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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달 29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식 위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통상․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멕시코, 베트남, 아르헨티나, 영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일정상 이번 위촉식에 함께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하반기에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첫 출범에 함께한 위원들은 안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안동’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기꺼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시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해외명예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해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안동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도시 안동의
안동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 활동 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조성된 전국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성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안동시는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복권기금 3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과 산철쭉 등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다. 또한 이 공간은 지역주민에게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실외 나눔숲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대성그린빌에 녹색자금 2억8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 누구나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4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현지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약 1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행사 기간인 지난 17~20일까지 4일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500여 명의 현지인과 내빈들이 방문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안동병원 헬스투어 상품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안동 유네스코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식사, 숙박, 픽업 등이 모두 포함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다음달 7~28일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가맹점 7천여 개, 이용자 8만 8천 명을 보유하고 연간 1천억원 발행으로 경북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함으로써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상호 이익 실현 등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 거래 △상품권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지류․QR 결제 시 현
최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클럽 및 용품을 제조ㆍ유통하는 뱅골프는 성금 1천만원과 함께 4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광주지구 역시 28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와 부평교회는 각각 1천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아산시 의용소방대는 694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뷰티전문기업 ㈜커커의 봉사단체는 수건과 샴푸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영호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임하중학교 제9회 동기회도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과 구호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안동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금과 물품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안동도서관은 지난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공연을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안동도서관이 마련한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뮤지컬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약 50분간 진행된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자존감’과 ‘자기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다수였으며, 회당 80여 명씩 총 160여 명이 관람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감성적인 음악,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경찰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와 불전함 절도,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진단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안동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사찰 내 방범시설물(CCTV·비상벨 등)을 점검하고 신고요령, 범죄 수법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소방,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건 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지역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
대구시 시장상인연합회는 안동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시 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계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청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상인회 여러분들이 이재민들의 아픔에 먼저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는 지난 28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민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는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북도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산하 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여진 성금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섬기고 실천하는 일에 헌신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영남 지역 초대형 산불의 피해를 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고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관계자는 “초대형 안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바란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에 감사드린다”며 “평소 지역을 섬기고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마음을 담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
안동시 예안면 주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8일 1245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 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예안면 체육회가 200만원, 이장협의회 100만원, 인계리 마을회 100만원, 새마을부녀회 100만원, 신남리 이장 강구원, 김복희 씨 등 개인이 각 1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주민들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 같은 정성은 안동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박무두 예안면장은 “예안면은 직접적인 산불 피해는 없었지만 안동 지역 전체가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모금이 이뤄졌다.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안면은 이번 성금 기탁에 더해, 임하면에 영농지원단을 파견해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돕기, 재해 복구 지원, 피해 가구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
안동시 옥동 자생단체, 개인, 사업자들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성금 2583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옥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옥동분회16개경로당, 옥동통장협의회,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동바르게살기위원회, 옥동체육회, 옥동새마을협의체, 옥동새마을부녀회, 옥동생활개선회, 옥동자율방재단, 옥동적십자봉사회, 옥동삼성2차아파트 주민 일동, 옥동주민(이재천), 옥동주민(또바기), 옥동9통 부녀회, 옥동10통 부녀회, 옥동12통 부녀회, ㈜낙동골재, ㈜한맥건설, 옥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이 참여했다. 기부자들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고,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모두의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동 자생단체 및 35곳 통장들은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 “지금은 우리가 함께할 시간!” 등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성금 모금 운동에 앞장섰다.
전국 YWCA 회원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총 8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YWCA 회원들이 기부한 8,500만원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가 기부한 100만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순향 안동YWC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국 YWCA 회원들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 회원들께서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CSA코스믹은 지난 28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화장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화장품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생필품이 부족한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성아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돼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CSA코스믹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물품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CSA코스믹은 ‘조성아 뷰티’ 브랜드로 k-뷰티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전자레인지 500대와 구호 물품 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MetLife 금융그룹의 한국 법인인 메트라이프생명은 35년간 선진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 구성부터 배분까지 세심하게 이뤄졌다. 이경훈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운기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향후에도 재난․재해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짐에 깊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물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헌신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8일 산불 협력 기관 국토지리정보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달 발생한 안동 산불 대응에 도움을 준 국토지리정보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의 긴급 조사 및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항공촬영 승인을 지원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사업' 협약기관으로 사업 수행사 ㈜제일항업, ㈜미도지리정보원과 안동시 전 지역에 대해 항공사진 촬영과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 경험이 있다. 이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한 산불 피해지역 고정밀 항공영상과 지난해 구축한 항공영상을 비교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 및 주택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복구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 해당하는 초대형 산불에 긴급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위한 고정밀 항공영상 제공은 지역사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한번 국토지리정보원과 항공촬영을 수행해 주신 ㈜제일항업, ㈜미도지리정보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못자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육묘 시 어린 모의 생육 적정온도는 15~25℃이고, 최저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온도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벼 못자리 시기에 문제가 되는 잘록병과 뜸모는 주야간 큰 온도 차이로 쉽게 발생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판이 과습하게 되면 벼 뿌리 발달이 불량해지고 심하면 뜸모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못자리 배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모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인데,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준다. 그리고 부직포는 피복 후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켜 비나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못자리 시기 동안 최저기온은 10℃ 이하가 되고 한낮에는 25℃까지 올라가는 큰 기온차가 예상되므로 모내기 전 못자리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벼 육묘 중 이상 증상이나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는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5~6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힐링 태교 수업(애착인형 만들기)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양생법 교육 △건강 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수유 및 영유아 마사지 교육 △아기 목욕법 등으로 출산 전 단계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출산 후 건강한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054-840-5964)으로 전화하거나 주민건강지원센터 육아용품대여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및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출산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한 출산과 육아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5~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NH농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역 농특산물 홍보, 그리고 안동시의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 구성과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동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