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지난 9일 송도동 향지회(회장 박영학)가 후원금 100만원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송도동 저소득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송도동 저소득 기금으로 활용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겨울철 취약 가정을 돕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송도동 향지회는 약 100년 전부터 자생되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월 한해의 풍년과 마을 주민들의 화합,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송도동 동제를 지내고 있다.
경산시는 1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경북도 평생학습 성공유회’에서 2024년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경북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부탄 수도 팀푸에서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을 열고, 히말라야의 고산 국가 부탄과 인공지능·디지털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발표했다. 정보접근센터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2년부터 개도국의 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45개국 58개 센터가 운영 중으로 IAC는 연평균 약 50만명이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ICT 공적원조사업이다 개소식에는장경미 NIA 부원장, 부탄 정부기술청 지그메 텐징(Jigme Tenzing) 청장, 정보접근센터 운영기관 팀푸 테크파크 킁가 주미 (Mr. Keunga Jumi) 대표를 비롯해 양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부탄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역사회 내 돌봄 사업과 여성·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예천군가족센터와 경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프로그램 발굴·추진 △여성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공동 모색·추진 △협약기관 간의 물적 자원 공동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돌봄 사업과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맑은영해마을 로컬 마켓 케어(LMC) 프로그램 내 ‘영해 맑은거리 만들기 프로젝트’ 1~3차 동안 균 수치가 정상인 상가 대상으로 안심 식당 인증마크를 전달했다. 영해 맑은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가는 향촌닭집, 순돌이네식품, 행복식당, 미래수산, 윤희네 상회, 방가워U, 한식약으로 총 7곳이며, 7곳 모두 안심식당 인증마크를 전달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해만세시장 상가의 위생상태 점검, 검사결과를 통해 상가들이 스스로 위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및 위생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양은주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상가가 영해 맑은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줬으며 모든 상가가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진행하여 올해 참여하지 못한 상가들까지 함께하고자 하며 영해만세시장 뿐만 아니라 영해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미옥 한식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게 내 위생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전문 기관인 대구한의대에서 안심 식당 인증마크까지 줘서 손님들이 더 안심하고 가게를 찾을 것 같다”고 전했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창업보육센터는 ㈜포항연합기술지주, 위덕대학교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6일(금) 창업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사업의 트랜드 분석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MAP과 다양한 사업 설명과 더불어 사업계획서의 작성법의 포인트 및 노하우에 대한 정보, 지식 등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그 대상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까지 그 대상을 넓혀서 진행하였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00년에 지정받아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켜 지역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보육기관으로, 지역의 예비‧기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뿐 아니라 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지식재산권‧인증획득비 등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이에,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4년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24년 포항시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입주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각도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창업보육센터 박태준센터장은“앞으로 창업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우수 창업자 발굴과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의 창업활성화 도모와 성공창업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지난달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박미옥, 박순득, 손말남, 양재영 의원으로 총 9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2280억원, 특별회계 1696억원으로 총 1조3976억원 규모이며, 전년도 당초 예산 1조3092억원보다 884억원(6.8%)이 증액됐다. 전봉근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들이 내신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산시는 지난 9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1조3903억원) 대비 64억5000만원(0.4%) 증가한 총 1조397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9일 6호관 대강단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DHU Digital Class![Meet, K-MEDIxAI]프로그램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DHU Digital Class![Meet, K-MEDIxAI]프로그램은 글로벌 3대 MOOC 플랫폼 중 하나인 유다시티와 협력해 한의학, 기능성 소재, 화장품, 식품, 간호 및 재활치료 등을 의미하는 K-MEDI분야에서 AI역량을 갖춘 융복합 글로컬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글로컬 30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가 한의학, 화장품, 식품, 간호 및 재활 분야 등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AI자격증으로 알려진 유다시티의 AI분야 나노디그리 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전공분야와 AI의 융합을 통한 학문적, 산업적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겸해 진행되는 1기 과정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의예과 학생 5명, 간호학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유다시티의 온라인 나노디그리 과정과 함께 오프라인 상에서 집중 이수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승희 K-MEDI디지털교육센터장은 “2기 과정이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교육생 규모와 교육기간을 확대하고,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사업이 종료되는 2028년에는 K-MEDI 전분야에 걸쳐 수준별 AI융합인재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정현 노마드교육혁신처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AX)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학에서 AI에 대한 리터러시 확보와 활용 역량 배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K-MEDI 분야에서 AI 적용을 선도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24년 글로컬 30대학에 선정되어 K-MEDI실크로드 구현을 천명했으며, 이를을 위해 로컬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연결하고, AI를 포함한 디지털기술 기반의 에듀포털을 통해 노마드 캠퍼스를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광산기업 핸콕(Hancock Prospecting)과 손잡고 이차전지용 원료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9일 핸콕과 리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과 게리 코르테(Garry Korte) 핸콕 CEO 등 양사 경영층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핸콕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산 3만톤 규모의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 중 최적의 리튬 공장 설립 후보지를 함께 검토할 예정으로 투자금액 등 상세내용은 추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대가 수행 중인 탄자니아 장애아동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첫 성과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탄자니아 키감보니(Kigamboni) 지역 장애아동의 인지재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대, 아프리카미래재단, KOICA가 협력해 수행 중인 이 사업은 탄자니아 인지장애 아동 대상 재활 교육과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단은 탄자니아 장애아동의 인지적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목표로 맞춤형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키감보니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중 3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탄자니아 장애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시행한 결과, 시공간 능력, 유동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 등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특히 평균 지능지수(IQ가) 9점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 시행 학교가 4곳 더 추가되어 총 7개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지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게도 활용 가능한 IT 기반 교육 방법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오혜경 대구대 교수(간호학과)는 지난달 24~30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해 장애아동 대상 인지재활 프로그램 시행 후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능검사를 시행하고 프로그램 진행 상황 점검 후 현지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교수는 “현지 아동들에게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업단은 내년 2월 탄자니아 현지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의 베타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방안을 제공하고, 장애아동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의 난이도 등을 조정하는 등 세부적인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현지 공무원들을 대구대 대학원 과정에 초청해 한국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을 전파하는 등 인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 교수는 “장애아동 교육 문제는 단발성 프로젝트로 해결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
포항시는 2024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1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안내와 독려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이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자동차세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명품 추모 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편준 복지국장 주재로 15개 관련 부서 및 용역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착수 보고와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추모 공원 건립 여건 분석 및 기본구상 ▲사업화 타당성 검토 ▲추모 공원 공간조성 및 주변 공간 개발 연계성 ▲추모 공원 조성의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분석 ▲추모 공원 추진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다.
영천시는 9일 오후 영천배수지에서 수돗물 망간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0.053ppm이 발생,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음용자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14분에는 영천시 일부지역(완산동, 금노동)에서 음용금지를 요청했으나, 오전 6시에 영천시 전지역의 수돗물에서 수질오염기준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음용금지 해제를 결정했다고 한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나 주로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을 유발하는 심미적인 영향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초과된 검출량은 먹는물 수질기준인 0.3ppm에는 적합하나, 수돗물 수질기준 0.05ppm을 초과한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컬 도시를 향한 여정, 포항의 시그니처 마이스(MICE)를 주제로 ‘포항형 MICE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수득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 오성환 한국 PCO협회장 등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에 앞서 포항 세계 지구촌 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지역·광역 MICE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4 포항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 포항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최재영)는 10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4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지현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독서 힐링공간 ‘우창이네 열린책방’을 비롯한 10가지 상시 특화사업과 14개의 월별 테마 사업 등 지역의 복지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마을 복지, 민관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회 임시총회 개최는 최근 포항 지역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 대표들과 철강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철강산업이 처한 상황과 직면한 위기 요소들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10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임 교육감에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뇌물수수, 사전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억5000만원, 추징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6월 자신의 선거를 도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금품을 인사 대상자인 교육공무원들에게 대신 제공하게 한 혐의다.
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