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오전 9시 리첼호텔에 열리는 2016 경북글로벌 백신산업 포럼에 참석.
안동동부초등학교(교장 임규선)는 지난 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인식 검사를 실시했다. 진로 인식 검사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에서 배부한 검사지를 통해 실시됐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학업 스트레스와 즉흥적 오락 위주의 단순화된 취미 생활, 편한 일자리를 선호하는 세태,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가지고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본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흥미 등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자 진로 인식 검사를 실시했다.
안동시행정동우회(회장 김숙동) 회원들이 지난 6일 안동시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이다. 안동시행정동우회는 안동시 퇴임 공직자들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매년 전국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알리고 특히 탈춤축제 기간에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시행정동우회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100만 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퇴직 공직자로서 지역사회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숙동 안동시행정동우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회원들이 모았다”고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안동시 일직면에서 권 모(49) 씨가 벌에 쏘여 사망했다. 오후에는 오 모(63·안동시) 씨가 벌에 쏘여 호흡곤란증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같은날 의성군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장 모(65·대구) 씨는 예초기 날이 분리되면서 왼쪽 발목에 박혀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예천군에서는 예초기 작업을 하던 강 모(60·예천) 씨는 왼쪽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벌초객이 몰리는 8월 말과 9월 첫 주말 동안 1천200여 명의 응급환자가 센터를 내원,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드림사업 시범지역(길안면, 도산면, 임동면, 풍천면) 이장 대표, 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합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안동행복드림지원사업 발대식과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60개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복드림지원단 위원 위촉장 전달과 출범 선서문 낭독, 오정영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의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해 참여 위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했다. 앞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복드림지원단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서로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로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에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행복드림지원단의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위원들 모두가 복지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6~7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동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종교타운 조성사업 현장,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역사·폐선부지 활용계획 예정지, 안동충의역사체험관, 장사문화공원 건립현장, 용상동 구 비행장 부지 활용계획(동부터미널, 체육시설 건립 예정지) 등 17개 주요사업장이다. 현장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 및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대안 제시와 함께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6일 안동시 서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안동시온재단’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추석을 맞아 다시 방문한 50여 명의 직원들은 시온재단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재단 내 잔디운동장 잡초제거와 생활관 내·외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산책을 하며 말벗이 돼주고, 재활 작업장의 생산품 생산을 돕는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영우 원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주변의 외로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오늘의 봉사가 비록 큰 선물은 되지 못하겠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외로운 이웃사람들께 쓸쓸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오전 10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 유교·인문교류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6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청 현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권 판매행사에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솔선수범에 나선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중기청이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인 구매자에 대해 월 50만원까지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한편 상품권 판매행사에 이어 안동시와 유관 기관·단체회원들은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시의회 권남희 의원(옥동)은 지난 2일 제18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의 여성용품 지원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권남희 의원은 “여성용품의 경우 현행 관련법상 지자체가 직접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을 기다리기에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현실은 너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용품은 결코 사치품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필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주변에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기본권에 해당하는 여성용품을 조금이라도 빨리 지원하는 것은 우리시가 추구하는 행복안동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집행부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줄 것"을 촉구했다. 권남희 의원은 2017년 예산안 편성시 어려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일 년 중 몇 개월분의 여성용품이라도 지원될 수 있는 방안과 후원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기금이 전달됐다. 지난 3일 우리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이중호)는 안동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정경희)를 방문해 '우리어린이사랑기금' 3천만 원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돌봄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박원춘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중 1만 원 미만의 자투리 급여를 기부해 적립하는 방식이며 모여진 기금으로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호 우리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016년도 하반기 개학철을 맞아 지난 5일 안동시 금곡동에 있는 서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을 비롯해 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렬 서장은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에 안동지역 내에서는 어린이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동병원이 한중낚시인들과 건강지킴이 및 우호교류 협약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안동병원 컨퍼러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를 비롯해 중국 소경현(邵敬贤) 중국낚시운동협회 비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소경현(邵敬贤) 비서장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낚시운동협회 부주임과 중국북경소재 낚시전문채널인 사해낚시방송(四海钓鱼) 편집장, 중국 루어바다낚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안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임하호 수상레포츠 체험, 도산서원 관광, 경상북도청 방문, 안동호 낚시로 손맛을 경험하고 5일 출국했다. 강신홍 상임이사는 “많은 중국 낚시동호인이 경북을 방문해 건강도 챙기고, 낚시와 관광까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사해낚시방송은 이번 협약 방문 일정을 취재해 중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소경현 비서장은 “중국의 낚시동호인인 1억 명 이상 추산되며, 1천700만의 낚시채널 유료시청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낚시현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해낚시방송의 안동방문은 올해 4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 안동병원의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에 대한 답방과 중국낚시프로의 사전답사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병원은 올해 4월16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산동성 제남중심병원과 MOU 체결하고 북경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낚시채널 '사해낚시방송'을 통해 안동댐, 임하댐, 경북 동해안 낚시를 비롯한 수상레포츠를 연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현관에서 열리는 2016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에 참석.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 평화, 안기)은 지난 2일 제18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호 오염원 해결과 안동의 마지막 남은 생명수인 길안천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은 먼저, "안동댐 전체를 조밀한 그물망식으로 수질과 호수 바닥의 저질을 표본 채취해 복수기관에 분석을 의뢰해서 데이터화 하고, 표본 채취 포인트를 지리적 위치기반 시스템으로 온라인상에 완전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풍석포제련소와 광해공단의 안동댐 오염에 대한 사생결단의 대책을 요구하며 "영풍그룹은 영풍석포제련소 배출구로부터 4km 지점에 인공호수를 만들어 완전하게 수질을 정화한 후 배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으로 현재 안동시민의 식수는 임하댐의 반변천 물과 길안천을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길안천 물을 뺏기면 탁수를 식수로 먹어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처하게 됨으로 안동시민들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길안천 일대를 견학해서 안동물자원의 당면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기를 제안했다. 손광영 의원은 "물 주권을 회복하는 일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며, 안동호로 유입해 오는 오염된 물은 꼭 정화돼야 하고, 길안천의 맑은 물은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통합 추진위원회)는 31일 영천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통합 경상북도축구협회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통합 새 협회장에 손호영(안동시 안기동) 현 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협회장 선출에 앞서 영주축구협회장과 영양군축구협회장을 각각 임시의장과 사회로 선임해 회의를 진행했다. 또 재적대의원 25명(23개시·군 통합축구협회장 23명과 미통합축구협회장 2명)중 총24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루어졌다”는 사회자의 보고를 시작으로 회의가 속개됐다.(곧바로 대의원 1명 추가 참석) 경상북도 23개시·군 축구협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그야말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질타와 성토 속에 열띤 공방으로 전개됐다. 그동안 통합을 위한 7차례를 거친 통추위 회의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속에 이날 종점을 찍었다. 이날 손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25표 중 찬성 18표, 반대 6표, 기권1표 등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당선돼 김현택 전 축구연합회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교부받았다. 손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고 “큰 바다처럼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스포츠맨의 계기를 만들겠다”면서 짧은 당선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2017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은 ‘7년 연속 1조 원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 정책현안 전반을 챙기고 있는 김광림 의원(새누리당ㆍ안동시ㆍ사진)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지역 주요사업 예산’은 1조 1천억 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ㆍ농림ㆍ문화ㆍ산림청ㆍ국민안전처ㆍ민간투자 예산 등을 포함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 총액은 1조 3천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안동시 외곽순환도로 ‘용상~교리’ 노선에 신규 공사비 100억원이 반영되면서 외곽순환도로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임하 신덕~동안동IC’(길안 만음) 4차로 완공 소요 157억 원과 ‘안동~포항 2구간’(길안~청송 현동) 4차선 확장 착공비 50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안동~포항’ 국도 확장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 ‘안동~영덕’ 국도 선형개량사업에도 신규 착공비 110억 원이 투자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김광림 의원은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와룡~법전’ 국도 확장사업은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에는 7천50억 원이 담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서울 강남(수서)~중앙선(안동)연결 노선 중 하나인 ‘여주~원주 고속철 연결사업’에도 기본설계 완료 예산 22억 원이 반영되면서 안동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사업도 진도를 내게 되었다. 지난해 3월 18일 ‘경북 생강산업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이후 김광림 의원은 생강 생산농가의 가장 큰 숙원인 생강 저온ㆍ저장시설 마련을 위해 생강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내년에 완공(완공예산 30억 반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분야에서도 안동대학교 남자기숙사와 자연1호관과 사범학관 리모델링, 지역협력관 증축 등의 시설비 예산이 100억 넘게 반영됐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총선 직후인 4월 19일 안동시와 ‘예산 당정협의’를 통해 150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 국회보다는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온 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하고 “미진한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더 노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동=박동수 기자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주간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하반기 야간교육을 과정별로 1일 개강에 이어 5일 오후 7시에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남성반 뿐 아니라 날로 증가되고 있는 여성 직장인들의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처음으로 하반기 여성반을 운영한다. 또한, 남녀 혼합반을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반은 생활요리, 제과제빵, 라인댄스, 홈패션, 통기타, 정리수납 등 6개반을 운영하며 남성반은 생활요리와 제과제빵 2개반, 남녀 혼합반은 스피치, 바리스타, 칵테일(조주) 3개반으로 총 11개 과목 230여 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화·목요일 2개월 과정과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월·수요일 1개월 과정으로 나눠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왕의나라’제작 발표회가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황영호 연출이 총감독을, 최성달 작가가 대본을 맡아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하는 2016 왕의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김용구가 주역인 노국공주와 공민왕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손홍량 역에는 SBS스타킹에서 컬리티 높은 성량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계의 차세대 배우 손현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언박 역의 고봉조와 만옥 역의 이한솔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진행되며, 성곡댁 역은 배우 주은이 맡는 등 총 50여명의 배우들이 추석 연휴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채우고자 맹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뮤지컬 왕의나라가 첫 선을 보인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함께 했던 황영호감독과 최성달 작가 그리고 지난 3년간 주연인 노국공주 역을 맡아 실질적으로 왕의나라를 이끌어갔던 이태원 교수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더 끌고 있다. 황영호 감독은 “올해의 왕의 나라는 지난 6년 간 땀의 결정판이라고 보면 된다. 올해 모든 걸 다 쏟아 부어 지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내년에는 다른 각도에서의 왕의나라를 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관장 김태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공연 ‘Flute & Flutist’를 3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재환과 21인조 플루트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양방언의 국악관현악단 곡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한, 성악가 이화영(소프라노), 이인철(바리톤), 오카리나 앙상블의 출연으로 더욱 색다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플루트(Flute)는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관에 바람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로 주로 오케스트라에서 맑고 섬세한 선율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