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6년 지역 내 중학교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교원들이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학생참여형의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방안, 자유학기제 평가 및 결과 처리 방법 등 현안문제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하여 선생님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의형 연수가 끝난 뒤에는 분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교별 멘토링과 열띤 토의도 있었는데 여러 애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제도이다. 그러기위해 선생님들의 역할과 관심이 아주 중요하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돼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