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한 기업 3개 업체를 발굴해 ‘클린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클린선도기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령을 준수하고,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한 친환경 기업이다. 군은 올 초부터 지역 내 기업 대상으로 클린선도기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최종 3개업체인 대양제면, ㈜삼정특수고무, 가야산종합식품회사를 선정,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클린선도기업은 2015년부터 시행,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5개 업체를 포함, 총 8개 업체를 지정·운영해 클린 성주만들기를 기업 환경운동으로 확산 운영할 방침이다. 월항면 소재 대양제면(대표 권호용)은 참외저급과의 참외즙을 이용 참외국수을 개발해 저급과 무단투기 방지와 영농폐기물 자원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어 용암면 소재 ㈜삼정특수고무(대표 유화순)는 고무 제품제조업체의 특성상 고무 특유의 악취가 발생하나 투입약품 변경 및 방지시설 개선노력으로 악취발생 억제 및 지역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 수륜면 가야산종합식품(대표 이은순)은 참외 저급과를 활용해 누룽밥, 미숫가루 등 식품류 생산을 위해 연구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 성주만들기는 우리 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이제는 주민과 관, 기업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실천해야 할 때"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은 클린 성주 만들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9일 오전 11시 수륜면 남은2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실버행복 그룹홈 준공식'에 참석.
성주군 산림과는 과장 외 직원 16명은 산림자원 조성·육성으로 산림소득을 증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 기상이변에 대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군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7 군은 숲가꾸기와 조림사업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천760ha에 30억 원을 투입해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숲 가꾸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사업으로는 주요도로변 가시권 내 산림을 잘 가꾸어 숲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1천ha에 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숲은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는 약 126조 원으로 잘 가꾸어진 숲은 좋은 목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거대한 산소 공장이며 홍수를 막아주는 녹색 댐인 동시에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된다. 산림휴양시설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10억 원을 투입, 진입도로를 개량하고 상수도 급수시설, 어린이(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숲길로서 야생화 산책로, 계곡 데크로드 등을 조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수륜면 산림에 대해 10억 원을 투입, 복합산림경관 숲(철쭉 테마단지)을 조성하여 성주군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6년 개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12월 현재 62만여 명이 다녀간 성주의 명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성주가야산 이미지 정착과 서부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야생화 꽃차라는 건강과 힐링의 아이템으로 목련꽃차, 산국차, 비수리차 등 15여 종의 다양하고 향기로운 꽃차를 개발, 판매해 2016년도에는 1억 원이 넘는 세외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세수증대에도 일익하고,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의 향기 그윽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자연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 봉화산 등산로 2.84km와 독용산 숲길 0.90km를 개설해 그동안 12개소에 총연장 4천599km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4천만 원 예산으로 식물원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실내전시장 종자 전시 부스를 신설,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7급이상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민생현안대책 및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김항곤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따른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 공직자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 직무를 충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공직자들이 비상근무태세를 구축, AI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와 올해년도 사업 마무리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전기관리, 강설 및 한파 대비 등 안전대책과 동절기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생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16년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생활지원분야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원기획분야와 기술지원분야, 생활지원분야, 연구개발분야, 특수시책분야 등 5개분야에 대해 평가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과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능률 향상시켜 왔다. 이어 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시범 및 농작업 피로의 조기회복과 농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육성과 참외국수 개발등 농산물 가공을 통한 6차산업 상품화 개발에 노력했다. 또 경북도 생활개선회 회원 수련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 했다. 농기센터는 2016년을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 원년으로 삼아 농업 현장실용 기술개발 기능 강화와 참외를 함유한 축산 발효사료 개발, 친환경 미생물 대량공급, 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조성 추진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구축했다.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연구를 역점적으로 추진 앞서가는 일류농업을 만들어가는 연구·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문농업인 체계적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농촌자원 활력화 사업과 6차산업 상품개발, 농기계 임대 등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기술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새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와 배재만 의장이 사드배치와 관련, 지난 22일 국방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가감하게 전하고, 사드배치와 관련한 일정들을 성주군과 협의하고,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적극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사드배치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 논의가 전혀 없는 것에 대해 성토하고, 국방부와 행자부 등 범정부차원의 지원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성주군의 요청사항에 대해 대부분 공감,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7일 오전 10시 2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클린선도기업 지정서 전달'에 참석.
성주군은 2016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 등 총 36개 분야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2억, 포상금 8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사드배치 지역결정 등 외부환경적 변화로 인해 시련과 지역갈등이 있었으나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성주군은 2016년을 '삼오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원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행정자치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 추진력과 특화된 대민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합동 및 도정역점시책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8년 연속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수상 등 국가정책 실현의 모범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역발전사례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 국가상징 선양, 통합건강증진사업,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2016 민원행정평가 대상 등 특정분야 치우침 없이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55만 평 규모의 성주1, 2차 산업단지 운영으로 직‧간접적 가시적 지역경제 성장효과를 보여 수출증대 유공 지자체 및 지역경제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 도농복합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성주를 증명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 한해 시련도 많았으나,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열심히 뛴 결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7 정유년에도 성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6일 오전 11시 초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초전면장 퇴임식'에 참석.
성주군 양지회가 지난 20일 대가면사무소를 방문, 이병식 면장에게 나눔의 온정을 실천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61년생 성주군출신들의 모임인 양지회로 매년 선행을 해오던 중 이번에 대가면민을 후원키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병식 면장은 "성금을 기탁한 양지회 정재흠 대표와 임원진에 감사하다"며 “양지회원들의 지역을 이끄는 선도자적 역할로 침체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친절서비스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2016년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대상'이란 큰 결실을 맺었다. 민원봉사과는 신속한 민원처리서비스 제공을 정착시키기 위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선정·포상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정 전반의 민원처리에 대한 능률 향상 도모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지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 생활민원상담과 본인서명확인제도 안내, 토지이동정리, 각종 부동산관련 상담 등을해 주는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으로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민원사무심사관이 민원처리상황을 확인·점검해 유기한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부서에 통보하고, 자체점검을 통해 법정기한 내에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고객맞이 인사와 고질민원 대처 요령 등 부서장 주도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구술에 의한 민원서류 접수 및 대서를 통해 개개인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이어 민원인이 민원상담 사전예약 후 군청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모든 관련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는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활성화해 110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부서장 중심으로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 개발과 민원제도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 집 같은 따뜻한 민원실 만들기’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30명 대상으로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7학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의 절차와 운영에 필요한 사용자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남중열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3일 오전 11시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가면장 퇴임식'에 참석.
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기환)은 21일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모범적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016년 '책 읽는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성주공공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이어 성주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대출회원으로 가입해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독서를 하는 모범가족이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가족 중 한분은 “요즘 스마트폰 중독이 가족 간의 대화 단절을 초래하는데, 우리 가족은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을 통해 가족과 행복한 대화를 나눈다”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성주군은 지난 19일 '저소득주민자녀기금' 이자로 마련된 장학금을 지역 내 6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군은 당초 10명에게 지급 예정이었으나 학업 성적에 미달해 최종적으로 6명에게만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을 육성, 성주군의 앞날을 키워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성주군이 학업 기회의 출발선이 평등하지 못한 저소득 학업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약 2억 원이 넘는 기금을 마련 지급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장학금 수여식 후 참석자들과 다과를 함께한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계시는 것에 대해 존경한다"며 “성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무료 별고을 교육원 운영 및 장학금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고을 교육원은 이제 그 성과를 보이고 있으니, 꼭 참여해서 더 많은 교육적 해택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주군 학교폭력대책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 학교폭력대책위원회(위원장 성주부군수)는 위원장을 비롯한 성주교육청, 성주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예방 추진성과 보고와 2017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계획의 관한 의견수렴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빈번이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21일 오후 5시 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이장협의회 4분기 정례 회의'에 참석
◇성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참외! 성주 참외는 일조량이 많은 기후조건, 비옥한 토양, 가야산과 낙동강의 깨끗한 수질과 70년 이상 쌓아온 참외 명장의 축척된 재배기술이 더해져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당도도 높아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성주군이 전국 참외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4천억 원이 넘는 조수익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성주군은 명품참외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참외 자동 개폐기, 참외 자동 세척선별기 개발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이끌어 냈으며, 기능성 참외 생산, 액비 개발, 참외 저급과 유상수매, 토양 환경 개선, 참외박스 10kg 경량화 사업으로 개별브랜드를 공동브랜드로 단일화 해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성주군이 친환경 농촌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은 제2새마을운동사업으로 일컬어지며 행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클린성주 사업으로 ‘들녘환경심사제’ , 들녘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보온 덮개 수거 처리, 참외 넝쿨 퇴비화, 클린하우스 설치 등을 추진한 결과 점차 농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친환경적인 영농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은 해마다 발생하는 참외 저급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사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참외 저급과 가축사료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어 올해부터 참외 가축사료화 기술을 적용해 한우 3개 농가에 사양시험을 추진했다. 12월 평가를 한 결과 한우 증체량이 관행(농후사료)에 비해 17%나 증가해 한우 지육수입이 마리당 11만9천 원이나 증가했다. 또한 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비롯한 외부 강사진들이 작물생리의 이해,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참외 농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업을 듣는 학도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이들은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영농에 접목해 안정되고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졸업한 161명을 바탕으로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과 클린성주를 통한 참외 경쟁력 향상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초보 농부들아 성주군으로 모여라! 성주군은 2011년부터 5년간 귀농 귀촌가구 384호, 844명이 유입돼 귀농 귀촌 선호도 높은 군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주군에 귀농귀촌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귀농인을 위한 종합상담실 운영과 전문기술 교육, 귀농창업 지원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 덕분이다. 타 시군에 비해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가능한 시설참외가 특화돼 있고, 가야산과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환경,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성주군에서는 초보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영농초보 귀농인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위해 토양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은 참외, 블루베리, 명월초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나 초보농부로 토양관리에 많을 어려움을 격고 있어 토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박진순 참외명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하우스 환경관리에 대한 사례위주 교육과 함께 흙살림 유기농업연구소 서성내 강사의 흙, 유기농업, 미생물 등에 대한 이론과,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 실습으로 균배양체 만들기, 퇴비 만들기, 액비 만들기 등을 실시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기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강소농경영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연초 기초교육을 시작, 1박2일 심화교육을 거쳐 재배기술, 경영관리, 정보화, 마케팅,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속교육으로 이어져 크로스코칭, 우수농가 견학, 선진지 컨설팅, 품앗이 교육으로 경영체들의 역량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뿐만 아니라 참외재배교육, 블로거 및 SNS 활용교육, 농장간판 제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다양한 소득작목 연구 개발로 명품화 육성 성주군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우3%(1만7천445두), 젖소3%(1천189두) 양돈7%(9만6천52두), 닭3%(1천3두)로 참외에 이어 2번째로 농가소득이 높다.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외 먹은 한우 브랜드를 개발하고 별고을 한우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우, 양봉 등 품목별 영농교육을 강화하고 한우농가 역량강화 아카데미과정을 신설해 전문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 품목별 조직체를 육성하고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참외 먹은 한우개발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성주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관건으로 일부작목에만 편중된 농업구조를 점진적으로 개편해가고 있다. 참외대체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겨울부추는 지난 2010년부터 기존 참외하우스 시설(턴넬, 보온덮개자동개폐장치)을 이용한 겨울부추 재배단지 16호 4.3ha를 육성해 올해로 수확한지 6년째다. 올해는 9호 3ha를 확대해 25호 7.4ha의 부추를 재배해 7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부추는 기존의 참외 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고 참외소득이 없는 11월에서 1월에 틈새시장을 파고들 수 있어 기존 참외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고령화로 인한 저소득 참외농가의 최적의 대체작물이 될 것이다. 또한 블루베리는 자금 회전기간이 빠르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 소득 작목으로 3.9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8.4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수출딸기 품종개발에 집중해 8종을 육성했다. 군은 작년 10월 경북농업기술원에 딸기 지역특화사업을 신청해 현재 딸기 ‘산타’ 8천 본 ,‘설향’ 1만 본을 식재해 12월부터 수확을 바라보고 있다. 성주군은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FTA 체결에 발맞춰 미래형 친환경 농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는 한편 참외 및 축산분야 생산 기반을 확충해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선진형 농축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농업에 제2의 인생을 투자해 정착중인 농업인들에게 중요하고 정확한 영농기술을 완성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강소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사업에도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는 지난 16일 경찰서장 취임 후 지역 내 기관 단체장을 방문 등 본격적인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준수 서장은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장, 대한노인회장, 성주군농협지부장, 성주문화원장 등 각 기관장과 지역원로들을 차례로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성주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제76대 도준수 성주경찰서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도준수 서장은(44) 경찰대 11기로, 1995년 경위로 임용, 경찰청 기획과 및 서울청 기획예산계장, 경찰대학교 치안대학원준비팀장을 거쳐 성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도준수 서장은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선비의 고장 성주로 부임하게 된것에 대해 감개무량함과 더불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 서장은 또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절대적 안전확보와 각종부조리, 고질적인 부정부패의 척결 등 법치질서 확립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협력치안의 확대해 청렴성과 올바른 윤리의식에 바탕을 둔 경찰조직 운영과 민·경간 소통화합과 조직내부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주요 핵심 추진과제로 역동적인 성주경찰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