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예천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아인협회 예천군지부 수화통역센터 이재윤 팀장을 초청해 수어교육을 실시했다. 수어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을 보호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5회의 현장 교육과 간단한 수어 동영상을 제작해 경찰 내부망 개제 등 평소에 수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이해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장애인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찰관 맞춤 수어교육과 동영상 제작에 도움을 준 이재윤 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