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6차 지구조성사업’에 道대표 최종 선정
[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시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5년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을 공모해 경상북도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문경오미자를 기존의 지역 부존자원을 집적화하고 연계해 전후방적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총 30억이 투자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와 가공업체, 소비자를 연결하는 6차산업 주체간 상생시스템을 완성하고, 문경오미자의 세계화상품화 개발로 세계시장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며, 건강기능성 산업육성을 통하여 미래 지속가능한 오미자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전국의 치열한 경쟁을 제치고 선정됐다”며 “지난해부터 과잉생산 조짐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문경오미자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그런 취지에서 더욱 본 사업 선정의 뜻이 깊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실무추진단장인 김길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문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융복합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최고 적지로 현재 문경오미자 명성을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잇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진정한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