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추진 중인 왜관1일반산업단지(이하 왜관1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획득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왜관1산단은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 위치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주차장, 공원 등 인프라 개선과 미래 산업 먹거리 산업 유치를 위한 업종 고도화 작업이 시급한 상태였다. 왜관1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은 총사업비 168억원(국비50% 군비50%)으로 주차장 8개소(436면), 도로개설 L=524m, 공원 4개소 정비등을 실시해, 만성적인 주차문제와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계, 첨단금속, 하이테크 부품지구로 재배치해 왜관1산단에 첨단화, 디지털의 새옷을 입혀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업종 재배치 작업도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왜관일반산업단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으로 칠곡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첨단 산업 중심으로의 지역 산업구조 재편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11~13일까지,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빛으로 물든 성당의 밤, 감성에 홀리다’를 슬로건으로 왜관수도원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왜관성당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여름 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3일(목) 오후 3시부터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에서 포항스틸러스축구단 축구선수와 희망 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 원-DAY 늘봄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 포항)는 지역 연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력풀을 활용하고 있다. 이 날 축구교실은 4명의 포항스틸러스축구단 소속 선수가 120분 간 축구 꿈나무 학생들과 축구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 취득을 통해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떡제조기능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습실(예천읍 지내길 10)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관련 사업장을 운영 중이거나 희망하는 자로,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교육 과정은 떡제조기능사 실기 시험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그룹 동행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이 오는 9~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개최된다. 동행 음악회는 매년 여름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돼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한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우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동행’은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며 매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3일 오후 2시, 단샘 어울림센터에서 한우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10월까지 총 1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혈통자료를 이용한 한우개량 △유전체를 이용한 육종개량 방법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계별 사양관리 △한우 수정란 이식 △축산물 등급 개선 방향 △가축분뇨 및 퇴비 부숙도 관리 △조사료 생산 및 이용 등 농가 선호도가 높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3∼9일까지 일주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능력 및 독립적인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사업을 운영하며, 지난달 26~ 27일 1박 2일간 경주에서 직업훈련생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훈련생 간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박 2일 캠프를 통해 훈련생들은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정서적인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새롭게 선정된 양남중학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기반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지역사회 협력기반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청사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도로환경 정비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공사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과 시공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청년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흥롱마을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달 3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사업 사후관리 협력과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서양명화 해설전시’를 포항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에게 예술을 통한 문화 휴식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부끄러워지기 전에 알아야 할 그림 이야기: 인상주의부터 팝아트까지’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에만 운영하며, 전시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모네, 고흐, 마티스 등 서양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한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제공하여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교육형 전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슨트 해설은 하루 총 4차례 진행되며, 유선 연락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054-220-0311), 당일 방문 접수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도 별도 해설 투어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또한 이어나갈 예정이다. 직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스코 임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도슨트 투어 및 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과 함께 테라리움, 라탄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작품 설명도 함께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관람객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슨트 해설 투어를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 관람 문턱을 낮
칠곡 북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일 전체 원아 26명을 대상으로 알뜰시장 놀이를 실시했다. 알뜰시장 놀이는 유아들이 일일 직원이자 손님이 돼, 직접 시장을 꾸려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유아들은 자신이 맡은 가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친구들의 물건을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을 지폐로 구입해 보는 활동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아이들은 실제처럼 물건에 붙은 가격표를 보고, 준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7월부터 운영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오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하나로,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과 달리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형식으로,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취약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천여 명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3일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상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21년 10월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봉산오거리 일대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어 노조원 5천여 명이 참가하게 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긴 혐의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50명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집회가 전면 금지된 상황이었다.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벽진바이오텍 대표)가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취임식에서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를 대표해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과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로 공식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뤄져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봉사와 기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그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로서의 첫걸음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천 가구를 넘어섰다. 정부의 피해자 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피해자 구제에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151건이 심의됐고, 이 가운데 1037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 이후 누적 피해자 인정 건수는 3만1437가구에 달한다. 피해주택 매입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경·공매 등으로 주택을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