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분 문화공간 조성사업 ‘까르르 웃는 마을’ 프로젝트의 하나인 ‘몽실언니 마을 동화나라 할머니’ 문화행사를 지난 4일 일직면 운산리 마을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적 삶이 침체된 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마을이 문화적으로 특성화될 가능성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문화교육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마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몽실언니 마을 동화나라 할머니’ 문화행사는 일직면 운산리 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고유의 특성인 ‘권정생 동화’를 살려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권정생 동화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 전시와 연극 공연을 통해, 마을 문화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교사 등이 함께 협력해 ‘학교와 마을, 어울림으로 함께 여는 미래교육 문화장터’를 개최한다. 4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행사 진행까지 안동미래교육지구 내 마을교사와 학부모 동아리가 중심이 돼 학교,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계획했다. 문화장터에는 체험마당, 나눔장터, 장기자랑마당, 놀이마당, 안동미래교육지구 홍보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 지역단체, 학부모, 청소년 등이 25개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이나 학생 자치로 운영하는 나눔장터에는 먹거리, 의류, 장난감 등을 나누려고 한다.
민선8기를 맞은 안동시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권 시장의 철학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안동시의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가 열렸다.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새로운 시도였다. 안동시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직거래장터에서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54개 농가․단체가 64개 부스에서 고객을 맞았다. 입소문을 타고 인근에서 찾아올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장터에는, 3일간 약 12만명이 몰렸다. 그 결과 행사장에서 약 1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현장 매진의 영향으로, 28일 방송된 홈쇼핑에서 안동사과가 완판을 기록하며 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
안동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포의 활성화와 안동포타운의 효율적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조성된 공간에서 마술쇼,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으며, 오색찬란하게 형성된 포토존에는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또한 직조놀이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동포 전승교육관에서는 안동포 짜기 기능보유자들의 안동포 짜기 시연이 진행돼 안동포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안동포 짜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장 뒤쪽에서는 1인용 및 가족 자
안동시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1월 7일 준비조사,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본조사로 총 20일간 진행된다. 지난 1일 자정을 기준으로 실시되며,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모든 거처에 대해 거처 단위 항목 8개,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한다. 다만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함에 따라 현장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전주기 조사부터 종이 조사표가 아닌 태블릿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080 콜센터 등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5년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두 가지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안동시 도산서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인 유생복 체험행사를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체험행사 운영시간은 이달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서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생복을 입고 서원 입구부터 낙동강이 보이는 흙길을 지나 고즈넉한 도산서원 곳곳을 거닐다 보면, 과거 유생들의 참선비 마음가짐과 서원에서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현재 도산서원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을 정취가 한층 짙어지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시연을 끝마쳤다. 지난 2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에는 주최 측 추산 2만3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운집해 관람했다. 올해 누적 관람객은 4만5천여 명에 달한다.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공안전, 교통통제, 행정사무, 행사 안내 등 각 분야에 투입된 인력은 매회 200여 명에 달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강 위에서 시를 짓고 뱃놀이를 즐기는 ‘선유’,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른 줄에 숯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 바가지 속에 불붙인 솜을 넣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로 구성돼 있다. 사람의 정신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안동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하반기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둥이가족의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됐다. 개최 장소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캠핑장 카라반과 캠핑사이트에서 캠핑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버블마술쇼, 빅벌룬쇼, 가족화합레크레이션, 가족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시장실에서 나무문화기획(주)와 지관서가 민간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30여명이 지난 4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의장님과의 간담회, 안동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안동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김경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될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와 김준희다. 김홍기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홍콩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김준희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제49회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그랑프리 2위와 함께 모차르트 특별상, 최고의 리사이틀 등을 수상했고 이탈리아 산타바바라 국제음악제 총예술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생상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동물의 사육제 등 두 대의 피아노 연주를 위해 작곡, 편곡된 곡이 다수 준비돼 있다. 세계적인 실력파 연주자 두 명이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두 대의 피아노의 선율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브런치 콘서트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은 전석 2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안동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경북 대표 김동재 노무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근로자 노무 관련 개념과 제도,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해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실무에 필요한 법령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임금 △휴일 및 휴가 등으로 관련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관련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업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노사 간에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근로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직원들의 근로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노무관리와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게 현실”이라며, “노무 관련 업무 외에도 업무 추진에 어려
안동시가 이달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 현재 3~4인 기준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가정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하며.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024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가 지난 1~2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무형유산의 인문 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15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 18개 탈춤보존회 전승자 및 무형문화 전문가, 유네스코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안동총회에서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그리고 연행예술의 지원제도의 필요성과 동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무형유산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개회사에서 “안동시는 2012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탈춤 등재를 위해 고민했으며, 2022년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는 기쁨을 누렸다”며 “이번 안동총회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문가치를 제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개최되고 있어 인문의 가치와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세계탈문화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탈 전문가 및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한국의 탈춤에 대한 인문 가치 재고와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연행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제도와 필요성’, ‘무형유산 네트워크 체제의 구축 효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4개의 분과세션이 진행돼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차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총회 개최지로 중국 웨이팡시가 선정돼 중국 웨이팡시 무형문화유산협회 부서기장 등 웨이팡시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차기 총회에 대한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향후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웨이팡시는 차기 총회 개최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웨이팡시를 비롯한 중국의 탈 문화 등 무형유산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상호 공유하며, 특히 안동시와 웨이팡시와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중국 웨이팡시는 중국 산동성 동부에 위치한 인구 940만 도시로 2024년 한·중·일 문화도시로 선정돼,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국가간 탈 문화의 교류와 연구를 위해 2년마다 우수한 탈 문화를 보유한 국가와 공동으로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 탈 문화 선도도시인 안동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사)국가무형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산하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가 지난 1일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가장 우수한 연희를 펼친 1명에게 수여되는 개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백정 역할을 맡은 김휘수(경북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은 사단법인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은율탈춤보존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경연대회 형식의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 또는 시·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탈춤을 전수 받는 여러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9개 마당 중 강신-무동-주지-백정-양반선비 5마당을 20분으로 축약해 선보이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동아리에서 탈춤을 배운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탈춤을 계속 배우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2012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안동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창단했다. 2018년 안동교육지원청 연계사업이 중단된 이후, 2019년부터는 청소년 아카데미로 전환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집,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11.25.~12.2.)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오는 15일까지 총 16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 대상은 안동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받은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용계리 은행나무 앞에서 열리는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상식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읍면동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읍면동체육대회’가 7월 북후면에서 시작해 지난 2일 강남동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체육회장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읍면동별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다지고자 건의함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됐다. 주관하는 읍면동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에 힘을 보태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 각 읍면동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 예방교육 및 근무요령, 안전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역량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안동시 풍천면 광덕1리 주민 2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을 더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경시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광덕1리 주민들은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과곡1리 마을 주민과 만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나누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