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9회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군위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도내 19개 학교가 참가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했다. 군위고는 '심폐소생술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TV뉴스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해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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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일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휘동 전 안동시장을 초빙해 ‘경산브랜드의 세계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에서 김 전 시장은 최근 지역발전 패러다임이 경제성장 중심의 개발정책으로부터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변경됐음을 강조하면서 지자체 브랜드의 현황과 문제점, 지역브랜드 개발전략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경산시가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통해 인구 27만의 자립형 도시로 발전한 것에 대해 감동과 감탄을 표하면서 압독국 및 삼성현 정신의 특색 있는 문화와, 반곡지, 갓바위 등의 우수한 자연환경, 12개 대학과 2천600여개의 기업체를 보유한 경산시의 잠재된 성장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전 세계인이 경산시의 정체성을 담은 경산시 브랜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강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적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인 문화도시계획을 수립해 문화도시로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상망동 임창원 소백산벌꿀 대표(54)가 최근 고기를 구운 후 버리는 폐석쇠 망을 이용해 말벌유인기를 제작하고 참나무 잎과 황설탕 등을 발효시킨 말벌 유인액을 개발해 일부 양봉인에게 무료로 공급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지역의 경우 230여 농가에서 2만5천 군 정도를 사육하고 있으며 일부 양봉농가에서는 해충(말벌) 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말벌은 양봉장에 나타나면 일벌을 공격해 전멸을 시키거나 봉군으로 기능을 발휘 못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이른 새벽부터 학부모들은 등교하는 전교생들을 위해 어묵 국 나눔 준비를 했고,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으로 껴안아 주는 (hug day)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은 어리둥절 놀라고 어색해 했지만 학부모들이 직접 끓여&..
봉화군 소천면 새마을 협의회가 주관하고 소천면 체육회(회장 이유덕)가 후원하는 ‘2015 소천면민 화합 등반대회’가 지난 4일 오전 소천면 분천2리 분천역 광장과 비동 솔숲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소천면민 화합등반대회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내 기관·단체, 면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천역에서 분천2리 비동 솔숲까지 등반하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등산을 마친 후에는 분천역 광장에서 면민화합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펼쳐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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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저동초등학교(교장 정두현)는 지난 4일 전교생 82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를 주제로 독도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수업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정례조례에서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도로고사 고령지사는 2013년 직원 성금 기탁을 시작, 2014년부터는 고령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5세대)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늘사랑지역아동센터, 고령성가의 집에 각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 후원에 이어 박곡초등학교와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함에 따라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가 청년일자리 해결과 청년희망펀드 동참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나서면서 정관계는 물론 기업체 대표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도 4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를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공익신탁 방식의 펀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관련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한동수 군수는 “청년실업 문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다”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5 하반기 신규공무원(30명)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로 가족들을 초청해 임용식을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가 직접 자필 서명한 교양도서를 전달했으며 울릉군 배치 패용식, 부모님 꽃다발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보은 신규 공무원은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군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울릉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팔순을 훌쩍 뛰어넘은 나이지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위령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이가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 경주지회 김하종(83) 회장이 그 주인공.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최근 각 과장들이 치안 현장의 최일선 부서인 지구대(파출소)의 오전 근무교대 시간에 맞춰 현지 방문 의무위반 예방 및 현안 업무 교양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경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의영 봉화경찰서장과 박노욱 군수가 4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을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 요소의 선제적 대응 등 양 기관이 교통안전을 위해 협조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장은 앞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문상) ‘번개동아리 봉사단’은 지난 3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농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번개동아리 봉사단’은 청도공영사업공사 내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청도군 화양읍 감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감 따기, 감 선별작업 등 감 수확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걱정과 시름을 해소했다. 한편, 화양읍 삼신리 지역주민들은 청도공영사업공사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문상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정례조회를 통해 이 달의 칭찬으뜸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 달 선정된 칭찬으뜸이는 새마을문화과 홍희정 주무관으로 직장 내에서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항상 밝고 친절한 응대로 정평이 나 있다. 포상으로는 칭찬 홈런을 날린 의미로 홈런볼 1상자를 전달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칭찬운동은 올해 2월 ‘귀로 먹는 보약, 칭찬운동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칭찬10계명’ 스티커 배부와 내부게시판 ‘칭찬합시다’ 코너 개설로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내부게시판을 통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월 칭찬으뜸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상·하반기에 선정된 칭찬으뜸이 직원에게는 해외연수권을 증정하는 등 조직 내 칭찬릴레이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민원실 내 ‘칭찬저금통’을 마련하고 읍면 민원실에는 ‘칭찬온도계’를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칭찬을 통한 소통과 행복한 지역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 속에 전기의 안정적 공급 및 관리와 전기에너지의 절약에 앞장선 공로로 문경시 점촌1동 남시욱 개발자문위원장이지난10월3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 위원장의 주요 공적은 자가용 전기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전기안전관리, 녹색에너지절약제품 설치 및 도입으로 전기에너지 절약에 기여했으며 경상북도 친서민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2007년부터 8년간 2천27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복지사업 등이다. 남 위원장은 '행복마을 점촌1동'을 만들기 위해 풍물교실 지원,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사업, 어버이날 쑥떡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등과 동민들의 화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2~4일 2박 3일 동안 초·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원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독도 체험 탐방을 했다. 탐방 기간 동안 독도와 울릉도 일원을 돌면서 이곳의 자연환경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독도경비대장의 결의문 낭독, 태극기 퍼포먼스, 화합 독도미션체험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새롭게 배우고, 독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있는 청통휴게소 조희규 소장과 직원들은 함께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청통면 청통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조희규 소장은 “매일 다니는 도로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도로를 만들고, 청통면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쾌적한 청통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서울방향)휴게소는 대구 동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휴게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휴게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활동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접하는 고속도로 경산휴게소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KS자산관리 경산영업소에서 요금소 근무 등의 체험을 했다. 경산(서울)휴게소 김종형 소장은 “진로체험을 원하는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휴게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