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1통 노인회는 최근 고현동에 거주하던 어르신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과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강석우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교형 통장과 노인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양말 등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마을 소식과 이웃의 안부를 전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석우 노인회장과 이교형 통장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을 소식과 이웃의 안부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부시장실에서 열리는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활용 교육기자재 기탁식에 참석한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서 경찰범죄심리학과 재학생 24명이 참가해 '사회계열 기업탐방(전공)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직무 현장을 체험하고, 현직 종사자와의 질의응답 및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영주시는 최근 안동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열린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1차년도)'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영주시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 영주시.상주시.안동시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 참여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은 경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24~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지역(영주.안동.상주)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순환기 및 대사질환 관련 기본 건강검사로 구성되며, 필요 시 건강 상담과 함께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영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054-639-5762)으로 전화해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고,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에 위치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이 매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체험관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자개 만들기,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키링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베이킹 체험, 목공 공예, 전통 자개 공예 등 매달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분기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5월 17일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6월 14일 '전통주 만들기' △6월 28일 '여름 미스트 및 앰플 만들기' 등 계절감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분기별로 천지인 체험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며, 참가 신청은 체험 1주일 전부터 안내되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체험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체험객 여러분 덕분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 있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584번지 일원에 조성된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지난2012~2019년까지 조성사업을 거쳐 2020년 10월 개관했다. 총 부지 7만7710㎡, 연면적 3796.4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전시체험관,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바닥분수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은 전통사상과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영주초등학교 46명, 안정초등학교 49명 등 총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총 28회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초에서 15회, 안정초에서 13회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신체 감각과 창의력,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홍승엽 예술감독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을 처음 접한 학교 관계자들과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모(영주초4년) 어린이는 "춤추는 수업인 줄 알고 왔는데, 여러 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또 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혜정 대표는 "영주시가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총 4회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체 활용 중심의 예술놀이를 통해 신체 감각은 물론 인지능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모든 아동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교육과 문화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영주시의 아동·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몸으로 예술놀이, 전통연희 체험교육, 온가족 건강 걷기대회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몸으로 예술놀이와 전통연희 체험교육은 5월 중 종료됐으며,
영주시테니스협회는 최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잡곡, 화장지, 라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로 구성됐으며,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제 회장은 "작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기부가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지역 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테니스협회는 평소 테니스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며, 건강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최근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효식 회장은 "영주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하돈 공동위원장은 "영주시전문건설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제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북부촛불행동'과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지지하는 경북 농어촌 주민 모임'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회의실, 더불어민주당 울진군 정당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18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북부촛불행동' 회원들은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지지 선언문을 통해 "촛불행동은 그동안 윤석열 정권의 불의한 반민주적 통치행위에 맞서 왔다. 지난해 발생한 12.3 불법 계엄 사태는 국민주권 가치가 담긴 헌법의 기본명제를 짓밟는 폭거였다"면서 "이에 헌법 가치 존중과 민주제도에 기반한 국민주권시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야말로 현재의 국가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때 보여준 행정 능력과 개혁 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갈 후보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앞서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지지하는 경북 농어촌 주민 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울진군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임미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농어촌기본소득제가 도·농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소멸 위기에 봉착한 농어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전국적인 확대를 주장했다. 이에 차기 정부에서 '농어촌기본소득제의 즉각 도입'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를 17일 앞두고 경북.대구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3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한국갤럽조사. 5월 16일)가 나오고 있으며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가 잇따르고 있다. 이영수 경북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경북 30%대 득표율 진입을 조심스럽게 내다보며 "농민, 여성 등 각계각층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남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최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4회 원데이클래스 '센트 선캐처 만들기'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선캐처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수강생들은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는 최근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과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 및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
영주시는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근로환경 개선과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2025년 영농철 계절근로자 운영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고용한 170농가,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 농업정책과 농촌인력팀과 읍.면.동 산업경제팀으로 구성되며,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임금 적정지급 여부,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 기본 준수사항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업무 강도, 안전수칙 이행 여부, 숙소의 위생 상태와 안전설비, 공동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유도하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농업 인력 수급의 균형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농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해, 지역 농업의 인력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총 293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학년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에게는 각각 70만원이 지급되며, 고등학생 87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고등학생 장학생은 성적우수 60명, 특기 18명, 기회균등 9명으로 구성됐다.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도 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대학생 148명에게는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학생 장학생은 △신입생 34명 △우수 53명 △특기 9명 △저소득 6명 △지역대학 신입생 14명 △지역대학 재학생 29명 △지역대학 우수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금액과 선발 인원을 모두 확대했다. 초.중학생과 꿈드림 장학생에게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된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 신입생과 우수 대학생의 선발 규모도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 △거주 기간 △재산 상황 등을 반영한 종합 평가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후 장학회 이사회의 심의와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에 대한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자여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장학사업의 지원 수준과 대상을 모두 확대해 실질적인 변화를 꾀했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행사에는 장학생과 보호자,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주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다.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이후 주소나 연락처 등의 정보가 변경되면 그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주소나 연락처 변경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정부24 또는 영주시청 축산과(054-639-7592)를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 후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영주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한 시민에 한해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를 시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등록 대행 병원 현황은 영주시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등록 활성화를 위해 등록 시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등록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5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등록률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7월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미등록 반려동물 △변경사항 미신고 △목줄 길이(2m 이내 유지) 위반 등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라며,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영주시는 15일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관광 명소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림노트(Dreame)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타이틀곡 드림노트 데뷔해 2024년 10월 일본 첫 싱글앨범 '초록빛(Joyful Green)'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위촉식에서 그룹 리더 유아이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드림노트가 청년층에게 영주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소통형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드림노트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영주시
영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공학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DYU-YES 취창업캠프 1차_공학계열(철도)'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년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철도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공학계열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집중 진로 지도와 1:1 진로 상담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학생 전원에게 개별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외부 전문기관 소속 강사진이 진로 설계 및 취·창업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캠프 기간 중,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 청년정책(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상시 진로.취업 프로그램(직무특강, 실전 면접, AI 자소서 클리닉, 기업탐방 등) 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참여 안내도 이뤄졌다. 이로써 학생들이 캠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가 함께 제공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진로 교육뿐 아니라 정부 청년정책과 대학의 진로 지원 서비스를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으로 기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김진만 교수가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연극 '미상리 미상번지'로 2관왕을 수상했다. 15일 동양대에 따르면 김진만 작/연출 연극 '미상리 미상번지'는 43명의 출연진, 17명의 스태프 총 60명의 프로덕션이 꾸려진 대작으로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큰 무대에서 스펙터클한 공연을 펼치면서 수많은 관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서울시 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우수 창작극으로 53일간 축제를 펼쳤다. 이번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는 순수창작극부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고전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대회보다도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서울 각 자치구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단체가 속한 자치구의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연극을 즐기는 공연 애호가들은 물론, 대학로 연극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공연하여 연극이 낯선 일반 관객들도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진만 교수가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미상리 미상번지'는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폐막식(시상식)에서 은상(단체상)과 연기상(주인공 오현철)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공연에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학생 8명이 코러스로 출연하여 공연을 더욱더 빛나게 했다. 김진만 교수는 2000년도에 극단 앙상블을 창단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발굴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세계적인 예술 활동으로 한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김진만 교수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공연 부문 한류 문화 대상, 대한민국 연극 대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연극인상 극작상, 젊은 연극인상, 서울연극제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이번에도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만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을 만들어서 25주년 간 국내외 842개의 2인극을 선보이며 매년 성공적인 국제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33년간 극작가, 연출가, 배우, 프로듀서 활동으로 한국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고전 희곡을 결합해 파격적인 형식으로 연출한 '익스트림 로미오와 줄리엣'은 국립극장 셰익스피어 난장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신선한 발상과 독창적인 공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 세계학술대회에서 고전의 재해석에 따른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의 성공 사례로 소개되었다. '다목리 미상번지', '우중산책', '보석보다 찬란한', '안아주세요', '노인과 바다', '홀 HOLE', '씨름사절단', '누구나 댄싱' 등의 작품들이 크고 작은 무대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지속해서 공연하고 있다. 또 김진만 교수의 작품들은 현대인들의 불안한 현실과 긴장감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여러 장르의 공연예술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며 '한국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
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약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시내버스 전체이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이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저상버스 증차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어르신 무료승차 제도는 고령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외출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하신 분들의 경우 중복 지원이 제한되는 만큼, 발급 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