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레저파크골프과’를 포함한 복지케어과, 주류제조창업과 등 총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신설된 성인전담학과는 성인학습자에게 학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된 학과다. 특히 ‘레저파크골프과’는 실버레저 분야를 육성하고 스포츠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학과다. 대학 측은 레저파크골프과를 스포츠 과정이 아닌 ‘파크골프 전문지도자 양성’에 적합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고령층 중심의 파크골프가 최근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여가 스포츠로 확산되고 있어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인학습자에게 매우 적합한 학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경대는 실습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용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 2회 이상 라운딩 수업을 기본으로, 장애인·노인 대상 맞춤 지도, 창업 및 관광 연계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마련된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생활스포츠지도사와 노인스포츠지도사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대경대는 캠퍼스 내에 18홀 정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제2 파크골프장(대구 수성구 두산동)과 공동 운영을 통해 실제 경기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습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도 마련된다. 졸업 후에는 파크골프 지도자, 실버체육 강사, 스포츠 복지기관 종사자, 사회체육 창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해 진다. 정부지원에 따라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레저파크골프과는 실버레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특화 학과로,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인전담 학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저파크골프과와 대경대 성인전담학과의 신입생 모집은 1일부터 다음해 1월14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및 입학안내는 대경대 평생교육본부 홈페이지(lifelong.tk.ac.kr)에서 가능하다.
대구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장애 학생 등 권익 보호를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는 지난달 27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장애 학생 등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과를 설립한 대구대와 장애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 온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 교육 강화와 장애 대학생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구대 장애인 권익보호 동아리 ‘휠 나드리’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3월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장애 학생 보행편의 개선을 위한 캠퍼스 내외 주요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장애 학생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와 지자체에 전달돼 개선 작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향후 △청렴특강 개최 △정규 교과목 내 청렴교육 도입 △장애 학생 대상 불편 시설 개선 △학생·교직원 대상 고충상담 및 해소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청렴교육을 통해 정직, 공정, 배려와 같은 가치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청렴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내 특수교육 선도대학인 대구대가 대구·경북권 미래세대 청렴교육의 거점이자 장애 학생들의 권익을 지지하는 튼튼한 바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대가 지향해 온 ‘인간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장애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아이플렉스 스타트업 빌에서 ‘AI 시대, 스마트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지역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예비 입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 중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용 총장을 비롯해 전종국 특임부총장, 윤은경 대학원장을 포함한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받침대 만들기’ 활동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근용 총장이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교육적 가치, 그리고 대학이 걸어온 역사와 사회적 기여에 대해 의미 있게 전했다. 이어진 입시홍보팀의 ‘2025학년도 입시설명회’에서는 지원 절차, 장학제도 등을 소개하며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강조했고, 특히 직장인,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설계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진 이지현 강사의 ‘AI 시대 대학생의 필수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도구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같은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권은애 교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시간 관리 노하우,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소속감 형성 등 실질적인 학교생활 전략과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공감과 감동을 더했다. 놀이치료학과 조아라 학생은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학우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교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간담회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재학생 간 교류와 정보 공유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사이버대학의 교육은 단순히 온라인 수업을 듣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간담회처럼 지역 곳곳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에서 간담회 및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사이버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학생 간 교류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16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지난 27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 38명이 12개 읍면동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80세대에 이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율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김동영 교수 연구팀은 지베렐린이 유도하는 DELLA 단백질의 분해 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구조적으로 규명하고, 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몰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인용지수 24.1, 분야 상위 0.5%)에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식물 생장을 조절하는 데는 DELLA 단백질과 지베릴린(GA, gibberellic acid)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DELLA 단백질은 식물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생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지베릴린은 DELLA 단백질을 작용을 억제해 식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처럼 지베렐린과 DELLA 단백질은 상호 작용하며 생장을 조절한다. 지베렐린이 부족해지면 DELLA 단백질의 활성이 높아져 식물이 극단적으로 왜소해지고, DELLA 단백질의 활성을 낮추면 지베렐린이 없어도 정상적인 생장을 회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DELLA 단백질의 지베렐린에 대한 민감도를 조절하면 식물의 생장은 지연시키고 곡물 수확량은 극대화하는 ‘녹색혁명’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DELLA 단백질과 지베렐린 신호전달 경로는 식물 생장 조절의 핵심 원리로 오랜 기간 많은 연구가 이어져 왔지만, 그 작용 원리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7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화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Wee센터는 선정학교를 방문해 ‘글라스 아트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학교방문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이해자료 안내’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경산 남매지 일원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 예방 홍보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건강 폐해,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의 오남용 및 불법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려 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시기를 맞아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지난 26~29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와 매출액을 자랑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5년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경산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미숫가루(1kg), 항균 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이른 더위와 장마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 그리고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Red Focus 1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위촉식은 경산소방서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경산소방서의 각종 안전·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해, 촬영기법·편집기술·기획능력 등 미디어 제작 역량을 활용해 소방서의 공익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미디어 서포터즈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와 경일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교육 및 소방 안전 분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는데,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강종원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현숙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 장애인지원센터장, 이진옥 천주성삼병원 사회사업팀장, 심성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부대표, 양진희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지역복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분과 개편 △‘슬기로운 어르신 생활’ 후원사업 추진 △하반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실무분과 개편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과 제5차 자살 예방 기본계획을 반영해 각 분과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으로 조정됐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지난달 22일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자취를 돌아보고 위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지역복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눴다. 임안나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여러 기관과 단체,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실무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실무협의체는 지역복지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산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경산시는 지난 26일 경산시보건소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걷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걷기를 유도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모바일헬스케어,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의 강의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맨발 걷기의 방법과 효능에 대해 배운 후, 남매공원 맨발 산책로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맨발걷기를 생활화해 질병예방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했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강당에서 치매보듬마을주민,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및 유관기관 참석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2021년도 졸업생 김찬훈씨가 국내 대표적인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공모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적인 신진 사진가 등용문인 ‘KT&G SKOPF’는 전도유망한 한국 사진가를 발굴·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씨의 수상작 ‘들판’은 그가 거주하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의 풍경과 인물들을 교차적으로 담아낸 작업으로, 대학 재학 당시 진행했던 경산 하양 지역을 주제로 한 ‘닳은 풍경’의 연장 선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7일 경산시 동의한방촌에서 몽골 오르홍주 교육청장 오이드브 아리온겔레트(Oidov Ariungereltei)와 지역 내 학교장 및 교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초청해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가 추진 중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전략 방향에 따른 글로벌 연계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한방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K-교육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방문단은 동의한방촌에서 한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 족욕체험, 한의원 진료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K-Beauty 화장품관을 둘러보고 대구한의대가 생산하는 자안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방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5일 진량중 1학년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뮤지컬 공연은 정보센터의 특성화 사업 ‘세대와 소통하는 책, 뮤지컬로 만나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진량중 1학년 학생들과 교사 모두 함께 관객 참여형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 꽃슈스’ 공연을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창작뮤지컬 공연 꽃슈스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무대배경, 다양한 공연음악과 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격려하는 교육적 뮤지컬이다.
경산시는 영남대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권81~85가 지난 2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치통감’은 중국 북송의 사마광(1019-1086)이 중국 주(周) 위열왕 23년(기원전 403)부터 후주(後周) 세종 6년(959)까지의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편년체로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로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통치 자료로서 중시된 책이다. 세종은 경복궁 사정전에서 명신(名臣)과 학자들의 훈의(訓義)와 교감(校勘)을 거쳐 ‘자치통감’의 편찬을 완료하고 1436년(세종 18)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행했는데, 이때 만들어진 ‘자치통감’은 완질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5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직원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2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9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0주간 이어진 역사 문화 강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