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청과 남·북구청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포함된 3개반 4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해맞이 행사장 주변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10개 읍면동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등 587개소를 대상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격표게시 여부 및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의 여부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음식점 및 대형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다지 찾고 싶은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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