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개회식과 예선전을 필두로 오는 30일 준결선과 결선이 영천강변축구공원에서 치러진다.영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개팀 4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0일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 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회 축포를 시작으로 우승기 반환, 시축 등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부터 경기장 및 진입도로 보강, 관중석 등을 신설해 지역축구동호인여러분들께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지역축구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는 유소년축구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개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영천유소년축구클럽 창단, 유소년축구장 추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유소년축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35세 미만 청·중년부에서는 조광, 하나로, 강중, 한울 클럽이 4강에 진출했고, 35세 이상 중·장년부에서는 조은클럽과 영도클럽이 30일 우승컵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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