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안제도와 시책개발,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한해였다. 먼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안홍보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기관표창, 우수제안분야 개인부문 장려를 받아 2015년도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개인부문 1위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아이디어뱅크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에서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참가자중 3명이 개인 우수상을 받아 예천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6년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경제활성하 관련 신규 국·도비 확보 및 수상실적, 우수시책, 소비자 권익증진, 물가안정관리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예천읍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조성돼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살아났으며, 예천 제2농공단지는 신규업체 입주활성화를 위한 분양업체 MOU체결 등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설시장 주차장 조성, 예천천문우주센터 시설보수 지원, 클린 5일장 및 향토뿌리기업 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에서 총 7억1천만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 또한 평가에서 큰 몫을 차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 이상연 총동창회 회장은 지난 21일 모교 양궁부(500만 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태도가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연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꼭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자랑스러운 예천중학교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많은 예산을 복지농촌실현을 위해 투자하며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경상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농정평가에서 6년연속 농정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의 주요성과로는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와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천새움의 대내외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했으며 공선품목의 확충을 위해 집하장과 선별기, 포장재와 물류비, 선별비 등에 5억 7천만원을 지원해 물량확보와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예천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8억 원을 투자해 경북 최대의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을 건립으로 예천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한 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수매 편익을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 전체에 해당하는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상토와 육묘상 처리약제, 유기질비료 등에 47억7천800만 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쌀값 하락에 대한 소득보전을 위해 고정직불금 107억7천600만 원을 지급했고, 변동직불금 140여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10억3천500만 원을 투자해 친환경 비료와 우렁이,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힘쓰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물류비, 건조비, 포장재 등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과수집단화 지역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6억6천만 원으로 농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과원별 급수관로 설치, 병해충 방제 트랩 설치 등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등 과수전용 농기계 지원에 2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시근교농업 등 원예작물 소득향상을 위해 시설하우스를 비롯한 저온저장고, 관수관비시설 등에 22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청 신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신선채소 공급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생산과 가공, 제조,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 가공공장 건립과 회룡포 관광지 주변에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장, 딸기 체험농장을 건립해 6차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예천군 민원실은 내 집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위한 미니갤러리와 작은도서관, 민원안내도우미제도 운영과 매주 3회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응대 인사연습을 실시로 친절함이 몸에 배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과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는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학생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청신도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청신도시 입주에 필요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로 신도시 입주민의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곤충엑스포와 전국규모의 양궁대회와 육상대회를 위한 철저한 위생업소 관리로 관광객이나 선수들의 만족감이 높았을 뿐 아니라 경상북도 식품위생관리사업 최우수, 경상북도 공중위생관리사업평가 우수, 경상북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효자면 백석리에 위치한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국환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는 지난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응모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 사업에 착수, 2016년 드디어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준공하게 되는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의 주요시설로는 사과홍보관, 숲속체험지구(오토캠핑장)와 더불어 수변전망 순환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사과테마파크 홍보관은 사과에 대한 자세하고 깔끔한 홍보와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숲속체험장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하절기 물놀이장, 다목적 체육공간 등이 조성돼 본격 개장에 들어가는 2017년에는 캠핑족들의 관심이 폭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준공에 앞서 지난여름 개최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동안 임시개장 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사과 재배 농업경영인을 위한 예천군의 부단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예천군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구 수비면 향우회(회장 황종환)는 지난 1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앞선 10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재구 수비면 향우회 사랑나눔 일일호프 찻집' 행사에서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로 이 행사는 수비면을 고향에 둔 출향인사 6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황종환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일수도 있지만 재구 수비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도 됐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향민들이 잘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향우들이 미력이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우들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활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14일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해 시상하는 영광스런 표창이다. 예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실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돌봄으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실천운동,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결집력 강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추진한 우수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신도청 시대의 중심도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 에천군수가 13일 용문 금곡교회에서 ‘성장하는 예천, 발전하는 용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용문노인대학생 100여 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생들과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군의 보람, 용문의 현재와 주요사업,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웃음이 묻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예천군은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해로 눈에 띄는 인구증가 등 새롭게 성장하는 예천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삶의 지혜와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천군은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이며 예천군에서는 약 200여 명의 영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게 돼 있어,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기간 안에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에 대해서는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대부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발생하고 있고, 백신공급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3~12개월, 평균 6개월)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12월 이내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전국 지정 병·의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예천군 관내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 권병원 소아과(☎654-6611)로 문의하면 된다
육상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가 전지훈련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육상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예천군으로 육상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과 예천군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본격적인 전지훈련시즌을 앞두고 예천에서 올겨울 전지훈련을 하려는 전국 실업팀, 대학, 국가대표, 꿈나무, 고등학교들로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 예천에서 전지훈련에 나서기로 한 선수들은 280명에 이르며 선수단 임원과 육상관계자 등 훈련기간 중 예천을 방문하는 선수가족 등을 감안하면 겨우내 예천군 전역이 육상선수단으로 넘쳐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예천군 전지훈련에 다녀간 인원은 1만3천596명에 이르며, 올해도 현재까지는 9천300명에 달한다. 예천군이 이처럼 국내 육상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것은 일찌감치 육상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온 이현준 예천군수와 공무원과 육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한여름 찜통더위와 매서운 겨울한파를 막아주는 예천실내육상 훈련장으로 최상의 시설을 갖춘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백사장, 오르막 계단훈련장, 직선 300m 실내 오르막 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돔 형식의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은 메인 200m 코스 4개 레인을 갖춰 기존 예천실내육상훈련장과 함께 국내 최고의 육상훈련장으로 거듭나 또 한 번의 도약이 예상된다. 수년간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온 체육진흥계 도영기 담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현재 대한 육상연맹과 실업 대학 전국 육상 지도자들을 꿰차고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펼쳐는 등 육상 인맥관리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제3회 예천 도효자 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 경북 소년체전, 제46회 춘계 전국 중고 겸 제5회 초등학교 육상대회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를 개최예정으로 육상경기 인프라가 갖추어 지면서 전지훈련뿐 아니라 매년 굵직굵직한 전국육상대회개최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식품정책 사업 평가 워크숍에서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중 음식점 위생개선 교육·홍보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좋은 식단제 이행과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수범사례 전파·도입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수상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 전국 단위 육상경기와 양궁경기대회는 물론 도청이전에 대비한 음식점 환경정비,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특히, 예천군은 위생적인 외식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나트륨 줄이기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한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 등 각종 행사에서 주민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다른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책을 위해 식중독예방 사업 및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만족하는 외식문화 정착과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8일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및 교육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교육과정'수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 미용사(피부)국가자격증 교육과정은 최정숙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지난 7월 5일 개강해 12월 8일까지 총 33차례 102시간에 걸쳐 이론교육을 병행한 국가자격증과정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기간동안 열정적으로 학습한 교육생들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실기시험에 응시해 결과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계속해서 실기시험에 도전하고 교육생 전원이 최종합격을 할 수 있도록 1월까지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과정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준비가 되리라 믿는다”며 “이러한 기회를 발판으로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이 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기쁨도 함께 누리며 살기 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예천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 정립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산재해 있는 효열 관련 비갈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165점을 탁본하고 비문을 번역하는 작업을 마쳤다. 그 결과물 중 70여 점을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예천문화원 40년사를 편찬해 예천문화의 역사와 성과를 회고한 한해였다. 또한, 전국서예(휘호)대전을 비롯해 예천무형문화재 정기 합동공연, 우리 춤 우리소리 경연대회, 제1회 예천가요제,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등 지역문화 활동이 활발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는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40회 1천345명이 관람했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단체가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합동공연을 실시해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소규모 단체의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국도비를 포함한 63억7천만 원을 투입해서 용문사 대장전 요사채를 건립했으며 약포 정탁선생의 초상과 문적·유고 및 고문서 보존처리 작업 등 문화재 관리와 보수를 했다. 효자면 명봉리의 문종대왕과 사도세자의 태실을 원형 복원했으며, 예천 야옹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17호로 지정하는 등 총 8건을 문화재로 신청·지정 예고함으로써 전통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예천군은 지난해 예천충효관을 예천박물관으로 등록해 지역 사찰, 문중에서 소유하고 있는 보물급 유물 700여 점을 포함한 총 1만여 점의 유물을 예천박물관으로 기증·기탁하는 협약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용문면 내지리 일원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을 2018년까지 조성하고,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문화와 생태자원을 특화하는 21만여㎡ 규모의 삼강문화단지를 2019년까지 조성해 회룡포와 연계한 생태․문화체험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 등록, 경도도청의 이전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했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찬란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지난 5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재학생, 교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및 창업동아리 전시회'를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의 주제를 가지고 어둠 속의 감지 로봇(군사학과), NFC결합 무선충전시스템(전기전자학과), 포항 랜드마크 교량모형 제작(토목공학과), 산불감시용 드론 로봇(소방방재과), 유아 창의교육에 적합한 교구(유아교육과)를 포함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16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창업 동아리 전시회에서는 경도미트(한우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숙성을 통한 가공품 제작), URECA(도깨비도로 설계기술 개발), 비화(무선충전 산불감시 드론), Iot Maker(독거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아떼사(유아를 위한 친환경 천연염색 원목 장난감 개발) 등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러한 대회의 결과물로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동혁 학생 외 3명이 공동 발표한 과제 ‘마법칫솔’은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을 위한 전(全) 과정을 체험하고,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대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내 기업에게는 사업화가 가능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됐다”고 말하면서 “대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탁구협회(회장 장병호)는 지난 3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예천군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체육 탁구대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탁구 동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직장단체대항전에 3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녹색 테이블 위에서 2.7g의 공이 만들어내는 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에 관전하는 탁구 동호인들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특히, 이날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땀방울은 추위를 잊게 했으며 각 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뜨거운 응원의 소리가 대회 담장을 넘어 울려 퍼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2일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춘희 교육장은 유천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실내 위생관리 및 급식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배식에 참여해 학교급식운영 등 급식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하면서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등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이 11월 말에 마무리 됐으나,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예천군은 '2016년도 업무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실과소 및 읍면 우수시책 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새마을경제과에서 추진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사업’과 유천면에서 추진한 ‘정부 3.0 협업체제를 통한 어르신 사랑의 목욕봉사‘가 각각 선정됐다. 실과소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사업’은 음식업소가 밀집된 좁은 골목길을 간판정비, 전선지중화, 6070 벽화조성, 벽천분수 설치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읍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정부 3.0 협업체제를 통한 어르신 사랑의 목욕봉사’는 민·관·군이 협업해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유천면 지역주민들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해 지역 화합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올해 곤충엑스포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곤충연구소의 ‘다양한 식용곤충 상품개발로 곤충산업의 새로운 길 개척’과 풍양면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단 운영’이, 장려상에는 환경관리과의 ‘연탄재 재활용을 통한 위탁처리비 절감 및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과 용궁면의 ‘회룡포 꽃들의 향연’이 각각 선정됐다.
예천군은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폐가구, 폐목재 중 1등급 목재만 선별해 농촌지역 땔감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전국 최초로 조성된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의 사용기한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매립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대형폐기물은 매립하지 않고 폐기물 재활용업체에 연간 9천만원의 예산으..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 김성심)는 지난 29일 천보당사거리에서 읍면회장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독서생활화 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군민이 함께 읽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및 독서 인구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운동이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아야 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베스트셀러 작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0권을 군민들에게 무료 배부했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 유도와 토론문화를 북돋우고 지역민 상호간의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생각 나눔 운동이다. 김성심 회장은 “선정도서가 우리 군민의 정서 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책 읽기로 책읽기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