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안동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열린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1차년도)`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영주시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 영주시.상주시.안동시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 참여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은 경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24~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지역(영주.안동.상주)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능형 스마트팜 및 농기계 기업이 로봇 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핵심 부품 개발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농업로봇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주시 내 3개 기업이 선정돼 기술개발을 지원받았으며, 지원 기업은 △태웅농기계(고추 재배용 터널 설치기), △퍼팩트(ICT 장치가 구비된 매설용 폐PE 복합재 고강도 물탱크 시스템), △에이스씨엔텍(재사용 가능한 탄소 섬유 및 Milled Carbon Fiber) 등이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경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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