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해 새해 첫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공공하수도 인수 및 운영 계획, 3대문화권사업 관리운영 활성화 추진, 안동호 석동선착장 시설개선공사 계획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공하수도가 준공됨에 따라 면밀한 운영계획 수립과 철저한 준비로 시민 불편 최소를 당부했다.또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유교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3대문화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계획 수립, 조직 관리 활성화 방안 마련,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촉구했다.김성진 의장은 “2017년에도 성공적인 의회의 운영과 시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의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동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