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 프로그램이 긴 정비기간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새롭게 출발했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어린이들이 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경북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지역 관계 기관과 마을 주민, 그리고 참가자들의 협력 속에 빠른 정비가 이뤄졌다. 미래문화재단은 묵계서원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고 손상된 안전 설비를 개선했으며, 체험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새롭게 준비하는 등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서원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의미를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 역시 “정비 기간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묵계서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국가유산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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