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농협 경산시지부와 경산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은 최근 2019년 제2회 전국동시 농·축협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불법선거 없는 공명선거로 치를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지역 내 8개 농·축협 현직 조합장들은 임직원 선거관여행위금지, 비공식조직을 이용한 선거관여 금지, 근무환경 저해 사적 행위금지 등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명하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가 되도록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이에 따라 2019년 제2회 동시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임기만료 전 180일인 오는 9월 21일에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이 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하게 된다.농협경산시지부 신상종 지부장은 “오늘 실시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가 공명선거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축협조합장 선거가 국민에게 깨꿋한 선거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