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과 부천시간 자매결연은 지난 1997년 1월 16일 시작에 앞서 1996년 2월, 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특산물인 사과 24톤을 직거래하면서 양도시간 교류가 이뤄졌다. 이후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류와 청소년캠프를 통해 지난 2000~2010년까지 220명의 학생들이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다졌다. 또한 지난,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인해 봉화군이 피해를 입었을때 부천시는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 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4~15일까지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의 축구 동호회 친선 교류 전를 통해 양 도시는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부천시와 협력 관계는 양 도시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봉화군보건소는 추수 기간인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된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씩 접종해야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만큼 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밖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을 한 이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함께 맞을 수 있다. 김제동 과장은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중
봉화군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농사를 지은 고구마(10kg, 50박스)를 (사)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해 귀감을 샀다. 이날 지역사회서 소외된 이웃을위해 기증한 물품인 고구마는 어깨동무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내 봉성면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어깨동무봉사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위해 구성된 회원들로 재능나눔, 물품지원, 재가청소, 문화축제지원 등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정자 회장은 “회원들이 봄부터 고구마 농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순자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열심히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15일 봉화공설운동장 인근의 산악지대 일대서 대응단장 및 전 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압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실질적인 산불 진화훈련을 통해 현장인력의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장비 운영기술을 공유하면서 보다 나은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는 각 산불대응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출전해 드론조작·산불험지펌프차량조작·산불진화차량 호스릴전개 및 방수 등 심판단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불진압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가을·겨울철 산불 발생기간을 앞두고 대응단의 능력 점검, 대원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장해동 단장은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끊임없은 진압기술을 연구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봉화군의원(봉화읍·물야면)이 지난 15일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생활 및 대형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자원·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체계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촉진법을 개정해 시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봉화군의 2023년과 2024년 8월 현재 생활 및 대형폐기물 처리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 배출된 생활계폐기물의 2023년 반입은 8043톤에 이른다. 반면 반출량은 총 5953톤 가운데 4193톤은 안동시에 위치한 맑은 누리파크에, 1760톤은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한 처리비용은 9억3300만원이 든다. 또, 2024년 8월까지 반입량은 4102톤 중 반출량 1644톤은 맑은누리파크에 2000톤은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한 처리비용은 8억420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생활계 폐기물 가운데 음식물류 쓰레기는 선별 및 반출 과정에서 상당부분 건조해 가연성 폐기물로 대부분 포함돼 매립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형폐기물 처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신청을 통해 납부필증을 폐기물에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시, 가전 제품류는 무상으로 수거할수 있다. 생활폐기물 중 도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음식물류폐기물분리배출 주기는 주 6회, 의성군은 주3회 주기로 수집·운반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봉화군이 지난 11~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100여 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포함한 각 단체가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이 운영한 홍보체험관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시(詩) 구절을 넣은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 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춤으로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 모색과 100세 시대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군의회는 이달 15~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확인,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에 이른다. 또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은 출하 전 검사와 오리농장은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지난 1일부터 계란 수급 안정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AI 차단 방역을 위해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20만개 계란을 환적하고 있다. 이어서 축산차량,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하고 추가 행정명령으로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공고를 하기도했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3명을 활용해 차단방역 점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통해 내성천변 도로, 농장 인근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김해수 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가금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 통제, 소독강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2024년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중에 전국적으로 6개 시도 14개 시군에서 3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60여 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봉화군은 지난 12~13일까지 청춘남녀 매칭캠프에 40명의 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솔로탈출 봉화어때?' 프로그램을 통해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지역 정착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등불 조명으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도록 조성하게 된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의 인증샷 추억, 등불 전시와 함께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
봉화문화원은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 전망인도교에서 올해 마지막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영화관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상영된 ‘핸섬 가이즈'는 올해 여름 깜짝 흥행 영화 중 하나로 B급 호러 코미디 장르로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도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영회다. 특히, 영화에 출연한 봉화군 홍보대사인 이성민 배우의 평소 카리스마가 넘치는 역할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봉화의 관문인 상운면 소재 호우로 유실된 도로가 늑장복구로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소재지 입구인 제915호 지방도는 지난해 6~7월경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2차선도로 중 1차선이 유실됐다. 이에 북부건설사업소는 6억원의 예산으로 경주시 K건설(주)을 통해 피해 복구사업을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 착공해 15일 현재 10% 공정을 보이고 있다. 상운면 가곡리 소재 제915호 지방도 유실된 90m, 1차선 호우피해 구간은 봉화의 관문으로 주민과 전국 각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다. 하지만 관할청인 북부건설사업소가 지난해 여름 호우로 지방도 피해지역을 늑장 복구공사를 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통행과 안전에 위험이 따르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8~19일 내성천 주무대 및 일원에서 ‘디지털 창의ㆍ융합 세상~나의 꿈을 잡고 미래로’ 주제로 한 ’2024 교육발전특구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한마당은 디지털교육(AI교육)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재미, 나눔, 그리고 성장을 위한 창의ㆍ융합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체험을 통한 진로ㆍ직업에 대한 교사, 학생, 학부모의 관심고취, 디지털 창의·융합, JOB페스티벌등 60개 체험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과학적 사고를 바탕을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 봉성면체육회가 지난 8일 봉성면 동양초등학교에서 면민화합을 위한 제14회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등 경품으로 한우 송아지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 금동윤 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종화 군체육회장, 초청된 출향인,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50m 달리기, 고무신 양궁, 사과 깎기, 훌라후프 돌리기, 화합 이어달리기, 면민 노래자랑, 코믹댄스 경연대회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봉화군은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동물등록대행기관(하수의과 동물병원) 한곳을 유치해 동물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관련법규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를 위해 소유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를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화군은 지난 7월 상호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자매도시인 부산해운대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품앗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고향사랑 기부는 군청 재정과와 해운대구청 홍보협력과의 직원 간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기부를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이 됐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등록된 임산부의 오감만족과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해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애착인형 만들기 수업은 비대면과 대면을 통해 등록 임산부는 물론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 및 올해 출산 가정으로 참석을 확대해 개최했다. 교육은 뱃속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은 물론 출생한 아동에게는 엄마의 정성이 담긴 애착인형 선물로 임산부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군청 앞 잔디마당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마음건강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심유치원, 봉화어린이집,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뇌파를 이용한 마음건강검진, 인생네컷, 두더지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어서 지역자활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키트를 제공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성심유치원과 봉화어린이집 원생들의 꾀꼬리 목소리의 재룡율동 합창에 이어 노인 복지관 어르신들이 노익장을 과시한 합창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안정현 봉화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문경에서 개최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광을 안았다. 안정현 해설사는 2024년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도내 시‧군 참가자 중 금상을 수상했다. 안 해설사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개최되는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봉화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봉화군은 지난 4~6일까지 백두대간 봉자폐스티벌 축제와 함께 서벽리 백두대간 수목원광장에서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 군의장, 군 관계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사과껍질길게 깎기, 사과무게맞추기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