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10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24명과 최병근 도의원, 하규호 직지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항면 내 주요 행정 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농어민수당, 직불제 등 주요 농업 보조사업과 신청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생업이자 경제의 근간”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께서도 마을별 홍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복지, 보건, 교육 등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로, 이번 사업에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바른 체형 운동 교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찾아가는 해피실버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 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총 8개 사업, 610명을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시민들에게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비스별 제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기획과(420-675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7~20일까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대학 진학이나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소모를 줄이고, 원서접수 누락으로 인해 학업 복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원서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김천시 문당길 142, 3층)에서 진행되며, 희망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사용하는 여권용 사진 촬영·인화와 검정고시 응시일(4월 5일(토)) 당일 차량, 중식, 합격증서 대리 신청 등도 지원한다. 준비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미진학·미취학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등), 여권용 사진 2매이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통해 7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434-13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1일,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은 김민덕, 부주장은 박승욱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김민덕과 박승욱은 지난 시즌 7월부터 새롭게 주장단에 선임돼 선수단과 코칭스탭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K리그1에서도 김민덕은 20경기, 박승욱은 32경기를 소화하며 구단 역대 최고성적 3위 달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두 선수는 정정용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주장단에 선임됐다. 주장 김민덕은 "다시 주장에 선임돼 감사하고 기쁘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지 훈련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운동장에서 보여드리겠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팀의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박승욱은 “지난해에 이어 부주장을 다시 맡게 됐다. 감독님, 코칭스탭과 잘 소통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올 시즌 더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경기를 치른다.
김천시 부항면은 11일 정기 이장회의에 앞서 지역 내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을 이장들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 및 사례 △마을 단위 예방 활동 방안 △초동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장들이 마을 내 산불 예방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주민 대상 계도 활동 △산불 취약지 순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상반기 ‘GMA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즐겁게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유화 및 수채화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10~13일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1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GMA 아카데미’ 강사 모집을 통해 지역 예술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채용 관련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일반 시즌회원권과 어린이 시즌회원권을 출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5 시즌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티켓링크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 시즌회원 50매와 어린이 시즌회원 100매로 한정 판매된다. 일반 시즌회원권의 가격은 20만원으로 W, E석 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시즌회원권 구매 시 시즌회원카드, 신규 응원 머플러, 랜야드 3종 구성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지정좌석제와 함께 계정 당 최대 4매까지 선예매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매 경기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연 1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 일반 시즌회원 한정 출석체크 이벤트, 럭키드로우,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시즌회원권의 가격은 14만원이며 W, E석 중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구성품은 어린이 시즌회원 카드, 바람막이, 랜야드이며, 일반 시즌 회원권과 동일하게 계정 장 최대 4매까지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 시즌회원에게도 연 1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가 부여되며, ‘유료티켓 소지자 동반 2인’ 포함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기회가 매 경기 제공된다. 또한, 연 1회 홈경기 어린이 축구교실과 팬사인회 기회, 럭키드로우,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반 시즌회원 및 어린이 시즌회원권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며, 홈경기 당일 수령 부스 방문 또는 사무국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외의 시즌회원권 관련 사항은 사무국(070-4105-1138)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김천상무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450석 규모의 율곡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책 속에 갇힌 고양이'는 독일의 유명 그림책 작가 귄터 야콥스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책 속에서 탈출하고 싶어 하는 고양이 '아지'의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책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공연은 신체활동과 예술활동이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발을 구르며 달리는 등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뮤지컬로 만나니 아이가 더 흥미롭게 관람했고, 집에서 원작 그림책을 찾아 읽고 싶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문화 충전소인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올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요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과 '도서관 스탬프투어'에 대한 소개와 모집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해 많은 시민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율곡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 저자이자 MBC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활동 중인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저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등 야외 행사가 개최되고, 불씨 취급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16일 5일간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해 골든타임 내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산불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위험이 큰 낮 시간대에 임차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산림 연접지 소각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정월대보름 당일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영농폐기물, 쓰레기 등의 소각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무단 소각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며, 마을 이장 및 감시원을 통한 마을 방송 실시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특별대책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 대응하겠다”며, “불씨 취급 등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8~9일 이틀간 지역의 41개 경로당을 방문해 신년 세배와 인사를 하고,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해 인사에 함께한 이서정 아포읍장, 윤영수 시의회의원, 조용진 경북도의회의원, 성기호 아포농협장은 지역 경로당 4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을사년 한 해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며 세배를 드리고, 급격히 떨어진 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세배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여러모로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안부를 물어주고 애로사항을 들어줘 감사하고, 우리가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뜰히 살펴줘서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부터 5일간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 슬로건으로 1차 선정된 3개의 작품에 대해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큰숲작은도서관 총 3개소에서 대동민 투표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지난달 22명의 위원과 함께 출범한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 중이며, 대동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회의자료 작성 및 각종 활동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사업인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지좌동민의 관심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언제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동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천면은 지난 7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면에서는 상습 결빙 구간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면에 보관하고 있는 염화칼슘을 해당마을에 사전 배부해 대비했으며,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순찰을 강화해 위험 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김천시 양금동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기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식이 지난 6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출범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석조, 김세호 시의원의 격려 말씀으로 시작해, 제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임원진 선출,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봉석 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양금동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6~7일 이틀간 양금동 일대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을 돌며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지신밟기는 농악대를 중심으로 마을을 돌며 땅을 다지고 액운을 쫓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의식으로, 예로부터 새해를 맞아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해져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힘찬 꽹과리 소리와 장단에 맞춰 주민들이 흥겹게 어우러지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5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청 공무원, 읍면동 직원, 각 실과소 실무직원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다가오는 4월 2일 김천시장재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자인 조성우 선관위 지도계장은 “공무원은 헌법이 부여한 국민 전체의 봉사자다. 공무원의 지위와 책무는 선거에서의 중립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일체를 해서는 안된다”며, 김천시청 공무원의 ‘MIND Change’를 강조했다.
김천시 대곡동 농악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통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마을의 지신을 달래고 악귀를 쫓아냄으로써 가정과 지역 사회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대곡동 농악단원들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며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주민들에게 흥겨운 풍물과 덕담을 전했다. 김종철 농악단장은 “동민의 무사 안녕을 위한 지신밟기 행사에 농악단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올 한 해도 주민 모두에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김천시와 대구MBC는 대구 경북지역 디지털 전환 거점 공간인 ‘소담스퀘어 대구’에서 ‘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농식품 소상공인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사업’으로 생산된 여덟 가지 우수 농식품인 ‘김천 팔(八)맛대장경’ 등 김천시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담스퀘어’의 전문 장비와 공유 스튜디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제품 사진 촬영, 상세 페이지, 홍보 영상, SNS 숏폼, 바이럴 영상, 드론 영상 촬영)과 전문 쇼호스트 및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실시간 생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펜션과 캠핑장 등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김천소방서는 시설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펜션 및 캠핑장 안전 점검을 실시, 전기·가스·난방기구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펜션과 캠핑장 운영자들을
김천상무가 2025시즌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지난 6일, 2025시즌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변동사항은 관람환경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인근지역 할인 정책 확대, 서포터즈 멤버십 추가다. 먼저 일반석은 W, E, N석으로 구분돼, 성인 1만3천원, 청소년(중·고생) 1만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신규로 어린이(초등생) 권종이 추가되었으며 가격은 8천원이다. 원정석(S석)도 성인, 청소년, 어린이 권종으로 동일하다. 인근지역 거주자를 위한 할인 정책도 확대됐다. 할인 대상은 기존 구미시민에 더해 안동시민, 칠곡군민(주민등록상 거주지)이다. 할인가는 1천원으로 적용 대상자는 본인 포함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원정석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서포터즈 멤버십은 신규로 운영된다. 서포터즈 멤버십 좌석은 E11 구역이며, 구매 시 시즌권카드, 티켓할인, 랜야드와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서포터즈 멤버십은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티켓 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한편, 김천상무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다.
김천상무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5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운곡초등학교를 찾아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축구교실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진행을 맡았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콘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로 순서가 진행됐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콘, 팀조끼 등 축구용품을 학교에 증정하며 행사를 마쳤다. 축구교실 참가 학생은 “김천상무가 학교를 찾아와서 좋았고, 오랜만에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1대 1 대결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는 이날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김천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큰 호응을 이끌었던 어린이 체육교실,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상무의 2025시즌 첫 경기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다. 원정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