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새마을금고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지난 2일 두류공원에서 결식 장년 및 노년층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서부새마을금고 이두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명, 대한적십자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50명 등이 참여했으며,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가 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61)은 풍부한 의정활동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브레인'으로 통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를 가장 먼저 예견해서 주목받기도 했다. 다만 청문회 과정에서 재산 증식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됐고, 결국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179명 중 173명의 찬성(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서 보좌하며 호흡을 맞췄다. 비상계엄을 예측하고 각종 정책을 수립하며 한때 소원했던 관계를 반전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 인해 이 대통령이 학연·지연 등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 중심의 인사를 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반응이 많다. 김 총리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중국 칭화대와 미국 뉴저지 러트거즈대 뉴어크 로스쿨에서 각각 법학 석사,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86 운동권' 출신 정치인인 김 총리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만 32세) 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데 이어 재선에도 성공하며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았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패했다. 같은해 열린 16대 대선을 앞두고 탈당해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논란을 낳았다. 그는 2003년 새천년민주당에 복당한 뒤 출마한 2004년 17대 총선에서 낙선하며 장기간의 휴식에 들어갔다. 2007년 다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민주당에 복귀한 뒤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종합상황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민주연구원장, 포용국가비전위원장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해 18년 만에 국회의원 배지를 다시 달았고 22대 총선까지 연달아 승리해 4선 의원이 됐다. 김 총리는 총선에서 상황실장을 맡아 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의 대승을 이끌며 '신명계'(새 친이재명)로 떠올랐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는 이 대통령의 출마선언문 작성에 기여했고, 이 대통령의 당대표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으며 사실상 '러닝메이트'로 뛰었다. 이로 인해 경선 초반 정봉주 후보에게 밀리기도 했으나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원에 나서면서 역전을 이뤄내 결국 수석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지난달 4일 김 총리를 지명했고, 지명 29일만이자 같은달 10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23일 만에 총리가 됐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 총리를 둘러싼 재산 증식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은 김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경북공고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230여 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창업동아리 수익금 및 경북공고 RCY·학생회·교직원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박근호 교장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실전 외식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3일 포항시 영일대 회 전문 식당에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중심 외식업 점포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감성 캠핑 전문 박람회 ‘2025 대구 캠핑&레저차량박람회(대구 캠페어)’가 4~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이엠컴퍼니가 주최하며, 캠핑·레저산업의 최신 흐름과 상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등 레저 차량을 비롯해 텐트, 타프, 캠핑 가구, 아웃도어 소품, 피크닉 용품 등이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 대구 지역 최초로 참가하는 신규 브랜드들도 다수 예정돼 있어 산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강화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
포항시가 정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의 하나인 식품 로봇 기술 개발 메카로 거듭난다. 시는 3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구센터는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농식품부의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
iM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다날과 양사 간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와 관련해 협력하고, 기타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iM금융지주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계열사 iM뱅크와 함께 증권, 보험, 캐피탈,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플랫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날은 국내 대표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통합 결제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 등 혁신적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날의 결제 인프라 및 블록체인 기술과 iM금융지주가 보유한 금융 계열사 간 협업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적 결제 인프라와 서비스를 보유한 다날과의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전국구를 기반으로 하는 시중금융그룹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며 ‘Only 1 하이브리드 뱅킹’이 지향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초 55교, 중 35교 등 90개 학교에서 ‘부모 손에 먼저 담는 AIDT’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과정과 미래형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별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총 2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를 방문해 실제 자녀가 수업받는 환경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평가 실습 △초·중 영어·수학 교과 체험 △AI 디지털교과서의 목적과 다양한 활용방안 안내 △가정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법 안내 등이다.
대구 북구청은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경찰서, 보건소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1회 방문으로 안전장비 배부, 교통안전교육, 치매조기검진 등을 한 번에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구는 2023년 제정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를 근거로 매년 안전물품 보급과 자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최근 대구 지역에서 70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올해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내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취약시간대인 야간이나 새벽시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수레에 부착하는 안내판을 제작해 직접 부착하고, 경찰관이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사고 위험 감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인은 고령자 비율이 높고, 병원 방문이 어려워 건강검진 기회를 놓치기 쉬운 데, 안전장비 수령을 계기로 치매검진도 자연스럽게 병행해 치매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초기 징후를 빠르게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인은 단순한 폐기물 수거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환경노동자이며, 주변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그에 걸맞은 포괄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군위 화합 한마당 축제에서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내 혈관 숫자 알기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토존은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쉽게 인식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건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진행했으며, 측정 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존에는 “혈압 체크하고, 건강한 나 인증샷 찰칵 ”이라는 문구와 함께 건강 관리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이배경으로 있어, 참여자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윤영국 보건소장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두 달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글쓰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 역량을 갖춘 20~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블로그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주요 정책과, 지역명소, 축제, 맛집 소개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소식을 전하며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북구 기자단의 참신한 시선과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북구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선으로 북구를 담아줄 기자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북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열린 구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 100가구에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마와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치고 많은 약복용으로 식욕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방문해 영양보충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여 모든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군위읍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은 “군위읍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와상 및 거동불편대상자 기저귀 지원사업으로 어르신 11명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원되는데 협의체 위원 모두가 한목소리로 선정한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 가족은 “병원비와 치료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교통비도 부담이지만 날마다 쓰는 기저귀값도 만만치 않아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으니 너무 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4월 23일 대표발의한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양식시설 무단 설치 행위로 인한 해양권익 침해 규탄 및 한·중 어업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양식시설 2기(선란1호, 선란2호)와 양식 보조시설 1기를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한 문제 제기, 해양조사선 투입 등으로 대응하였으나,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무단 구조물 설치 행위 강력 규탄 △해당 구조물의 즉각 철거와 향후 재발 방지촉구 △정부에 정기적인 해양조사 강화와 ‘동일 비례원칙’에 따른 대응 조치 △외교적·국제법적 수단을 포함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요구 △한·중 어업 협정의 제도적 개선과 해양생물자원 보존 △어업 질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 촉구 △국회가 초당적으로 해양권익과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다 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희용 의원은 ”중국은 서해에 설치한 구조물과 시설, 부표에 대해 양식용, 해양관측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체와 목적은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국민의 해양권익과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문제에는 국회가 정파를 떠나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중국은 서해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을 즉시 철거해야 한다”며 “정부 역시 구조물 철거를 위한 조치와 비례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일 열린 ‘대구군부대 이전 확정 기념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장에서 기금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금조성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군민들이 화합하
파견자 배치 의회사무국장 행정4급 한미향 6급승진 행정6급 김진욱 의회사무국 6급전보 의정팀장 행정6급 김미영‧이필자
경산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35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나다’란 주제로 디지털 놀이 수업과 유·초 이음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을 접목한 유치원 수업 사례를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 주도적 놀이 역량을 키운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놀이-수업 연계’, ‘유아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유·초 이음교육 사례와 교수학습 전략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역 청년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2025 CLUTCH(이하 클러치)”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지난 1일 클러치 베타캠퍼스에서 공식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센터는 창업에 관심있는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들이 창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클러치를 통해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①클러치데이 ②클러치 리그 ③클러치CEO 3개의 유형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클러치데이는 클러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까지 운영되는 정규 네트워킹 행사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매주 20명 내외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아이디어 빌딩을 하고, 창업과 관련된 교육, 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다. 클러치 리그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대구 지역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이내 초기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선, 본선 절차를 거치며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결선 무대에서 IR을 하여 본인의 아이디어를 검증해 볼 수 있어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행사이다. 클러치 CEO는 지역 청년 창업가 대표 2인을 선발해 클러치 프로그램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기획과 홍보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러치 CEO에게는 클러치 참여 기간 동안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을 추가로 연계 지원한다. 클러치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사업을 런칭했고, 올해로 6년째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0~2024년까지 집계된 클러치 방문자는 4118명이고 창업 아이디어는 500건이 발굴됐다. 2023년 클러치 CEO로 활동했던 이재훈 예비창업자는 “클러치에서 만난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제가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클러치의 창업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했다. 자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는 4.8점, 재참여 희망률이 98.2%에 달한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전국적으로 청년의 창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년 창업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 지역의 청년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러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DASH 사이트 내 Clutch Us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역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역 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9~29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실태 및 운영 등에 대하여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강제수사로 삼부토건 본사와 경기도 소재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가장 먼저 준비가 된 것, 그 다음에 국민적 관심사가 가장 큰 사건이 주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문홍주 김건희 특검 특검보는 3일 오후 서울 KT 광화문 빌딩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 관련 여러 사건 중 가장 먼저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특검보는 "특검은 오늘 오전 특검법 2조 1호에 규정된 주식회사 삼부토건 사건과 관련해 삼부토건, 디와이디 회사 6곳 관련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