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6년 지역 내 중학교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교원들이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학생참여형의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방안, 자유학기제 평가 및 결과 처리 방법 등 현안문제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하여 선생님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의형 연수가 끝난 뒤에는 분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교별 멘토링과 열띤 토의도 있었는데 여러 애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제도이다. 그러기위해 선생님들의 역할과 관심이 아주 중요하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돼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2016년도 연말에 착공해 2017년 영농기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길안면 묵계리 일원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수원공, 기계화경작로(L=457m), 배수로(L=788m), 송·급수관로(L=3,616m) 등 영농환경개선에 중점을 둬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매년 밭기반정비사업 예정지 조사를 통해 사업예정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94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272억 원(국비 191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해 47개 지구(1천165㏊)에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도에는 예안면 태곡리 일원에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21.2㏊에 이르는 농지의 영농환경이 개선돼 밭작물의 생산성 및 주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밭기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밭기반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 주관으로 안동마 고상식 포대재배 포장에서 지난 6일부터 3일간 100여 명의 도심 체험객을 대상으로 안동마 영여자(마 씨앗)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14회에 걸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마 수확체험 행사를 계속해서 실시한다.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전국 각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동농특산품인 '안동 마' 6차 산업화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16년 농식품 투어 체험과 연계해 안동마 수확체험과 안동마를 활용한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안동댐 '월령교' 탐방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이 실제 안동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 직접 체험한 후 안동마를 활용해서 어떠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요리 실습과 시식 체험을 병행 실시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안동시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 하는 것이 결합된 것이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인문도시사업단(책임자 김진희교수)은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유안사랑’에서 안동시 인문주간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번 사진전은 1차 인문도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안동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마을을 둘러보며 찍은 사진들로 꾸며졌다. 풍산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흔적, 동산 류인식의 길 등 참여자들의 시각에서 독립운동 유적지와 역사를 바라본 다양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
안동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23억 원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오지마을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이천동, 송현동 일부지역을 비롯해 와룡면 중가구리 등 7개리, 예안면 주진리 등 3개리, 풍산읍 오미리 등 2개리, 남선면 구미리 등 2개리, 서후면 이개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지역에 관로 72㎞,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급수가구 대상인 980가구 중 10월 현재 752가구에 안동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녹전면 원천리, 사천리, 갈현리, 매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관로 40㎞, 가압장 3개소, 배수지 3개소를 설치해 48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녹전면 원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과 북후면 옹천리, 두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으로 관로 18㎞, 가압장 2개소, 배수지 2개소를 설치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북후면 옹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안동시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주민들이 하루 빨리 급수신청을 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미 급수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급수구역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24일 제18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하루 빨리 해결해야만 하는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안동시 인구감소 원인과 대책으로 올해 9월 말 현재 인구가 지난해 말보다 무려 1천400명이나 감소했고, 인구감소는 먼저 중구동을 비롯한 구도심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경기가 더욱 침체되고 세수 또한 감소하고, 결국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급격히 저하될 것이므로 이와 같은 급격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관련 인식제고 및 효과적인 예산편성 방안과 관련해 안동시 2016년 예산을 보면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이 고작 1억 9천여만 원에 불과하고, 예산 투입 내용면에서도 젊은 층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비중이 매우 낮다며,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동시가 이 문제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한 후 청년들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병원이 유방암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열고, 유방암 환자에게는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안동병원 외과와 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11월 1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하고 외과 김성수과장이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의하고 외과 정봉수 과장은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국내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암과 재발관리 ▲유방암과 성생활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여, 유방암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안동병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주요병원에서 10월과 11월에 걸쳐 건강한 가슴을 위한 건강강좌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이 최근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동대 공자학원은 2012년 설립 후 한중인문교류를 통한 양국관계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제2회 한국공자학원업무교류좌담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 유교문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산수와 벗하다’ 정기기획전을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17년 2월 28일까지 전시한다. 25일 개막한 '산수와 벗하다' 정기기획전은 아름다운 산과 물을 찾아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즈음에 옛 선현들의 산수를 사랑했던 자취를 느긋하게 따라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 우리는 맑고 빛나는 산수 속에서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기대한다. 산수를 사랑했던 옛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아름다운 산과 물을 찾아다니는 것이 그 자체의 즐거움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느껴보자.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행사에 참석.
안동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문화체험’이라는 테마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가을여행주간 주제가 '숨겨진 대한민국 찾기'인 만큼, 안동시는 이번 여행주간 중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오는 29일 하루 100명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체험행사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안동귀신파티 △안동소주파티 △달그락축제 △그림애 월영장터 △개목나루 사물놀이 체험 및 공연 △이원모와가 다식체험, 국화차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동 곳곳에서 진행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연희극 ‘한티재 하늘’,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등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Wee센터장 김경일) Wee센터는 최근 길주초등학교에서 '2016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인식과 자기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교육관계자 등에게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일종의 공개수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1회씩 총 18회에 걸쳐 현장보고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송현초와 안동중앙고등학교 등 지역 내 8개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항상 열정을 다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권광택 의원은 24일 제1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더 좋은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시정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화제다. 권 의원은 출산·보육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 저출산 문제는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 없이 소극적인 지원 대책으로 일관한다면, 더욱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재정 부담, 도시 위상약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므로, 출산·보육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도 적극 도입하면서, 현장중심의 출산․보육정책을 추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제173회 임시회에 질의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휴양콘도미니엄 유치방안과 관련해 대명리조트를 유치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되고 있는 단양군에서 볼 수 있듯이, 안동시도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당초 목표한 체류형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발휘해 안동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휴양콘도미니엄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최근 안동의료원 2층 원장실에서 기부자,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동의료원에서 선정한 이번 대상자는 영양군에 사는 김 모(76) 씨이며 그는 부인과 사별 후 폐가를 수리한 집에서 홀로 살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씨는 몇 달 전 한 쪽 손을 다쳐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였다. 이에 안동의료원과 지역사회가 나서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기탁했으며 안동의료원에서는 김 씨를 위한 의료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안동의료원과 자원봉사센터, 신평침례교회(목사 이장원), 귀농인 등 지역사회가 나서 다양한 지원을 하는데 비용이 문제가 되어 진행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윤식 원장은 “지난해 8월 의료·보건·복지가 결합된 ‘301 네트워크’가 구축된 이후 지원받은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며 “지역민이 어려울 때 우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차이나는 안개의 계절, 가을이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가을철 안동에서 발생하는 안개의 대부분은 복사안개로 가을에 바람이 약하고 맑은 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야간에는 낮 동안 태양복사에 의해 가열된 공기와 지면이 동시에 냉각되는데, 지표는 공기보다 비열(어떤 물체의 온도가 변할 때 물체에 공급된 열의 양)이 작아 빠르게 냉각되어 지표부근 기온이 낮아져 무거운 찬 공기가 밑에,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는 안정한 역전층이 형성되면서 지면부근에서 공기가 냉각되어 포화되고 응결이 일어나 복사안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안동은 낙동강과 인접하고 상류에 안동댐과 임하댐이 자리하여 수증기 공급이 많아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지역 최근 3년 평균 안개발생일수는 54일이고 그 중 10월 11월 발생이 26.3일(48.7%)로 집중되어 있다. 안개발생시간은 05:00?08:00사이로 가시거리는 1km 이내이며 이로 인해 교통사망사고 위험도도 높아진다.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률을 1로 가정한다면 비오는 날은 1.18, 흐린 날은 1.56, 안개가 많은 날은 4. 25이며 안개 낀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보다 4배이상이라고 한다. 예로 2014. 10. 24(금) 06:10경 안동시 제비원로 앞 노상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안개로 인해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측예보과에서는 사회ㆍ경제 발전과 교통량 및 물동량 증가로 안개로 인한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는 추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안개관측장비를 이용하여 안개특보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안개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메시지를 경보음과 함께 발송하고 있다.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는 안동시 풍산읍 노리 양방향에 안개소산장치를 5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 관련기관에서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안동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는 안개를 주의해야한다. 특히 운전자는 안개지역 통과시 일단 속도를 줄인 후 비상등을 켜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상향등보다는 빛의 파장이 긴 노란색 안개등을 사용하고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 워셔액을 점검, 후방시야 확보를 위해 열선을 체크하여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최근 2016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인성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안동대는 최근 한중 유교·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인성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재학생 인성함양을 추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인성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학대상은 각 대학의 출입기자가 추천하고 교육 전반에 나타난 대학의 정량적 지표와 발전방안 등을 종합해 한국대학신문의 주관적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권태환 총장은 “대학의 기본 사명인 ‘인성교육’을 소홀히 여긴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해 실무형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가 주최하고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 농협 경북지역본부, 은척양조장이 후원하는 ‘제7회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1천5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경북도청 천년의 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북도청을 출발, 천년의 숲 둘레길 5km를 걸으며 1미터에 1원씩(총 5km, 5천 원) 기부했으며, 모금액은 경북 도내 4대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색소폰,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전통음료 시음, 페이스페인팅, 응급처치법 체험, 보건캠페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스카프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대구은행,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걷기대회에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측에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강보영 회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본 행사를 개최했다”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1시 문화관광단지 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노인회 안동시지회 분회별 파크골프대회에 참석.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안동차전놀이 관광 산업화와 축제화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태화, 평화, 안기)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서 김대일 의원은 “안동의 민속놀이를 제대로 전승시키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전놀이를 상설화하여 축제화 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