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 천경철)는 지난 23~25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학생 7명, 교사2명)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2천27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메달 획득을 위한 사흘 간의 열전이 벌어졌다. 안동진명학교는 7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5, 은2, 동4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천경철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묵묵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했다.
안동시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수산물도매시장을 30일 임시 개장한다. 오는 9월 정식 개장 예정인 수산물도매시장은 총부지 4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5천여㎡(지상1,2층)규모로 건립됐다. 1층 수산시장에는 △활어, 조개, 갑각류를 판매하는 활어매장과 △꽁치, 고등어, 명태, 새우 등을 판매하는 식자재매장 △김, 미역, 오징어 등을 판매하는 건어물매장 △갈치, 대구, 고등어 등을 판매하는 선어판매장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이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 등 각지에서 공급된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6일 안동시 남문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홍보 활동과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사전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실시되는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도 겸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김상렬 서장은 “여성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확보 등으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왕의나라’제작 발표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황영호 연출이 총감독을, 최성달 작가가 대본을 맡아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하는 2016 왕의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김용구가 주역인 노국공주와 공민왕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손홍량 역에는 SBS스타킹에서 컬리티 높은 성량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계의 차세대 배우 손현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언박 역의 고봉조와 만옥 역의 이한솔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며, 성곡댁 역은 배우 주은이 맡는 등 총 50여명의 배우들이 추석 연휴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채우고자 맹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뮤지컬 왕의나라가 첫 선을 보인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함께 했던 황영호감독과 최성달 작가 그리고 지난 3년간 주연인 노국공주 역을 맡아 실질적으로 왕의나라를 이끌어갔던 이태원 교수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더 끌고 있다. 황영호 감독은 “올해의 왕의 나라는 지난 6년 간 땀의 결정판이라고 보면 된다. 올해 모든 걸 다 쏟아 부어 지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내년에는 다른 각도에서의 왕의나라를 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문화 역사 자원을 뮤지컬인 왕의나라처럼 문화콘텐츠로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가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말 국난에 빠진 나라의 안위를 안동인의 힘으로 구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뮤지컬 왕의나라는 지난 6년간 오페라 하우스와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와 지역 자원을 배경으로 창작한 뮤지컬의 성공신화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제106주년 경술국치 추념식에 참석.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4일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찰서장, 교육장,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학교폭력예방 등 안전한 학교 조성에 상호 적극 협조하고 필요시 상설협의체 회의를 수시개최해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와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올해 장마기간에 안동·임하댐에서 수거한 부유물 5천510㎥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본류(풀)를 퇴비로 만들어 댐 주변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퇴비화 작업을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퇴비의 원료가 되는 댐 수거 초본류에 대한 성분분석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의뢰했으며, 유기물 함량, 유해성분 등에서 퇴비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퇴비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퇴비화 작업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발효제, 탈취제 등을 살포한 후 적치‧부숙과정을 거쳐 10월 말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비료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절차, 퇴비성분에 안전성이 입증되면 안동‧임하댐 주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댐 유입 부유물은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해 왔으나 이번 양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농가소득 증대, 상수원 수질개선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 초본류 : 하천변에 자생하던 갈대 등 야생초, 댐 수거 부유물의 95% 이상 차지
안동시는 경북도청 소재지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서의 품격을 지키고 아름다운 안동의 이미지를 높여가기 위해 불법광고물과의 힘겨운 씨름을 벌이고 있다. 각양각색으로 제작돼 불법으로 게시되는 광고물로 인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경관과 청결한 도시 이미지까지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정해 놓은 규격의 광고물이 미관과 광고효과도 훨씬 뛰어나며, 품격 높은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인식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동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안동대학교 BK21plus 지역문화공동체 융합형 문화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단(단장 김진희 교수, 이하 사업단)은 시민들을 위한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인문도시사업단이 함께 주최하는 ‘독립운동유적 전문해설사 양성과정’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안동은 국내 독립운동이 처음 일어나 독립운동사 51년을 이끌어 간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가 풍부한 곳이다. 이에 사업단은 안동의 독립운동유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해 BK연구장학생을 비롯한 안동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진희 교수는 “안동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통해 그 삶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대의 지역문화공동체가 가져야 할 책임의식과 시민역량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BK21plus 사업에 선정된 안동대 문화코디네이터 양성사업단은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다양한 연구·산학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학회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2016 을지연습이 한창인 안동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의장은 “을지연습에 성실하게 임하고 계시는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동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 을지연습을 통하여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유사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민·관·군·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5일 오후 5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6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국가비상시를 대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인 '2016 을지연습'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참여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권용철 기획운영팀장은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처로 정부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예의, 염치, 솔선수범 같은 선비정신을 살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퇴계 사상은 일본 선진화의 토대가 됐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한 특강에서 밝힌 내용이다. 체면과 체통만 중시한다며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선비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선비는 학문을 가까이하고, 예의와 의리, 원칙을 지켰으며, 정직하고 재물을 멀리한 청아한 인품을 지녔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줄 알았다.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유교국가 조선 체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안동이 21세기 들어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와 인성을 바로 세우는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병산서원, 예움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올 한 해만 10만 명이 넘는 정신문화 전도사를 양성해낸다는 목표다.
안동시는 2016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와룡면 가구1리 등 4개 마을이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따.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마을별 참여결정에 따라 서약서를 작성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에서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노력한 우수마을을 포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선 와룡면 가구1리, 길안면 묵계1리, 임동면 위1리, 도산면 가송리 마을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회관이나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포스터를 부착하고 취약시간대 산불조심 홍보방송, 논․밭두렁 안태우기 캠페인 및 산불방지 주민예방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봄철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은 마을이다. 김용수 산림녹지과장은 “논·밭두렁, 농부산물 태우기 등의 무단소각이 근절되려면 주민 스스로 소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단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만이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관행적 소각행위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업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2017년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안동마 6차산업관 조성을 비롯해 모바일시스템과 안동마 홍보․마케팅, 외식산업육성, 안동마 체험·숙박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안동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외소득 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만 선정이 됐다. 판로의 다양화도 계획중이며 와룡농협을 통해 ‘햇살愛 단호박’이 내수시장보다 15% 정도 높은 가격으로 일본 수출을 재개했다. 9월말까지 2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내수 진작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21회 참가해 4천265만 원의 매출(2016. 6월 기준)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서울은 ‘서울 농부의 시장’에 안동 농특산물을 입점하기 시작했고, 대구는 ‘대구지역 직거래장터’를 통한 홍보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한 홍보도 한껏 열을 올리고 있다. 월영교 주차장 내에 안동마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안동산약 관련 제품과 안동소주 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올해 78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와 양수장을 정비하거나 새로 조성하고 암반관정도 뚫을 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이제는 하늘만 쳐다보면서 농사짓지 않아도 될 것이다. 농촌주거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올 들어 이미 490여 동의 농촌주택을 개량했고, 376동의 빈집을 정비해 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억을 들여 예안면 태곡리를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보건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과 모델마을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농작업 환경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판로 다변화와 농업선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농촌이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이자 치유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오전 9시 종합상황실에 열리는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을 보고 받고 전시 주요현안 과제발표를 통해 을지연습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관해 논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신도청시대 안동 햅쌀’ 조기출하 단지를 조성(50.2㏊), 지난 12일 첫 수확 후 조기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해담벼는 일본의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에서 육성한 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를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밥맛,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햅쌀 조기출하로 안동쌀 조기 소비로 재고량을 감축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고급쌀 공급으로 안동쌀 브랜드화로 FTA 쌀 수입개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안동농업협동조합 라이스센터와 한국라이스텍(남후농공단지)에서는 수확한 벼를 전량 산물벼로 수매해 적온 건조, 가공 후 지난해보다 12일 더 이른 추석(9월 15일)과 신도청시대 햅쌀 조기공급으로 안동쌀 브랜드화 추진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안심 응급실’ 구축의 첫 단계로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상을 완공해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병 안심 응급실'은 음압격리병실과 발열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응급실을 말한다. 이번에 완공한 응급실 격리병상은 전실, 화장실(병실 내부에 확보)을 갖추고 내부 전체를 관찰할 수 있는 CCTV도 설치했다. 또한 병실과 전실, 외부에 음압을 제어할 수 있는 차압계를 갖추어 감염병 방지가 가능한 안전한 환자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안동의료원은 추가로 연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설치와 열감지 특수카메라를 구비하여 감염병 안심 응급실 구축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0일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개최된 ‘2016 도청맞이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선대회 직장부에 참여한 여성청소년계와 경비작전계 소속 경찰관 12명이 용선을 타고 4대 사회악 근절 플래카드를 펼쳐 강변 행사장 일대를 도는 등 이색적인 선상 홍보로,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상렬 서장은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