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들에게 지역 경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 상의 회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부산, 2023년 서울에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개최한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개최됨에 따라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전국 56곳의 지역 상의 회장들이 대구로 모이게 된다. 이번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메가샌드박스’의 비즈니스 모델개발에 대한 토론과 2025년 대한상의 중점사업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수성알파시티 내 SK AI데이터 센터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4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혁신생태계의 성공적인 조성에도 SK가 함께 해줄 것”을 제안한다.
영덕군은 군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 응급장비 관리 책임자,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두 손의 기적, 생명구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선린대학교,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이용한 가슴압박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방법(하임리히법) 등 수요자 맞춤형의 현장 밀착형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는 지역내 풍력발전단지 안에 있는 별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랑깨비 오두막집’과 ‘달토끼 체험공간’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가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천성 이상각화증 등 66개 질환을 국가관리대상으로 신규 지정한다. 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제도와 의료비 지원사업이 적용되면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신규 지정을 위한 심의를 통해 66개 질환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이 지난해 1248개에서 올해 1314개로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규 지정 신청을 받고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지정되면 다음 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제도가 적용되고 질병청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국가 지원 정책으로 연계돼 환자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번에 희귀질환으로 지정된 선천성 이상각화증은 인구 100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유전적 장애로, 폐에 흉터조직이 생기면서 폐섬유종을 일으켜 혈액 속에 산소 유입을 감소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수부전이나 폐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부담금은 총진료비의 10%로 경감되고, 중위소득 120%미만(소아 130% 미만) 대상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본인부담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질병청은 국내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료이용 현황 정보를 담은 '2022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공표한다.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2020년 12월 공표 이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료 이용, 3개 세부 통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통계 연보는 희귀질환자의 발생·사망의 연령별 구간을 10세 기준으로 통일하고 진료 이용 통계를 희귀질환자 전체 현황에서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세분화함으로써 통계 이용자의 자료 활용도를 향상했다. 연보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료를 수집해 작성됐으며 2022년 한 해 희귀질환 신규 발생자 수는 총 5만495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5만 678명(92.2%)으로 전체 건강보험가입자 5140만9978명의 0.10%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4274명(7.8%)으로 전체 의료급여수급권자 152만2292명의 0.31%로 확인됐다. 신규 발생자 5만4952명 중 국내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인 극희귀질환은 2074명(3.8%), 기타염색체 이상 질환은 88명(0.2%)이었으며, 그 외 희귀질환은 5만2790명(96.1%)이었고, 발생자의 성별로는 남자 2만7357명(49.8%), 여자 2만7595명(50.2%)이었다. 진료이용통계에 따르면 진료 실인원은 총 5만2818명이고 급여비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합한 1인당 평균 총진료비는 연간 639만원, 그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6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진료비 부담이 큰 단일 질환으로는 헌터증후군, 고쉐병 등으로 확인됐다. 해당 통계 연보는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속해서 발굴·지정하여 지원 제도와 연계하고, 통계 및 자료 분석에 근거한 정책 마련으로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누구나 주변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올 겨울철 집중 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해넘이·해맞이 등) 4개 유형이다. 안전신문고 내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신고 가능하며, 접수되면 시·군·구 등 소관 기관에서는 신고자에게 조치 결과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에 대해서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묻지 마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되고도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변모(58)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변 씨는 지난 8월 20일 대구 북구 대불서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무 이유없이 50대 여성의 눈을 손바닥으로 때려 안검염을 입힌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또 경찰서 피의자 대기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수갑을 채우려던 경찰관의 무릎을 발로 찬 혐의도 받는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복구도 하지 않은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최근 10년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다음 주면 각 학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교육부는 신학기 도입 일정에 맞춰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틀 뒤 AI 교과서의 실물이 공개되고 각 학교에서는 출원사가 공개한 전시본을 검토한 뒤 학생들이 사용할 AI 교과서를 과목별로 채택한다. 교육부는 다음 달부터 학교에서 어떻게 적합한 AI 교과서를 선정할 수 있을지 체크 리스트와 연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맛깔나는 김장김치 120포기를 만들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저소득층 가구의 김장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진행되었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작업에 집중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창서)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담그고 버무린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올해는 김장비용도 많이 올랐고, 몸도 불편해 김장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가져다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남석.황영오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사업 발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돕기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하망동 새마을초소 앞마당에서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모두 모여 배추 선별, 재료 손질, 양념 만들기 등 김장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이번행사에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총 100박스를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김장비용의 부담이 커졌지만, 문수면에 거주하는 우병택 씨로부터 배추를 후원받아 더욱 많은 김장김치를 만들어 예년보다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김장김치를 지원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동절기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임금체불 사업주를 처벌하는 법률이 다음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임금체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경험'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39.4%가 "임금체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더라도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임금체불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느냐'는 질문에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16.8%, "회사를 그만뒀다"는 응답자도 25.1%를 차지했다.
영주시는 최근 농가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과수용 폐반사필름을 집중수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다.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 및 송전설비 사고를 유발하는 등 환경오염의 우려가 크다. 시는 기상변화로 인해 사과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당초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의 집중수거 기간을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수거 기간 동안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 수수료는 면제된다. 반입 방법은 폐반사필름을 포대에 담거나 압축해 묶은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폐기물 반입증명서를 지참하여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에 위치한 영주시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반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 수거되지 않으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농촌 경관을 해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다음달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질환이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와 보건소를 통해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고, 수집된 일일 한랭질환 발생 정보는 시민들이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손끝과 귀 등 노출되는 부위를 잘 보온할 수 있도록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40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경북에서는 45명, 영주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1일 노인의 집에 침입해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산시에 있는 B씨(83·여)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1만3000원과 1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경영이
영주시는 최근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업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석태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자, 가공업체, 유통업체가 협력해 영주콩(부석태)을 K-푸드의 중심으로 성장시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사진ㆍ라선거구)이 산림환경분야에 꾸준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북도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상근 부의장은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근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산림과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다양한 시책과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상근 부의장의 이번 수상은 영주시의 산림환경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일 올해 구미·김천지역 사업장 293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95.6%인 280곳에서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80곳중 14건을 사법처리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1188건은 시정지시 처분을 했으며 임금, 법정수당(연장근로수당 등) 등 체불액은 1267명에 10억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억4000만원에 비해 4.4배 증가한 것이다. 노동청은 파견법을 위반한 11개 업소도 적발해 파견근로자 290명에 대해 원청 직접고용을 지시했다. 윤권상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임
국민의힘 영주시ㆍ영양군ㆍ봉화군 당원협의회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국민의힘 영주ㆍ영양ㆍ봉화 당원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수 정당의 가치와 품격을 재확인하고 당원들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종득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당협 소속 도.시의원, 후원회, 부위원장단 등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상축사가 있었고 이후 임종득 의원(당협위원장)이 당선증을 수령하던 지난 순간을 회고하며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며 영주영양봉화 지역의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당원한마음대회에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국회의원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특강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당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선 나경원 의원은 "어느 때보다 교활하고 힘이 세진 민주당이 '방탄 올인'을 넘어서 대한민국 '체제 파괴'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성장, 지속가능한 발전 등 보수의 가치를 기반으로 똘똘뭉쳐 민주당을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나 의원은 "5선 의원의 눈으로 볼 때, 임종득 의원의 열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임종득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있는 만큼 영주,봉화,영양은 이제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임종득 의원을 추켜세웠다. 영주지역 유일한 5선의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나경원 의원님이 5선 의원이라면 저도 지방의원 5선이다. 도의장으로서 지역 발전과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인사말에 나선 임종득 의원은 "어려울 때마다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당을 지켜주시고 보수의 뿌리를 지켜주신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원동력인 당원 동지들의 강한 결속력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임 의원은 영주의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봉화의 백두대간수목원과 영양 수비의 자작나무 숲을 언급하며 "이 자원들은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 자원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개발한다면 대한민국의 관광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종득 의원은 '45년간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영주 안정비행장을 드론 특화 지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자' 당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얼마 전 영주시, 드론작전사령부, 기업 간 MOU를 체결했고, 국토부에 드론특구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드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득 의원은 봉화군과 관련 K-베트남 벨리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은 단순히 봉화군의 프로젝트로 그칠 수 없다.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국제적 차원의 사업으로 승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회 예결위에서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이 문제를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하자 봉화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임 의원은 영양군에 대해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영양군 수비면의 자작나무 숲은 오직 영양만이 간직한 자랑이다. 이를 중심으로 호텔, 문화 시설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9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에 참석한 후 2일 오후 6시 남부육거리 2024년 성탄절 트리점등식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태하기업은 30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직접 방문해 박두환 태하기업 대표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웅식 태하기업 부장과 안원섭 과장은 각각 100만원 씩 후원해 300만원 상당 금품을 후원했다. <사진> 이날 후원 물품은 경주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생활의 희망을 키워가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8~29일까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가동중검사 기술역량 강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한 ‘2024년 원자력 발전소 가동중검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소 프로그램 엔지니어 및 비파괴검사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해 최근 가동중검사 고시 개정에 따른 기술기준 적용과 증기발생기 검사장비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