상자 연령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영천댐 인공습지에서 실시되는 ‘가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공설시장에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 단비와 함께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한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영천시보건소가 함께 주관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영천문화원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영천문화봉사회의 섹소폰공연, 화남면 금호2리 건강스타마을 주민들의 실버댄스가 무대에 올라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행사에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신명난 공연과 사회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참여이벤트와 홍보캠페인,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건강증진(금연, 암, 심뇌혈관)홍보관, 치매쉼터 인지프로그램 활동작품 전시, 치매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치매질환 또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치매예방인식개선, 조기검진,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료비지원 등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2017년도 공급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내달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2017년도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가능하므로 미등록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에 반드시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토록 각별히 주의하고, 2017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정부 및 지방보조금은 유기질비료 2천 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천700원, 1등급 1천600원, 2등급 1천4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정액 지원한다.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 이하 ‘센터’)가 시지노인전문병원(원장 곽동환)의 요청으로 지난 21일 병원을 방문해 치매성 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및 기억력향상, 우울감 해소, 사회성향상을 목표로 제공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센터의 주관으로 대구미래대학교..
영천시는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의 가치 극대화 및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코자 ‘2016 영천시 스타 공감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8일까지 2기수로 나눠 1박 2일로 6급 이하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과 태풍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뇌 스타일 대화법과 브레인 명상, 리더십 과정 등을 통해 소통과 힐링, 자기변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재부 국가투자예산 관련 전문가 및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국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발굴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에 주력키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신도청 시대를 열어갈 도정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전략과제의 대형 국가사업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천=황재이 기자
‘제16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개회식과 예선전을 필두로 오는 30일 준결선과 결선이 영천강변축구공원에서 치러진다. 영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개팀 4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0일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 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회 축포를 시작으로 우승기 반환, 시축 등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부터 경기장 및 진입도로 보강, 관중석 등을 신설해 지역축구동호인여러분들께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지역축구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유소년축구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개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영천유소년축구클럽 창단, 유소년축구장 추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5일 오전 11시30분 시장실에서 ㈜인성메디칼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가 지난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우수특구 시상식’에서 ‘2016 전국 우수특구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기관표창)을 수상해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영천한방진흥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 시는 그동안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을 통한 한방문화지구 조성, 한약재전시관 개관, 약초종합처리장 건립, 약초생산단지 육성,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 해외농업 개발, 한약축제 개최 등 한방특구 관련사업을 꾸준히 추진했고 이번 수상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또, 이날 김병수 한방산업담당도 특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상(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16 경북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
영천지역 천재화가 '빈센트 반고흐' 벽화 마을이 생겼다. <사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일대의 ‘가래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1년차를 맞아 향토출신의 이목을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질 가칭 스마일 홀(구 공동작업장)에서 22일 ‘시즌I 작품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조성된 별별미술마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화산면 가상리(가래실마을) 일대에 작품을 설치하고, 마을 주변 공간 및 체험시설을 구축하는 가래실 문화마을 조성사업 중 1년차 마을·작가 작품설치가 마무리 돼 참여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된다. 특히, 이 마을에 위치한 시안미술관과 오랜 인연을 갖고 참가한 일본의 대지예술가 오쿠보에이지 작가와 극사실주의 화단의 거목에서 신체의 아픔을 극복해 스마일 그림으로 변화를 시도한 향토출신 이목을 작가 등을 만나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기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현재 가래실 문화마을에는 작가 10명과 대구가톨릭대 조형예술학부 및 경북대 예술학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작품 17점을 설치중이다. 참여작가는 국내의 이목을, 이태호, 김제정, 김영환, 안진영, 김대웅, 김진, 김용민, 백미혜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과 경북대학 예술학부 전공학생 등과 일본의 오쿠보 에이지 씨가 있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최근에 완성된 오쿠보 에이지 씨의 설치미술과 마을의 골목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북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의 벽화작품이다. 일본 대지예술가인 오쿠보 에이지 씨는 가상리의 돌과 나무로 ‘해와 달 및 돌의 소리’를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마을 분위기에 맞닥뜨려진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울림예술대 학생들이 지난 여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조성한 ‘빈센트 반고흐 골목’은 가래실 문화마을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반고흐의 작품들을 현실 속 초대형 벽화로 구현해 마을 골목길 담장을 예술로 물들였다.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단풍이 곱게 물든 가래실 문화마을(별별미술마을)에서 고호라는 여성이 일도 잡고 사랑도 잡는다는 내용의 SBS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처럼 가을 정취의 따뜻한 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는 좋은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을 초입에 위치한 시안미술관에서는 이번 가래실 문화마을 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그들의 실험적이고 본질적인 창작세계를 작품들로 구성된 두번째 작업실이라는 콘셉트의 특별기획전시가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30% 할인 혜택을 이달 24일부터 14일간 제공한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차체생산 기업인 세원그룹이 지난 4월 32기 연수단을 시작으로 중국현지 현장관리자 양성과정 연수를 영천시 도남동 소재인 ㈜세원물산에서 실시 중이다. 세원그룹은 1985년 설립해 현재 ㈜세원물산을 포함 6개 계열사에 종업원 1천200여 명, 연 매출 1조3천억 원 규모의 대표적인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업체다. 세원그룹은 중국진출 법인인 삼하세원을 통해 신차종 양산 및 중국 황화, 충칭에 공장을 설립해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현장관리자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현지 현장관리자 인력에 대해 한국문화와 정서 함양 및 사기진작을 위해 고려말 주자학의 대가였던 정몽주선생의 출생지이자 포은선생을 기리는 임고서원이 국가적인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영천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이미 22명의 현지 인력이 영천에서 성공적으로 관리자 양성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22명이 연수 중이다. 연수생들은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씩을 지급받아 영천 전통시장 이용시간을 가진다. 10월 마지막 주에는 보현산 천문대, 임고서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 투어 등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영천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세원물산은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 7천만 원 기탁, 자체 장학재단인 덕운장학재단을 통해 경북지역 56명에게 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 황화시와 영천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지난해 6월에는 황화시 대표단이 영천을 방문해 영천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키도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0일 오후 2시 은해사 주차장에서 열리는 ‘은해로운 휴양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
영천시 고경면 성재농장(박재효)에서는 지난 15일 전국 가족 단위 도시민 소비자 150여명을 초청해 ‘제2회 성재농장 친환경 무농약 우렁이 쌀 소비자초청 녹색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농촌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즐기도록 마련한 ‘소비자초청 녹색체험 행사’가 호응을 얻고..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국적취득공부방을 진행한다. 국적취득공부방은 귀화 절차와 함께 귀화 시험의 면접에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 550명 중 60%이상은 귀화를 하지 않고 있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보다 원활한 국적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적취득공부방을 진행한다. 응웬티템(베트남) 씨는 “이번에 국적취득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며 “첫 면접이라 많이 떨리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공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공부 열심히 해서 국적취득 꼭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부부교육,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발전에 애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혜와 경륜을 지역발전에 모아달라고 당부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