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2일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사업으로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가시박 제거에 이어 이달부터 큰금계국의 선제적 제거 및 관리에 나섰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이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에 빗대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안동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기윤 의원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상대로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립 의대 유치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시정질문에서 권기윤 의원은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안동시의 목표와 전략을 묻고, 인재양성에서 취업,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안동시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질문했다.
안동시 풍산읍 신양2리 최주대(80)어르신은 지난 21일, 풍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장수지팡이 150개를 전달했다.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ㆍ서후ㆍ송하 지역구)이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관광지’를 발판으로 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촉구에 대해 5분 발언했다. 발언문의 주제는 한 여성장애인이 유럽을 여행한 후 출간한 여행 에세이집의 제목으로, 장애인의 여행을 ‘도전’으로 바라봐야만 하는 우리의 낙후된 인식과 장애인 관광 현실의 안타까움을 역설했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은 지난 23일 의성군 안계면 소재 건설 현장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4억3천만원의 임금 및 퇴직금 미지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은 매년 임금 체불 신고의 30% 이상이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여, 다량의 체불 사건이 발생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의성군 안계면 소재 건설현장의 체불 사건이 접수되자 지난달 23일 원·하청 모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근로감독과 병행하여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해당 건설현장 근로감독 결과, 총 106명에 대한 체불임금 4억3989만4천원 등 4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으며, 시정 지시 결과 현재까지 4억원에 체불임금이 청산됐다. 미지급 금품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종가의 술, 가양주(家釀酒)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제1회 주회(酒會)를 추진한다. 안동 종가 가양주 진흥회 ‘주회’는 학봉종가, 노송정종가, 간재종가, 삼대종가, 지촌종가 등 종가를 중심으로 가양주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홍보해 관광자원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에 구성됐다. 이번 ‘주회’에서 선보이는 가양주는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생산되는 ‘옥연(玉淵)’과 ‘향요(香醪)’다. 옥연은 쌀, 찹쌀 및 국내산 전통 누룩으로 3번 발효시켜 만든 삼양주로 100일 이상의 저온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약주이며, 향요는 서애 선생의 ‘책력’에 수록된 가양주 레시피를 재현한 탁주다. 이 외에도 금계주, 노송주, 숙영주, 이수동주, 추로주, 태사주 등 안동의 종가에서 생산되는 술은 국화, 좁쌀, 솔잎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져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안동 중앙 신시장 직거래 장터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캠페인’은 전통시장 관련 퀴즈 부스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장바구니 사용을 홍보하고 나누며 친환경 장보기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1365 포털을 통해 신청한 자원봉사자와 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퀴즈를 맞히거나 친환경 장보기에 함께한 시민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와 음료를 증정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총 3회 진행되며, 2회차에는 무더위 속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음료 부스 운영과 함께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3회차에는 명절을 맞아 장을 보는 노약자 및 거동불편자의 짐을 들어드리는 장보기 보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전통시장을 알려, 직거래 장터를 포함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만들겠다며 참여한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남은 2, 3회 차에
안동시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지난 24일 지역내 57개소의 다중이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서,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가정폭력상담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3개 조로 나뉘어 전파․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의심 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옥동테마프라자, △용상CGV, △강변공중화장실 일대, △안동대학교 일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권기창 시장은 “불법촬영은 유포 등 2차 피해로 인해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이 큰 범죄인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불법 촬영 예방·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안동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 적극 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낡은 업무 관행과 소극 행정 등 공직사회 내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 소속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는 △적극 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제도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도 △적극 행정 면책·감경 사례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 인사위원회에서 병행하던 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해 더욱 적극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위원장인 부시장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추천받아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심의한다. 특히,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경우 또는 장기 미해결 과제 등 시민 생활에 영향이 큰 현안 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시민참여형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보 부시장은 “직원들이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용상분관은 지난 24~25일까지 용상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 분위기 조성과 인문 정신 확산을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작가나 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로 지난 4월 길주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강좌이다. 이번 강의는 정종영 작가를 초청해 ‘탄소중립, 아는만큼 실천한다. 오늘부터 내가 바로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약 87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3회 진행했다. 정 작가는 탄소중립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며 20여권의 환경, 생태 관련 책을 다수 지필 한 생태교육활동가이자 저술가이다. 정 작가는 이날 주요 저서인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를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제대로 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하도록 조언했다. 권오규 안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성을 배우고 지구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자각해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중앙신시장에는 ‘왔니껴’ 안동 5일장을, 구시장에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상공설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소재로 한 상품개발 및 디자인 특화로 전통시장별 특성화 요소를 더해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북문시장에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됐다.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 제공과 북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76.78㎡,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이를 통해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이 한층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문시장 상인회는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영현대화와 상인 의식 변화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고 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기로 마음을 모았다. 권기창 시장은 준공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북문시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보행 사고를 예방해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노인이 안전한 안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정비 및 확대 지정 △AI기반 지능형 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며, 안동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안동이 선정됐다. 이로써 안동은 특구 그랜드슬램(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을 달성한 도시가 됐다. 김형동 의원(안동ㆍ예천)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국내 첫 기회발전특구로 안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병(갈색무늬병·탄저병 등) 피해 발생이 많아지고, 집중호우 이후 열매터짐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7~8월에는 강한 햇볕과 고온으로 열매 표면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설치 등의 사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열매 터짐을 막기 위해서 나무 밑에 풀을 키우거나 필름 등을 덮어 토양 수분 환경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잦은 강우와 폭염이 지속되면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 병해충에 맞는 적용약제를 성분이 다른 약제로 바꿔가며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제거하고, 비가 오기 전·후로 살균제를 살포해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폭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과수원을 정비
안동시 도산면의 이육사문학관 앞 유휴지에는 때 이른 코스모스와 금계국이 색색으로 물들어 수수한 자태를 뽐내며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육사문학관 앞 유휴지 6800㎡에 조성된 코스모스는 지난 4월에 씨를 뿌려 2개월이 지난 지금 꽃이 만개해 이육사문학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휴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며 주위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어우러져 편안한 농촌의 정서를 한껏 느끼게 한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로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이곳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꽃을 보며 선선한 가을 정취를 상상해보는 것도 무더위를 이기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유휴지를 활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와 옥동분회 노인회는 지난 21일 지역내 음식점에서 한궁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2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급식 위생 및 안전·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5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주간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상반기 주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의 수료를 축하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기타반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수강생 및 강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수료식 장소 한편에는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소규모로 전시하는 미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주간교육 학습 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며, 수강생들의 창의력과 노력이 담긴 수채화,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주간교육 수료식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고,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알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하반기 주간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