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가 민의를 대변할 도·시의원 당선인들과 협치하는 초석을 다졌다.시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시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민들의 뜻(民意)을 대변하게 될 지역 도·시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경산시가 지향하는 시정운영의 목표와 각종 당면 현안들을 공유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노력하는 협치 초석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간담회는 최영조 시장, 조현일 도의원, 이기동 시의원, 이성희 시의원, 엄정애 시의원 등과 경산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상호간 상견래와, 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사업 설명, 당선인 소감인사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참석한 도·시의원 당선인들은 시민편의와 지역발전에 대한 각자의 공약과 의견들을 제안하면서 상호간 열띤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과 의회의 동반자적 협력을 강조하며, “시가 지향하는 인구 40만 자족도시 실현과, ‘경산 대번영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경산지역에는 도의원 5명(비례대표 1명 포함)과 시의원 15명(비례대표 2명 포함)이 지방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들은 오는 7월부터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대표로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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