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안전관리, AI방역, 교통수송 등 12개 분야 30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및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전국에서 유일하게 AI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경북지역을 지키기 위해 차단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귀성객들이 많이 오가는 기차역, 버스터미널에는 발판소독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AI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귀성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경북북부지역 5개 대학(안동대, 경북도립대, 동양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대문화권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 문화권사업 관리운영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차질 없는 과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성악계를 이끌어갈 성악가 4인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25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해를 노래하는 '클래식 콘서트'는 정겨운 우리 가곡을 시작으로 '여자의 마음',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즌에 맞는 곡들을 선곡했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왕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인간문화재 김춘택)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하회마을보존회에서는 연휴기간인 27일부터 대체휴일로 지정된 30일까지 나흘 동안 전통놀이마당에서 연날리기, 그네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진행한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설날인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제액초복(除厄招福)' 공연을 준비했다.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제액초복' 공연은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뒤풀이 한마당과 연희자와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 10명에게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하회탈목걸이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하회마을은 유네스코로부터 '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는 살아 있는 유산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으며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등재된 이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민족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설을 맞아 안동재활원, 안동요양원, 안동성좌원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설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의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온정이 넘치는 설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안동시의회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이 없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에서는 연중 수시로 사회복지시설, 불우한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함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노인·장애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천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장애인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노인복지·시설 분야에 노인들의 건강여가, 교양, 문화활동 지원, 여가복지시설 신·증축, 개·보수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 총 839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119만 원, 부부가구 190만4천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2만6천200명에게 607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노인돌봄서비스사업 15억 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 활동지원 42억 원, 경로당 화장실 현대화사업, 운영비, 정수기 보급 및 안전관리 CCTV설치사업 등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노인 장기요양기관 53억 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8억 원을 지원하며,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 노인들을 보호한다. 아울러 안동장사문화공원에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 및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형물을 설치하며, 구․화장장 건물 철거로 주변경관 조성 등에 6억 원을 투입한다. 장애인복지·시설 분야에는 370억 원 예산으로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 7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및 단체 지원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앞장선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9억 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5억 원,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에 운영지원비 250억 원을 투입한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해 새해 첫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공공하수도 인수 및 운영 계획, 3대문화권사업 관리운영 활성화 추진, 안동호 석동선착장 시설개선공사 계획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공하수도가 준공됨에 따라 면밀한 운영계획 수립과 철저한 준비로 시민 불편 최소를 당부했다. 또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유교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3대문화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계획 수립, 조직 관리 활성화 방안 마련,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촉구했다.
국립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원장 박동진)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17학년도 전기 2차 행정경영대학원 석사(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와 인원은 법학과, 자치행정학과 등 6개 학과에서 총 38명이고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의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이며,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및 면접고사를 통해 선발하며, 면접은 2월 14일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발표는 2월 17일 국립안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다.
안동시는 23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30여 명의 공공근로사업참여 신청자와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40여 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이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다.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 1억5천만 원 이하, 지역공동체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소득상황, 중복참여 여부 등을 심사한 후 2월 23일 대상자를 확정해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청 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 조합원과 가족 30여 명이 지난 21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6번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은 용상동, 안막동, 남후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6세대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체육관 지하연회장에서 열리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안동시 <6급승진> △회계과 김끝남 △안전재난과 권은경 △세정과 김성일 △세정과 김태복 △유교신도시진흥과 조융 △행정지원실 김종우 <7급승진> △일직면 이태희 △길안면 권준철 △강남동 강은미 △도산면 이영규 △옥동 김완수 △송하동 최다은 △공보전산실 안세곤 △상하수도과 김명동 △상수도관리사무소 우성진 △예안면 최정현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 이재상 △보건소 이상화 △보건소 정지혜 △와룡면 권오신 △교통행정과 유원선 <8급승진> △사회복지과 송준희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연정 △녹전면 이재화 △옥동 이애랑 △예안면 김미현 △종합민원실 황병극 △안기동 김진목 △문화예술과 강하륜 △보건소 남지헌 △보건소 이민주 △환경관리과 박세정 △토지정보과 권현광 △길안면 정희재 △안전재난과 한재용 △공보전산실 황재훈 △의회사무국 양은석
안동시는 도심구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 155억 원을 투입, 시가지 간선도로와 소방도로 확충으로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공사는 2월 말 낙천교를 비롯한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빗는 용상동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착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공사와 안기~안막간 도로개설공사를 올해 공사를 마무리해 시가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신도시 건설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수요에 맞춰 시가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 용정교 확장, 정하대로에 대한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방도로 확충을 위해 올해 10개 노선 L=2,296m에 대한 보상 및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해소와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도로) 확충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시민편익 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 중앙시장이 장날이면 노점상과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매달 2일과 7일 열리는 장날에는 노점상이 인도와 3차로까지 점유하는 등 사람이 다닐 수도 없으며 차량 소통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장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경동로 6차선 도로는 순식간에 1차선만 차량 통행이 가능해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와 육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위험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등 장날이면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관계당국에서는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연일 살을 에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전국의 관광지 또는 축제 현장을 찾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새하얀 눈꽃만큼이나 순수하고 눈부시다.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단거리, 혹은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라면 여행 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안전일 것이다. 하지만 2015년 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6세 미만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은 고속도로에서 45%, 일반도로에서는 35%에 불과하였으며, 이는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90% 이상을 보이는 독일, 미국, 뉴질랜드 등에 비교하여 턱없이 낮은 수치이다. 자녀가 차에 탔을 때 안전띠, 카시트 착용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싫어한다고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1년 ~ 2015년 병원 응급실을 찾은 6세미만 교통사고 환자 3240명을 조사 한 결과 약 69%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교통안전공단의 충돌 실험결과에서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는 착용한 어린이보다 사망할 확률이 99% 높았다. 또한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 장착한 경우보다 머리 상해치는 10배, 가슴 상해치는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은 2016년 11월 3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법령에 따라 자동차에 탄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를 미착용 하였거나, 만 6세 ~ 13세 미만 어린이가 일반도로에서 운전석 옆좌석 안전띠를 미착용, 고속도로에서는 전좌석 안전띠를 미착용 하였을 경우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6만원의 과태료로 처벌하고 있다. (2016. 11. 30 ~ 2017. 2. 28. 계도 및 홍보기간, 2017. 3월부터 집중단속)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처음 익힌 습관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소중한 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 착용의 습관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어른인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의무인 것이다.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연초부터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며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수상동 소재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중열)는 지난 20일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안동시연합회 등 16개 농업인 단체가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구성된 연합회로 어려운 농업현실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각 단체별로 기금을 모아 장학금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같은 날 오후 안동경찰서 경비작전계 소속 이태걸 경사가 LG복지재단으로부터 수상한 ‘의인상’ 상금 1천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경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안동시 영락교에서 투신한 여성을 구조한 공로로 LG복지재단의 ‘의인상’을 수상했다. 이태걸 경사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상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