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 북구)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5박 6일간 빠듯한 일정으로 지역구 민심을 살폈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기계면 우시장 방문해 축산인들을 격려한 데 이어 기북면, 죽장면 일대 경로당 등을 쉼 없이 돌아보면서 민심을 청취했다. 22일에는 흥해시장과 중앙상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만나 격려 및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3일과 24일, 26일에는 수협위판장과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과 죽도동, 중앙동, 두호동 일대 경로당 및 각종 복지시설 등을 들려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청취했다. 또, 27일에는 KTX 포항역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 등을 가졌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한 김정재 의원은 “최근의 정치, 경제상황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다”며 “포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정상화와 경제활성화를 이루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상황에 대한 민심을 전하며 "보수진영이 단합하여 정치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무엇보다 장기 경기침체에 지진, 콜레라, AI 발생 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기가 더욱 팍팍해졌다는 말씀들이 많으셨다”며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주민들께서 주신 말씀과 다양한 조언들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정유년 한해가 포항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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