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성악계를 이끌어갈 성악가 4인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25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해를 노래하는 `클래식 콘서트`는 정겨운 우리 가곡을 시작으로 `여자의 마음`,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까지 시즌에 맞는 곡들을 선곡했다. 특히 독일에서 활동한 바리톤 서동희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의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유석이 함께해 더욱더 풍성한 성악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성악가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며 공연 중 관객들을 위해 깜짝이벤트를 준비해 와인을 증정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andongart.go.kr)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