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2시5분께 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발생한 자살의심자 신고사건을 이접 받아 신속한 현장 조치로 조기에 자살의심자 발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날 자살 의심자 김모(30)씨는 여자 친구에게 “죽는다, 살기 싫다”라는 자살 암시 문자를 보냈다. 신고를 받은 충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위치추적 결과, 마지막 확인 지점이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로 확인,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울진경찰서는 기성면 구산리 지점에서 영덕방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확인, 기성파출소와 평해파출소 112순찰차량이 공조해 평해읍 소재 학고을 휴게소 앞 7번국도상에서 차단근무 중 자살의심자를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 자살의심자는 아버지 기일을 맞아 어릴 때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감정이 북받쳐 흥분한 상태로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충주시에서 본인 소유 오피러스 차량을 무작정 운전해 울진까지 왔으며, 같은 날 새벽 1시30분께 술을 마신 후 여자친구에게 자살 암시 문자를 보내고 영덕방면으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 평해파출소로 임의동행 해 자살을 하기위해서 술을 먹은 사실을 확인하고, 음주측정 결과 0.093%로 측정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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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심 30대 남성 신속조치로 가족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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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심 30대 남성 신속조치로 가족 인계

장부중 기자 입력 2015/03/22 20:09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2시5분께 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발생한 자살의심자 신고사건을 이접 받아 신속한 현장 조치로 조기에 자살의심자 발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날 자살 의심자 김모(30)씨는 여자 친구에게 “죽는다, 살기 싫다”라는 자살 암시 문자를 보냈다.
신고를 받은 충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위치추적 결과, 마지막 확인 지점이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로 확인,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울진경찰서는 기성면 구산리 지점에서 영덕방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확인, 기성파출소와 평해파출소 112순찰차량이 공조해 평해읍 소재 학고을 휴게소 앞 7번국도상에서 차단근무 중 자살의심자를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
자살의심자는 아버지 기일을 맞아 어릴 때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감정이 북받쳐 흥분한 상태로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충주시에서 본인 소유 오피러스 차량을 무작정 운전해 울진까지 왔으며, 같은 날 새벽 1시30분께 술을 마신 후 여자친구에게 자살 암시 문자를 보내고 영덕방면으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 평해파출소로 임의동행 해 자살을 하기위해서 술을 먹은 사실을 확인하고, 음주측정 결과 0.093%로 측정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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