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도심 속 공공형 물놀이장 ‘두류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9년째를 맞는 두류워터파크는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만 5만5092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야외매점, 피크닉존, 수유실,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고루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8월 17일까지 총 37일간이며,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입장권 발매는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올해 두류워터파크는 △온라인 예약 인원 확대 △셀프 입장 시스템 도입 △햇볕 가림막 설치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가 올여름 무더위 속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하는 ‘2025 폭염 대비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일 서문시장 일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타파! 폭염기 건강관리,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하세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시민건강놀이터가 준비한 무더위 쉼터와 건강관리 강좌 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환경 유지(외출 시 햇볕 차단) △기온 및 폭염 특보 수시 확인 등이 포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도 동반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더욱 촘촘한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서 ‘경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 손희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림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위상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지부, 산별노조 등 경북의 근로자 대표단,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함께 참석해 경북도의 근로자 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복지관 건립은 총사업비 273억원을 들여 1만1842㎡의 부지 위에 전체 면적 5193㎡, 4층 규모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도가 직접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근로자 복지 인프라 사업이다.
오는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드러난 준비 상황은 기대보다 우려를 낳고 있다. 행사장과 부대시설 준비와 홍보는 물론 주요국 정상의 참석 여부마저도 확정되지 않아 숙소 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주요 행사장의 공정률은 아직 20~40% 수준에 머물러 있고, 숙박·교통·홍보 등 핵심 요소 전반이 미흡하다. 국제적 외교무대이자 국가의 명예가 걸린 APEC 정상회의가 자칫 ‘잼버리 사태’처럼 실패한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2~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기간 중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 미비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치맥페스티벌 2일차인 3일 두류공원 자유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달서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된다.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교통안전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의 특성상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음주운전은 교통사고 여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고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1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감자 10kg 40박스를 장기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감자는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감자는 장기면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주용 장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를 정성껏 재배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일 경북보건대학교 GCH혁신캠퍼스에 지역 내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 거점으로 메타버스 스테이션(공동훈련센터)을 개소했다. 메타버스 스테이션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플랫폼'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3D 모델링 전문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강의실과 카페테리아 및 휴게실, 홍보관, 회의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보건대학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단체, 지역 ICT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회식과 축사, LED 퍼포먼스, 제막식 등의 행사를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대구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현장 경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기구 인사담당관을 초청해 오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008년부터 서울, 부산 등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구시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UN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총 8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26일(목)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성과와 참여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 군수는 달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를 방문해,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과 AI 등 4차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전반의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기 교육생 선발인원은 60명으로, 158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부터 무역 기초, 수출 시뮬레이션 체험 등 사전 온라인 교육 40시간을 이수했다. 주요 내용은 △무역이론 △직무산업스킬 △영어스피킹 △모의수출상담회 등으로, 동기들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에 종사 중인 선배들과 폭넓은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해외마케팅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수료생을 선발하고, 대만 로봇전시회에 참가하여 바이어마케팅, 부스상담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역 현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견학, 대구경북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및 관계기관과의 인턴십·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가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청년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반선자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반선자 관장은 경주 출신으로 1990년에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에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포항송곡초 행정실장, 경북도교육청 감사관 일상감사담당, 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급식담당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2025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경북도교육청 감사관 감사조정관에 이어 제22대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으로 부임했다.
상주시는 2일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시민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니 교통비 부담이 사라져 기쁘다”며 시내버스 무료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주시는 7월부터 시민들의 교
예천군 소재 백산한우농장 김홍익 씨(58)가 사육하는 한우가 2025년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701)로 최종 선발되어 3년 연속 국가 보증씨수소 배출의 쾌거를 이뤘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후대 능력검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산한우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 평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23년 KPN1527, 2024년 KPN1625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에도 선정돼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3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은 김홍익 농가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명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다음달부터 전국의 인공수정
㈜동광은 2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동광은 영주시 장수면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현재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재해복구 개선사업에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한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동광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5개월간 사업장 내 나비생태원과 곤충테마생태원에 나비를 대량으로 방사한다. 이번 방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매주 2000마리 이상의 나비를 날리며,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긴은점표범나비 등 화려하고 다양한 나비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개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달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은 대구ㆍ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조달청 등 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및 ‘상생도시락데이’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합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과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달서구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6월에는 카페 운영자 및 입주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7~8월 중 실내 공간 조성 및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소 예정이며, 사회적경제팀이 센터에 상주하며 직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핵심 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개소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성장, 자립, 확산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한
영주시의회는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달 20일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의회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며,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한 시민 생활권에 재생공장이 들어설 경우, 전 연령대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며, 2천명 이상의 시민참여와 7만명의 시민 서명 목표를 바탕으로 간담회.공청회 개최, 전문가 참여 요청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는 지난달 20일 시민연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23일과 26일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두 차례 특위활동을 통해 납폐기물 재생공장 인허가 및 소송과 관련한 행정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안도 상정‧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대책위, 시 관계자, 환경·법률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열린 공청회 △사업장 현장 방문 △타 지자체 유사 사례지 견학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의 본질을 진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위는 영주시에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축소 신고 의혹 관련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재산정 △소송 과정에서 쟁점이 된 대기오염물질 측정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환경부 질의 △주택 건립 등 주변 생활환경 여건 변화 요인 재분석 △하승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검토 및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의혹 해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전풍림 특별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향후 특위 활동과 관련하여 "시민의 건강과 환경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
영주 풍기초등학교는 2일 풍기119안전센터와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풍기초 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병설유치원 학생 및 초등학생,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하는 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영주시 휴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영주경로당에서 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봉사 활동은 신웅철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내·외부는 물론, 소파 밑과 차양 등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청소하며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