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만석·안정옥)는 지난 25일 용흥동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5세대에 ‘용흥愛PLUS 키움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용흥愛PLUS 키움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매진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하나로 우수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함께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이 이뤄졌으며, 점심식사 이후 스페이스 워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안동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기획 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카펠라, 민요, 클래식, 한국 가곡, 뮤지컬, 영화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이번 연주회에는 안동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김찬규 지휘, 반주자 서선옥과 소프라노 박여진, 이슬기, 알토 손정희, 안소연, 테너 김동건, 송승주, 베이스 박정현, 전은배가 참가하며 안동 및 대구, 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무대 위에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를 주제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일보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환동해 확장 전략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의 대표 치유 농장인 흥해읍 매산리에 위치한 ‘맘꽃놀자’가 시민들에게 연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맘꽃놀자’를 방문해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달성문화재단은 지난달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모집 과정을 거쳐 총 4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전병택 작가의 개인전 '불완전함에 반하다'가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병택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서양화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실험적 예술 영역을 확대해 왔다. 구상회화 작가인 그는 특히, 트럼프 카드로 쌓아 올린 탑의 구조를 통해 본인의 철학을 구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병택 작가는 트럼프 카드를 예술표현의 주요 소재로 삼아 현대사회의 불안과 계급적 욕망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선택의 시련을 풀어내는 한편, 작가의 희망을 투영하기 위해 톰과 제리, 앨리스, 덤보 등 자본주의 매체의 표상이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를 수단으로 삼아 삶과 사회의 복잡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 사업장에 대한 ’24년도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고용노동청과 5개 지청은 6월말까지 ①올해 근로감독 물량인 총 9개 감독분야 2,720개소 중 42%에 해당하는 1143개 사업장과 ②추가로 건설현장 13개소, 금융업 등을 대상으로 한 차별시정 근로감독 10개소 등 총 1,16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근로감독 결과, 1028개 사업장에서 3294건(전년 상반기 3458건 대비 4.7% 감소)의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돼 시정을 요구했고, 이 중 시정에 불응하거나, 파견법 위반 또는 최근 3년 이내에 임금체불 등 동일한 사항을 다시 위반한 사업장 등 총 20개 사업장(전년 상반기 6개소 대비 3.3배 증가)은 즉시 입건해 사법처리하는 한편, 임금, 각종 수당 등 440개주2) 사업장의 체불액 22억100만원(전년 상반기 19억9900만원 대비 10.2% 증가)을 적발해 시정을 요구한 결과 9억7천만원이 청산됐고 나머지는 청산 중에 있다.
월드비전(대구경북사업본부)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포항시에 위기아동지원 의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치과 치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된다.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만 23세 이하 아동, 청소년 저소득가정에 526만7천원을 지원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의 도움을 받아 왔다.
대구경찰청은 25일 청년인턴(8명)의 공직생활 경험 및 그간 업무 경험에 대해 소통을 위해 2024년도 청년인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함께하는 청년인턴 일 경험에 대한 소통과 의견수렴, 공직윤리 교육, 청사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인턴제도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된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24일 올 상반기 조달사업 신속집행 등에 노력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자체 포상을 실시하고, 노고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청 주관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부서 포상에서 대구지방조달청은 신속집행 부문 최우수, 전체 사업 부문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포항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논 5800ha에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를 시작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을 일시 공동 방제하는 사업으로 1차 전염원 차단에 주력하고 폭염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선진기업을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Start-Up)’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청년 힘내라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창업 커뮤니케이션 및 IT벤처 선진기업 탐방 등 활동으로 구성돼 총 4회 운영한다. 창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끼리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IT벤처 선진기업 탐방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실전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포항뿌리회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포항의 당면 과제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융합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광역시 실·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미래 50년의 초석을 다질 주요 국비사업 20건을 의원실에 건의하고 국회-대구시 예산확보 공동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5년 국비 4조 2,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현재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국비확보 여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기재부 심의부터 최종 국회 통과까지 단계별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올해 하반기 농업기술센터 현업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오경숙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개선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교육,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위험물 취급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포항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와 스마트폰 모바일 배출 신고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라인 배출 서비스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정식 운영돼 지난 한 해 동안 총 6천 건의 배출 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진행된 경부선(대구도심)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 경부선 지하화로 인한 상부 개발 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해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2017년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국비 20억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 상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철도 지하화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올해 상반기 제정된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개발 비용 부담은 지자체가 지정한 사업시행자가 상부개발로 발생된 수익으로 철도 지하화의 비용을 충당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경산‧영천권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와 더불어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녹색기업으로 재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도 화학 안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녹색기업이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를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롯데쇼핑㈜으로부터 수성알파시티 내 건립 중인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의 조감도를 전달받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조감도는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의 자연경관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최상층부 독특한 외관은 대구지역 산지의 다채로운 굴곡을 표현하면서도 ‘팔공산 기암괴석’의 신비로운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실내와 실외를 연계하는 광장은 ‘수태골 계곡’을 모티브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하게 구축되는 이벤트 공간은 ‘비슬산 참꽃 동산’에서 힌트를 얻었다. 롯데쇼핑㈜는 최종 설계 및 건축 인·허가신청 과정에서 지난해 말 착공식에서 발표한 규모보다 지상 층수를 1개 층 더 높이고, 연면적을 14% 증가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0만 3,474㎡의 규모로 확장·변경했다. 이는 최근 새롭게 출범한 ‘타임빌라스’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프리미엄 쇼핑몰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에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시설을 도입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