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5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7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노력도, 영업주 위생교육 수료율, 공중위생업소 점검률 및 행정처분율, 할배ㆍ할매의 날 가격 할인행사 업소 참여율, 시ㆍ군 우수 자체사업 등 7개 평가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으며, 경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내년 경산시에서 개최하는 제57회 도민체전에 대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및 질적 향상에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내년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전에 대비해 지속적인 업소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오는 9일부터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 신규주택 마련에 우선권을 부여키 위해 85㎡ 이하의 민영주택에 대해 가점제를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가점제’는 민영주택 청약시 주택 실수요자를 보호키 위해 가점 산정기준(84점 만점)에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을 기준해 산정한 점수가 높은 청약자에게 당첨우선권을 주는 제도로 당첨된 자는 2년 이내 재당첨이 금지된다. 지난해 1월 1일에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지정된 공공주택지구,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 외의 경우 40% 이하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정해 공급토록해 중산지구에서의 불법통장 매매 등과 관련한 주택공급질서 교란자에 대한 적발 등으로 가점제를 한시적으로 유보했다. 경산시는 실거주자에게 주택 마련의 우선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인근지역(대구,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가점비율을 40%로 적용·실시함에 따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산시 3개월 이상인 거주자의 주택우선공급과 함께 주택 투기적 수요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써 기능이 기대된다.
<승진> ▷5급 △안전총괄과 양훈근 △건설과 최순이 △건강증진과 최금희 △식품의약과 황혜숙 △도로철도과 구완서 △건설과 김덕근 △도시과 김중열 ▷6급 △복지정책과 김진현 △지리정보과 이미경 △의회사무국 이혁 △농정유통과 김치혜 △보건행정과 이남숙 △보건행정과 신원범 △정보통신과 여귀옥
호산대는 지난 4~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키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산대가 교육부로부터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전략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농업법인 한장군이 경산지역 특산주로 최근 개소식을 했다. 최경옥 대표는 직접 발효한 자인햅쌀로 담근 옥향주란 전통술과 막걸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경산시의회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202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함께 앞으로 제8대 경산시의회를 이끌어 갈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장 선거 및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강수명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이철식 의원이,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봉희 의원이,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순득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박미옥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은 남광락, 박병호, 손병숙, 양재영, 이경원, 이성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으로는 양재영, 엄정애, 이경원, 이기동, 이성희, 황동희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김봉희, 남광락, 박병호, 배향선, 손병숙, 이철식 의원이 선임됐다. 4일에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 하반기 회기운영계획(안)을 협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호선할 계획이며 이후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호선 결과를 보고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수명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을 맡겨주신 시민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8대 경산시의회는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탈피하고 긍정적 인식 개선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실제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을 입은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와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더불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과 함께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의 정의,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행동 특성, 의사소통하는 방법, 장애인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식개선 내용과 사고 및 장애발생 예방법 등을 소개됐다.
경산시는 평산동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지정을 위한 주민 등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촉진지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 등을 위해 지정하는 지구로서 지구지정 이후 주택건설계획 수립시 촉진지구 전체 주택호수의 절반 이상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공급케 된다. 종전의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개편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기존의 임대의무기간 8년 이상 기준을 유지하면서 초기 임대료 제한, 무주택자 우선공급,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임대료 추가인하 등 사항이 새로이 추가 됐다. 이번 촉진지구 지정제안에 따라 향후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전원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경산시 동부동 일원의 주거중심 기능 강화 및 배후주거지 제공으로 인근 대학 및 화장품 특화단지 등 교육, 연구기능 지원 및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경산시지부와 경산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은 최근 2019년 제2회 전국동시 농·축협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불법선거 없는 공명선거로 치를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역 내 8개 농·축협 현직 조합장들은 임직원 선거관여행위금지, 비공식조직을 이용한 선거관여 금지, 근무환경 저해 사적 행위금지 등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명하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가 되도록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제2회 동시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임기만료 전 180일인 오는 9월 21일에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이 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농협경산시지부 신상종 지부장은 “오늘 실시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가 공명선거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축협조합장 선거가 국민에게 깨꿋한 선거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서귀포시청에서 제주워킹홀리데이의 성공적인 운영 및 농촌청년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와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이하 글제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한의대 김홍 진로학생처장과 서귀포시 이상순 시장, 글제문 안창근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서귀포시 농촌청년문화운동 활성화에 관한 사항 ▲제주워킹홀리데이 운영에 관한 사항 ▲대구한의대 학생들의 진로역량개발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휴식과 여행을 위해서 국내에서 가능한 DHU-제주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참가 농가 모두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취업지원부장 최도영 △경영지원팀장 이수찬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욱진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장 김지홍 △체육부 행정실장 조기호 △행정혁신특별사업단 행정혁신팀장 손명섭 △캠퍼스시티조성특별사업단 사업추진팀장 피정훈 △산학협력부장 겸 연구지원부장 김명호 △창업지원단 행정실장 정정석 △사회적경제지원단 운영지원실장 이승희 △LINC+사업단 운영지원팀장 김세영 △대외협력실 협력지원팀장 임경숙 △기획예산부장 최종환 △정보전산부장 최문덕 △총무부장 김태현 △시설부장 장영식 △대구캠퍼스관리센터 소장 이선우 △꿈애그린사업단장 김문한 △교무학사부장 강민아 △교육혁신원 혁신지원팀장 김중호 △ACE+사업단 사업지원팀장 박재찬 △입학관리부장 겸 입학사정관실장 금용주 △학생지원부장 김영근 △DU문화원 문화진흥팀장 김형진 △국제교류지원부장 강선구 <단과대학 및 대학원> △행정대학 행정실장 곽성희 △과학생명융합대학 행정실장 김석범 △미래융합대학 행정실장 이옥례 △대학원 행정실장 이종학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이기동 <부속기관> △비호생활관 행정실장 장성대 △영덕연수원장 김병춘 △중앙도서관 학술정보부장 신성진 △대학기록관장 겸 보건진료소장 이양우 △생활체육교육센터 소장 김종태 △생활체육교육센터 행정실장 이덕수 △평생교육원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행정실장 이경락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A민선7기 제9대 경산시장 최영조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 한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그리고 하나된 힘으로 희망찬 여정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했으며 "연평균 3천여 명의 인구 증가로 지난해 9월 '경북 3대도시' 반열에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세수 확충, 국책사업 발굴,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등으로 2017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규모 1조원대를 달성했으며,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신소재산업 육성에 집중한 결과, 2011년에 기업체수가 2천39개였던 것이 현재 3천300여개로 증가하며 중소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간다고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천23만 (300만 평) 조성과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첨단메디컬 신소재개발사업 등 1조 1천억 원 규모의 신성장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고 있으며, 201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 화장품 상설전시판매장을 개설하며, '美-뷰티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우뚝 서게 됐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중소-중견기업 대상 등 35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추진의 양대축인 청렴과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키도 했다. 그는 "지난 6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지역산업 기반을 다지는 대형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도 재활병원, 경산 에코토피아, 동의 참 누리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도 속도를 높여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구선 복선 전철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을 본격화하여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시대적 조류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청색기술산업, 美뷰티산업, 휴먼의료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으며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실증 클러스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패션테크(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화장품 무역진흥 센터 등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스마트 농업도시" 등 "희망정책 5대전략"사업들도 더욱 탄탄히 다지겠으며 경북 3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경북 3대도시의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여 2030년 40만 명품도시의 발전전략을 구체화 하겠으며 중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며, 압량읍 승격 추진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대임지구 개발, 하양 서사지구 택지 개발 등 쾌적한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하고,"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연장", 하양과 남산을 잇는"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압량 금구에서 경산IC 간 "도로 8차로 확장", 경산에서 자인 간 "도로 6차로 확장"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산역 인근과 서상동 일대에 청년컨텐츠와 도시재생을 융합하여 전국 최고의 혁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으며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6차농업 융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희망찬 농촌 건설과 스마트 농기계 클러스터, 스마트 클린축산 프로젝트 등 농‧축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도시를 만들것이다고 했다. 또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출산지원 정책 사업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시장은 새로워지는 경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약속드리면서, 경산의 번영과 대도약을 향한 희망찬 여정에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사건에 대해 사실파악을 하지 못하는 등 안일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경산시 G중학교에서 수개월 동안 C모 군이 J모 군에게 수차례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경찰 조사와 학교폭력운영위원회가 열리는 등 중대하게 다뤄지고 있는 폭력사건임에도 학교 측이 늑장 보고했다는 핑계로 상급기관인 경산교육지원청이 뒤늦게 사실파악에 나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전문학사 과정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면접 전형은 14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호산대는 교육부로부터 5년 연속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국제교류센터 김선미 교수는 "호산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식당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기숙사도 갖추고 있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학생들이 대학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 버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호산글로벌교류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3일 오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8대 경산시의회 개원식’에 참석.
대구한의대학교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한의학관 인문학세미나실에서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영천지역 초·중·고 학교장들의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학교장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수회를 진행했다. 또한 영천지역 학교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교육장의 인사말과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한방건강관리 특강,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규제, 사교육 경감, 생활속의 건강 테이핑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대규 교수는 “한의학에서 보는 건강 장수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계절에 따른 운동 방법과 음식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소화기능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김천지역의 산·학·연·공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비R&D부문 기업지원은 경북TP를 중심으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게 되며, 총 지원규모는 6억6천100만 원 정도이다. 세부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제품고급화지원, 시제품제작지원, 평가 및 인증지원, 특허지원, 기술지도 및 컨설팅, 기술교육 및 홍보마케팅이 있으며, 기업당 5천만 원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경북TP 등 참여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코자 기획된 사업으로, 경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TP가 주관해 진행되며, 미래교통안전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산·학·연·공 네트워크를 통해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 구축과 ‘중장기 선도 R&D’ 부분도 병행해서 진행케 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기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김천지역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인프라와 연계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김천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민의를 대변할 도·시의원 당선인들과 협치하는 초석을 다졌다. 시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시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민들의 뜻(民意)을 대변하게 될 지역 도·시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경산시가 지향하는 시정운영의 목표와 각종 당면 현안들을 공유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노력하는 협치 초석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간담회는 최영조 시장, 조현일 도의원, 이기동 시의원, 이성희 시의원, 엄정애 시의원 등과 경산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상호간 상견래와, 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사업 설명, 당선인 소감인사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참석한 도·시의원 당선인들은 시민편의와 지역발전에 대한 각자의 공약과 의견들을 제안하면서 상호간 열띤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과 의회의 동반자적 협력을 강조하며, “시가 지향하는 인구 40만 자족도시 실현과, ‘경산 대번영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경산지역에는 도의원 5명(비례대표 1명 포함)과 시의원 15명(비례대표 2명 포함)이 지방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들은 오는 7월부터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대표로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경산시가 제9대 최영조 경산시장의 취임식을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최영조 시장은 2일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와 '경산 희망 기업' 회사기 게양 후 민생현장 첫 행보를 부인 이계숙 씨와 함께 백천사회복지관 배식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중단없는 시정' 추진으로 허례허식을 버리고 현장에서 일로써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최 시장의 평소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복지관 어르신 배식봉사를 통해 앞으로 주어진 4년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화합하면서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함이며, 이어 경산3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배선 전문 제조업체로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제다를 방문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회관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 안보단체를 방문해 국가를 위해 공헌한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며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단지를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최 시장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와 대형 사업장 방문은 경산일반산업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300만 평의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찾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행복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이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이 맡겨준 새로운 4년'을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시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경북 3대도시의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이고 2030년 40만 명품도시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날이 새로워지는 경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더 큰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27일 경산시 남산면 평기2리 마을회관에서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제막식과 함께 이종식 마을이장을 명예119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사용법교육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시연, 어르신 건강체크 등을 진행했으며 세대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국제단조 기증)을 설치·보급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중요성을 깨닫고 민ㆍ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