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후보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연간 50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아왔다고 질타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가 매년 소득기준이 넘는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부당한 인적공제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런데, 김 후보자는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에서 부친을 '독립생계 유지'를 사유로 고지를 거부했고, 부친이 월 250만원의 공무원연금 소득이 있음을 신고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구미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무 TF팀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팀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에 대한 안내와 구미교육지원청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TF팀 회의를
구미시가 산동·옥계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3일 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개장식을 열었다. 산동 우항공원 일대는 상권 밀집 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이 7~12월까지 진행되는 시즌으로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사랑의 하츄핑으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하는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105개 제조업체 대상의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는데, 응답 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 금속(87), 기타(83), 섬유 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지난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를 공식 방문하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경기도와 도내 9개 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강남여성병원 △안산믿음플란트치과의원 △이믿음치과의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에는 타슈켄트주정부를 공식 방문하고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를 만나 의료인 연수 확대와 의료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타슈켄트주는 지난 2016년부터 의료인 초청 연수와 상호 방문 등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경기도내 한 음식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가 7~10일까지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해(危害) 우려 조리식품 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육회비빔밥 등 날 소고기(날 것)가 포함된 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소고기를 패티로 사용한 조리식품으로, 총 46건 이상의 검체를 수거해 미생물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를 지나 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2025년 산림청이 선정한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이 지난 1일 공개한 도시숲 10선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걷기 좋은 도시숲이다. 지난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가운데 접근성과 녹음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곳을 추렸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숲’이 유일하다. ‘평택 바람길숲’은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된 도심형 녹지축이다. 통복천, 국도 1호선․38호선, 안성천 등 4개 주요 하천과 도로축을 따라 조성됐다. 전체 길이는 총 70km에 달하며, 내부에는 테마형 숲길과 맨발 걷기길, 쉼터, 야간 조명등이 갖춰져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중국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도내 기업 두 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하계 다보스’로 불리며 매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례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에서는 매년 전세계에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테크놀러지 파이어니어(Technology Pioneers)로 선정하고 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28개국 100개 스타트업에는 고급 로봇 공학, 맞춤형 우주 발사 서비스, 마이크로 원자로 및 접근하기 쉬운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KMA) 정책(POLICY) 특별위원회와 대구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년도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5~6일까지 1박 2일간 대구시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대한민국 의료농단에 대하여’를 주제로, 국내 보건·의료계와 법조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
6·3 대선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금은 자유의 종을 울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상향식 공천 등 당 개혁 방안도 언급했는데,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5일 야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4일) 서울 한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희망포럼에 참석해 "지금은 자유의 종을 울릴 사람이 필요하다. 저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종을 울리겠다"고 했다. 또 "지금 국민이 위축돼 있을 때 김문수는 말하겠다"고 했다.
수사 일선에서 근무하는 평검사가 정부·여당의 검찰개혁 방안과 관련해 "실무진이 지쳐가는 이 상황에서 요즘 논의들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며 쓴소리를 했다. 검찰은 물론 경찰 수사관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 형사1부 소속 김지혜 검사(38·사법연수원 47기)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인력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31조8000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정부의 첫 추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한 추경"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집행돼 국민들의 삶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해 주말에 갑자기 (국무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5일 정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채무 탕감 제도에 대해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성실하게 채무를 갚은 분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라는 말씀을 대통령께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실하게 일하고 아끼면서 이자까지 꼬박꼬박 갚은 분들 입장에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역차별일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열심히 빚 갚은 사람만 바보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수산도서관과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연계해 ‘다(多)양한 소리로 만나는 다(多)문화 세상’을 주제로, 총 5개 과정 31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다문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상자 속
경북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이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제10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전국 240여 개의 봉사단 중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우체국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 차상위 계층 등을 지원하는 우정사업 복지제도이다. 경북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 독거노인 및 미혼모가정에 대한 물품지원, 보육시설 아동에게 편지 및 소원선물 전달, 이불세탁 봉사, 환경을 위한 쓰담달리기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
대구 서구는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2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을 이달 3~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제22째를 맞이하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 작가들
대구 서구청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 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선풍기)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220세대에 여름용품이 지원된다. 선풍기 20대는 지역 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북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북구 지역 내 파크골프장(검단·무태·금호파크골프장)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대구 북구 파크골프장 운영 규정’에 따라, 클럽회원 및 일반인은 지정된 요일과 지정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1일부터는 국가유공자들의 시설 상시 이용 요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