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1일 옥동 소재 여성안심구역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새겨 빛을 투과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로, 야간에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안동경찰서는 안동시(안전재난·도시디자인)와 협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여성안심구역 및 우범지역에 예산 3천만원을 투입,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여 잠재적 범죄자에게는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시민들에게는 밤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서 안전하고 밝은 안동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김상렬 서장은 “다양한 방범시설물 중 어떠한 것이 안전한 안동을 만드는데 효과적인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로고젝터의 예방기능에 대한 연구도 실시해 그 효용이 확인되면 확대설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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