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시(市)부는 권 시장이, 군(郡)부는 곡성군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사전조사와 산·학·연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따랐다. 주최 측에 따르면 권 시장은 △민선5기 때 97% 공약을 이행했고, 민선6기 들어서는 현재 98%를 이행하는 등 공약을 꼭 지키겠다는 책임지는 모습 △성공적인 도청이전으로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 △하회마을, 유교책판, 편액 등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안동 가치의 글로벌화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백신산업을 육성하면서 거둔 성과 등이 대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안동시는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춘계 도로정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정비 대상은 신도청 시가지를 포함한 1천46개 노선 1천654㎞이다. 특히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더러워진 노면이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요 간선도로나 유적지 진입로 환경정비, 도로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 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정비,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겨울철 사용한 제설용 모래 제거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시 자체 관리 도로를 제외한 지방도와 국도 등에 대해서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일제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 Wee센터는 지난 12일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지정해 안동경찰서,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업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글쓰기 및 표어·포스터 대회 등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안동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별로 주관, 진행하는 행사로 길거리 상담은 학교 밖 지원센터 협력부스를 설치해 현장상담을 지원하고, 대상 학생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전문기관에 연계하게 된다. 이날 안동Wee센터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물티슈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의장은 14일 오전 10시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4기 안동민속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14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1일 옥동 소재 여성안심구역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새겨 빛을 투과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로, 야간에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안동경찰서는 안동시(안전재난·도시디자인)와 협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여성안심구역 및 우범지역에 예산 3천만원을 투입,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여 잠재적 범죄자에게는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시민들에게는 밤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서 안전하고 밝은 안동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김상렬 서장은 “다양한 방범시설물 중 어떠한 것이 안전한 안동을 만드는데 효과적인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로고젝터의 예방기능에 대한 연구도 실시해 그 효용이 확인되면 확대설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 11~12일 양일간 하얼빈에서 유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 신창섭 대외협력과장을 비롯한 유치단은 11일 하얼빈 이공대 한국어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하얼빈 이공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진행을 합의했다. 하얼빈 이공대 김기영 주임은 “양교간의 교류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2명의 교환학생을 오는 9월 학기에 최초로 안동대로 파견하고 추후 2+2 프로그램론칭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단은 12일 하얼빈조선족제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들과 양자 간 유학생 유치관련 업무협약에 관해 의논한 후, 20여 명의 고교 3년생을 대상으로 허영희 주무관의 학교소개와 입학설명 순으로 유치홍보회를 진행했다. 안동대 신창섭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북방 중심도시인 하얼빈을 안동대 유학생 유치의 전략적 거점화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 3월 시정홍보 우수공무원으로 도시디자인과에 근무하는 권덕귀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지난달 △안동시 원도심과 용상동 새로운 길이 열리다 △낙천교, 안동 밤에 색을 입히다 등 안동의 SOC확충과 경관조성을 위한 노력 등의 성과를 잘 정리해 언론으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는 매월 홍보의 참신성과, 적극성, 언론사 노출 실적 등을 평가해 '이달의 시정홍보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하절기 무더위로 인해 가축이 폐사하거나 번식률과 증체량이 낮아져 생산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송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축사에 설치해 가축의 더위를 막아 줄 송풍기지원 사업은 축사시설이 노후화해 무더위에 피해가 우려되는 168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농가는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된 한육우, 젖소 사육농가로 송풍기는 모두 458대를 지원하며 1억1천46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대당 25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송풍기 지원 대상농가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송풍기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축사송풍기는 가축이 무더위로 고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우선 설치하는 것이 좋다”며 “축사송풍기 가동에 따른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전력량을 확보한 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4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하늘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은 제방을 따라 만개한 벚꽃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기와와 초가, 부용대 등 한국의 전통미와 어우려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안동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신선농산물 수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안동시를 시작으로 농정 현안에 대해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현장 밀착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운영한다. 안동시는 올해 농·특산품 7천300만$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판촉활동과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 해외 시장개척단을 꾸려 말레이시아 판촉활동을 가져 안동 속 깊은 고구마 100톤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안동 농·특산물 홍보차별화를 위해 현지 말레이시아 NSK 매장에 ‘안동관’을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창길 KREI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필 KREI 선임연구위원의 ‘농식품 수출조직 육성 방안’이란 주제 발표, 안동시의 수출지원 정책 및 풍산김치공장과 동안동농협 수출단지에서 수출 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안동시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8년째 추진하고 있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및 확충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352억 원을 들여 103 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개 지구의 사업을 마무리 했다. 주로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로 확·포장사업과 마을안길, 하수도 시설 공사 등 기초생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16억5천700만 원을 들여 와룡면과 서후·풍천·남후·남선·임하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와룡면은 지내리 모사골에서 주계리 인두루를 잇는 농로 확·포장 공사(0.5㎞)를 시행하고 서후면도 태장에서 광평을 잇는 농로 확·포장공사(0.6㎞)를 실시한다. 풍천면 하회리와 남후면 고상리(납시골), 남선면 신석리(바른골)도 농로포장공사를 실시한다. 임하면 오대리는 마을안길 포장과 하수도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가급적 우수기 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1990년부터 농촌정주권개발사업으로 시작해 200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13개 면의 소재지와 중심마을을 중심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2단계인 2010년부터는 13개 면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기초생활 환경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노인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동경찰서·소방서·시청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니어클럽, 가정폭력상담소 등 6개 기관에서 12명이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11일 사회복지시설 ‘안동시온재단’을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과의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원 직원 5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어르신들과 산책하고 오락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관 내·외부를 대청소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사랑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우 원장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여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하게 하노라.(이하 생략) 위 선언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3.1운동 독립선언문이다. 조선이 주권을 가진 독립국임을 선언한 문서로 1919년 3월 1일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을 선언한 글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생활공감 정책모니터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크고 작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개선해 가자고 역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지난 9일 전통혼례 시연 및 신행행렬을 재현했다. 전통혼례시연 및 신행행렬 재연은 2017년 세계유산 홍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9차례 재연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전통혼례 재현행사는 지난 2000년 창립돼 국내외를 비롯한 하회마을 내 상설공연, 안동시 민속축제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예절교육원 전통예절시연단원들이 진행하고 있다.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연주와 함께 가마 탄 신부와 신랑이 직접 하회마을 내의 전통가옥과 골목을 두루 돌며 혼례를 위하여 신부 집으로 향하는 전통적인 신행 모습을 재연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혼례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전통혼례 시연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혼례의 절차들을 적절한 해설로 풀이하고 안내해 방문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양가 어르신을 모시고 경건하면서도 해학이 담겨 있는 혼인식 진행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허물을 덮어주는 부부애와 사랑과 효심이 지극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알리는 귀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지난 8일 2017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 6회의 지역문화재 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제 간 관계강화 및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 고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4월에는 안동 내앞마을, 5월에는 안동 하회마을, 6월에는 안동 군자마을, 9월에는 의성 사촌마을, 10월에는 안동 가일마을, 11월에는 예천 금당실마을에 방문하여 여러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은 멘토교사 6명과 멘티학생 28명이 안동 내앞마을에 가서 여러 고택들을 관리하는 체험 및 다육이 식물 심어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제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암 치료의 혁신적인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가 지난 7일 KBS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렸다. 안동병원 개원35주년 및 암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열린 토크콘서트는 김의신 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가수 최성수, 성악가 우주호 등이 참여했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술, 약물, 방사선치료를 모두 갖춘 안동병원 암센터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저명한 의학자와 함께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암 치료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의신 교수는 가 ‘암 치료의 혁신적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하고 면역학 권위자인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가 ‘천연물 신약 항암제 연구 성과’를 강의했다 또한 홍순선 인하대교수, 이종화 전연세대의대교수, 박우현 독일비엔나동서의학병원장, 가수 최성수, 바리톤 우주호씨가 참여해 강연과 힐링콘서트로 지역민의 건강을 응원했다. 2007년 5월 개소한 안동병원 암센터는 방사선종양치료 5만례, 항암약물요법 연간 2만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분야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위암, 폐암, 대장암 전분야에서 1등급을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